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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정치위원회의 잡담] 내는 거거뜰이 복지얘기 하니까, 자꾸 이게 생각이 나네...'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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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 me clear about this. Front national=Merde. Got it?>

[파리 13구님의 이글루] 마린 르펜, "민족 사회주의적? 복지국가를 주장하다!"

[프랑스]
[프랑스 정치][프랑스대선]
[극우파][마린 르펜]

"마린 르펜을 위한 트리플 A"


프랑스의 신용등급 강등은 은행과 유로를 공격하는 단순한 주장에 기초한 극우파 국민전선에게 호재가 될 위험이 있다.


스페인 마드리드 - 일간지 <엘파이스> 보도


프랑스 대선 1차투표(4월 22일)를 100일 앞으로 둔 현재, 극우파 국민전선의 마린 르펜이 여론조사에서 니콜라 사르코지를 위협하고 있다. "최소한의 국가"를 주장했던 아버지와는 달리, 마린 르펜은 유럽,부자,은행에 반대하는 복지국가를 주장한다. 그들의 적은 유로, 외국인,백만장자일 뿐만아니라, 무슬림들에게 유리하게 공공자금을 낭비하면서 긴축정책을 주장하는 기성 정당들이고, 이슬람사원의 건설을 허락하면서 정교분리의 원칙을 부정하는 국가도 그들의 적이다.


정치학자 도미니크 레이니에 Dominique Reynié 에 따르면, 그들의 정치는 "민족 사회주의"로 평가할 수 있고, 특히 오늘날과 같은 공포와 불안의 시대에 호소력이 있다는 것이다 : 최근에 마린 르펜이 유권자들에게 주장한 것들을 보면 더욱 명확해진다. 마린 르펜은 유로를 포기하고 프랑화로 돌아가자, 유럽 통합에 제동을 걸자 그리고 보호주의를 통해 세계화에 맞서자고 확신에 찬 주장을 하고 있다.


한편, 다른 후보들이 이와 유사한 명확한 주장을 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마린 르펜의 과감하고 자신감있는 주장이 노동자(40%) 와 농민(41%) 유권자의 환심을 사고 있다. 다른 후보들은 자신만이 마린 르펜을 견제할 수 있다고 자처하지만, 누구도 이를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사회당의 프랑수아 올랑드는 국민전선의 사회적 폭력성과 민족주의적 범죄성을 지적한 바 있고, 중도파의 프랑수아 바이루는 그들의 "반공화주의적" 성격을 비난했고, 우파 여당은 극우파 정책실현에 필요한 재정을 분석하면서, 극우파 집권이 프랑스를 폐허로 만들 것이라 주장했다.


문제는 프랑스가 이미 깊은 수렁에 빠졌다는 점이다. 경기침체의 위협을 받고 있고, 실업률이 최고 기록을 경신 중인 가운에, 프랑스가 트리플 A 등급을 상실한 것이다. 신용등급 강등 소식 발표 직후에, 마린 르펜은 텔레비전에 출연, 결국 자신의 생각이 옳았다는 점을 역설했다. 즉 신자유주의적 긴축이 작금의 강등의 주범이고, 유로존은 붕괴 직전에 있으며, 국민의 보호자인 대통령 신화가 끝장났다고 주장했다.


이렇게 30초만에 마린 르펜은 모든 사람들이 이해할 만한 단순하고, 그럴듯해 보이는 3개의 정치적 주장을 했다. 이렇게 그녀는 결국 자신이 변화를 가져올 후보라는 점을 부각시켰다. 한 여론조사 전문가에 따르면, "국민전선이란 단어가 진부한 말이 되었다. 과거에는 이 말이 혐오감을 유발했지만, 현재는 더이상 그렇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61%의 프랑스인이 유로화 탈퇴 및 프랑화의 부활이라는 국민전선의 정책에 대해 반감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선거운동은 아직 시작되지도 않았다. 그리고 만약 사르코지가 계속 주저하고, 위기가 심화된다면, 선거가 어떻식으로 끝나게 될지 장담할 수 없을 것이다.



Sécurité sociale 

- uniquement réservée aux gens blancs. Le Front National. (...)


※프랑스어 자막에 도움주신 파리13구님께 이자리를 빌어 감사를 드립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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