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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6]-02 의문의 대치사건. 일본군 육군 병력. 해군성 포위 (번역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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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6]-01 의문의 대치사건. 일본군 육군 병력. 해군성 포위 (번역본)


[워싱턴 포스트] 의문의 대치사건. 일본군 육군 병력. 해군성 포위 (번역본)

 


1931년 6월 30일

- 총리까지 나서서 만류해도, 육군과 해군 골만 더 깊어져.
- 해군의 공작인가? 총리의 실책인가? 의문점 쌓이는 예산 배정문제.


 

<당시 신문기사>

 


동경 한복판에서 육군과 해군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1931년 6월 30일, 일단의 육군 병력이 해군성을 포위하기 시작하면서 일본군 내의 육군과 해군간의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이다. 일본군 육군 소속 에미야 마코토 소장 (衛宮 實)은 이번 사태를 두고 '육군은 해군의 폭거에 항의'하기 위해 정당성을 주장했다. 해군 경리국이 육군에 배당될 예산을 해군에 돌리는 공작을 펼쳤다고 주장했다. 벌건 대낮에 예산을 강탈당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제 3부 소속 미라타이 대좌는, 육군의 주장은 오해이며, 말도 안되는 억지라 강변하였다. 해군장령관(軍令部總長)이 이누카이 츠요시 총리(犬養毅)를 면담해서 예산문제를 상의한 것은 사실이지만, 육군의 예산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거론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 자리에사 미라타이 대좌는 '해군도 육군의 사업을 이해하는 동반자'라 하였고, '육군이 뭔가 오해를 하는 듯 하다. 해군은 육군에 폐를 끼칠 일을 하지 않으며, 의문점이 있다면 총리대신과 먼저 상의해 보라'며 육군의 주장을 일축했다.

이번 사건에 대하여, 이누카이 츠요시 일본제국 수상은 '황거 앞에서 벌어진 육해군의 갈등은 개탄스러운 일'이라며, 더이상의 무력시위를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 하지만 육군 측에서는 '해군이 의혹을 스스로 밝힐 때까지 병력을 더 증원할 것'이라고 공식적인 발표를 한 상태라, 사태는 예측할 수 없는 쪽으로 전개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국제전문가 G씨는, '아직 확실한 것은 없다'라고 하면서도, '최근 일본 육군이 만주에서 무슨 일을 하려는 듯 하다. 또, 해군은 워싱턴 해군 군축 조약을 준수하는 과정에서, 일부 구형 함정 개조를 포함한 신형 군함을 제작중인 듯 하다. 현재 일본의 육-해군의 극한 갈등의 원인은, 아마도 이를 둘러싼 예산 문제일 것'이라 조심스럽게 진단하였다.





[006]-02 역사연구소+중앙정보부의 관련 사건 합동 보고서


문서번호 : HIS-130220-4FZD-11
날짜: (현지) 1931년 7월 12일 ██:██
작성자 (발신) : (대표) ███████████ (당 중앙정보부)
발신지역 : 일본 (좌표 ████████████████)
수신자 : █████, ███████████, █████████████, ███████████, 당 정치위원회, GPS
수신지역 : 당사 본차원 (좌표 ████████████████)
주제 : 6월 해군성 대치사건 관련보고
- 첨부문서 01 : 해군성 포위사건 관련 비밀촬영.
- 첨부문서 02 : 4월 1일 용양 진수식 당시 사진

본 보고서는, 현지 일본에서 벌어진 육군의 해군성 포위사건에 대한 정리보고임.

● 보고대로 현지 시각 7월 12일에 일본군 육군에 의한 해군성 포위 사건이 일어났음. 사태는 본 보고서의 최종검토 일자인 11일에 마무리되었음.

● 관련 사건에 대한 정확한 전말은, 군부의 언론 통제로 일본 대중에게 알려져 있지 않은 사태임. 대중들에게는 해군의 협조하에 실시한 가상적군 소탕 군사연습이라 발표함. 사태 종료 이후, 당시 이에 가담한 육군측 병력과, 해군성 전 병력들은 상호 합의하에 대중과 동일한 내용으로 인식시키고 있으며, 함구령을 내리고 있음. 외신 및 일부 일본인들을 제외하면, 해당 사건에 대해서 전혀 모른다고 봐도 무방함.

● 현재 일본군은 본차원 역사와 마찬가지로, 극심한 육해군의 갈등중임.  

그간 암묵적인 분쟁으로 가시화되지 않았지만, 이번 해군성 포위사건으로 인해 수면 위로 드러났음.

 


● 일본이 국내 언론에 보도지침으로 내세운 가상적국 연습과는 달리, 직접적인 발단이 된 사건은, 예산 배분 문제임. █████████의 정보제공에 따르면, 일본군 육군은 현재 만주 침략을 서두르고 있어, 예산 확보에 광적인 집착을 보이는 중임.

● 이 도중에 해군에서 신형 항공모함 제작을 위해, 예산 비율을 조정하였음. 메인 본문 

당 중앙정보부의 조사 결과, 해당 항공모함은 4월 2일에 진수식을 가진 용양(龍驤)으로 밝혀졌음.

  해군 관계자들이 참가한 해당 진수식에서, 이례적으로 일왕이 직접 참가, 높은 관심을 보였음. 이 과정에서 해군은 ██████████████████에 관한 약속을 일왕에게 받아냈고, 이 이후 총리인 이누카이 츠요시 (犬養毅)와 해군장령관과의 회담이 있었고, ██████████████████ 과정을 통해, 육군의 일부 예산을 해군 쪽으로 돌리는 데 성공하였음,

● 이 과정에서 육군이 해군 내의 ███████인 ███████████를 통하여 이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의 지시 하에, 해군성 포위사건을 일으킴.


● 당시 육군은 해군장령관인 █████████와 군수계인 2부장을 지목했으며, 사죄를 요청했음. 하지만 당 중앙정보부 소속 █████████의 내부 조사 결과,  

미라타이 쇼타 (御手洗翔太) 대좌가 실질적인 공작을 기획 및 주도한 것을 알아냈음.

  공식적으로는 군수직인 해군 2부 3과 소속이라 당시에 거론되지 않았지만, 당 중앙정보부의 파악결과 해군 특무반 소속으로 드러남. 언론에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당시 해군장령관-총리 회담에 미라타이 대좌가 동행했음을 밝혀냈음.


● 사건의 여파로, 육군은, 해군과 이누카이 총리에 대한 적개심을 드러내고 있으나, 공공연한 표현을 자제하고 있음. 하지만 사석에서 고위급 인사들이 해군과 총리를 강력히 비난한다는 보고가 수십차례 보고됨.


● 정보원의 신원을 밝히지 말 것.



[첨부문서 01] 해군성 포위사건 관련 비밀촬영.

6월 30일에 있었던 해군성 포위사건의 비밀촬영. 촬영은 일본군 육군 내에 ██중인 ██████에 의해 촬영됨.


[첨부문서 02] 4월 1일 용양 진수식 당시 사진


 

현지시각 4월 1일에 진수된 일본해군 항모 용양의 사진.

  요코스카 군항 내에서 ██████에 의해 촬영됨.


※ 저번 포스팅인 [006]-01 내가 보는 지나 사태 外 (번역본)과 연관시켜 보시면 더 막장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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