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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亡想具現化雜談] 12-05-PRWG2-QTIY-1132-UF-VYKF-912QFE 보고서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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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亡想具現化雜談] 12-05-PRWG2-QTIY-1132-UF-VYKF-912QFE 보고서 02


※본 포스팅은 본 블로그의 설정변경에 관한 확정사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본 블로그는 아이마스2를 인정하지 않으며, 더 이상 엔도 노부코 씨발년의 장단에 더이상 박자를 맞추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번 포스팅 관련은, 규탄드립 관련은 받지 않습니다.





문서번호 : CID-110204-735D-3F
날짜: 2013년 3월 26일 ██:██
작성자 (발신) : 당 수뇌부 (당 정치위원회)
발신지역 : 당사 본차원 (████████████████)
분류 : 공개
주제 : (종합) 765 및 961 프로듀스 투쟁사건 공개용 보고서


[연말을 경악하게 한 765 성상납사건]

2011년 12월 24일에 초대형 사고가 터졌다. 각 조간신문 - 그것도 스포츠신문같은 황색언론이 아닌 정식 언론 - TV와 신문 등을 통해 '재정난을 타계하고, 출연권을 따내기 위해, 아키즈키 리츠코가 다른 연예기획사와 유력인사를 향해 성상납을 해왔고, 자신뿐만 아닌 같은 동료 소속사였던 미우라 아즈사를 끌어들여 성상납을 했다라는 765의 성상납 사건과 관련된 기사가 봇물 터지듯이 터져버렸던 것.

게다가 해당 기사는 TV에서 먼저 시작했는데, CCTV와 같은 흐릿한 영상이 아닌, 더불어 확인가능한 고해상도의 '증거'까지 방송된 바람에, 전 여론이 충격에 빠지게 되었다. 대개 이런 사건이라면 ‘사실무근’이나 ‘닮은꼴 AV배우’라고 변명이 가능하고, 당연히 765의 사장이자 프로듀서인 아키즈키 리츠코는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전면부인했지만, 해당 영상이 '닮은꼴 AV배우가 아닌 본인이 맞다'라는 범죄관련 전문가들의 감정결과가 나오면서, 기름을 부른 격이 되어버렸다.


[███████████] 인면수심의 765. 동료 연예인까지 팔아...
███████████기자

입력 : 2011-12-23 21:29:20ㅣ수정 : 2011-12-24 08:21:41

████ 일보 : (속보) 11월에 키사라기 자살사건과 걸그룹 집단따돌림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연예기획사인 765 프로듀스가, 이번엔 자사 연예인들을 이용하여 성상납을 해온 일이 사실로 드러나 연예계가 충격에 휩싸였다. ██████TV와 ██████일보가 보도한 자료에 따르면, 765 프로듀스 대표 겸 프로듀서인 아키즈키 리츠코 (秋月律子. 19세)는 T모씨에게 자신이 스스로를 이용해 성로비를 해 왔다는 사실과, 동일 대상에게 12월 초순부터 같은 소속 연예인인 미우라 아즈사 (三浦 あずさ. 21세)를 이용하여 성상납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아키즈키 리츠코는 올해 12월 초부터 영업활동을 위해 █████에 소재한 T모씨의 사무소에서 수차례 만남을 가졌으며, 같은해 12월 23일까지 자신을 포함해 동 소속 연예인을 이용 성상납을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제보자인 모씨에 의해 입수된 이 필름에 의하면, T모씨는 '리츠코와 모두 얘기되었다'면서 ██████████████████████████████여야 한다는 핑계로, 업무상 위력을 이용, 가슴과 엉덩이 등 특정부위를 만지고, 성행위까지 강요하는 등 여성 연예인인 미우라 씨를 상대로 수회에 걸쳐 성폭행했다. 이 필름 중에선 '미우라는 생각보다 순진했다'라는 말까지 남긴 것으로 보아, 의도적인 성폭행 혐의까지 포착하였다.

현재 경찰은 765 프로듀스 사장 겸 프로듀서인 아키즈키 리츠코와 T모씨를 입건예정이지만, T모씨는 도주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찰은 T모씨와 미우라씨의 실종사건과 연관성이 있다고 판단, 체포를 위해 수사대를 조직했다. 현재 765 프로듀스는 이와 관련된 어떠한 입장도 표명하지 않은 상태이다.



<당시 신문기사와 언론에 공개된 '765 성상납사건'의 필름 일부'>


세간에서는 이를 두고 '리츠코가 국민들에게 선사하는,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비꼬았으며, 리츠코는 이를 해명하겠다고 했지만, 다음날 765와 연루된 성상납사건이 한번 더 터진 이후로, 잠적해버렸다.


[████████ 일보] 현역 아이돌, 성매매업소에서 활동…‘충격’
███████████기자

입력 : 2011-12-24 22:20:55ㅣ수정 : 2011-12-25 09:33:12

일본의 한 아이돌 가수가 활동 중 유사 성매매업소에서 일한 사실이 발각돼 일본 연예계가 충격에 휩싸였다. 

██일 일본 현지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765 프로듀스 소속 아이돌의 멤버 ██████ ██████ (██)는 데뷔 뒤 속칭 ‘핀사로’라 불리는 유사 성매매업소에서 일해 최근 소속사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았다. ████████은 765 프로듀스 소속의 아이돌로, 야구팀 ██████ ██████의 응원 걸을 맡기도 한 바 있다.

경찰 측은, 26일 “██ 가 2011년 8월부터 11월무렵까지 ████████ 현에 있는 한 업소에서 불특정 다수의 손님에게 서비스를 한 사실이 밝혀졌다”며 “이 사실은 본인의 진술과 기획사 측의 조사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경찰 측은 또 “발각됐을 당시 ████████는 업소에서 일한 사실에 대해 ‘██████████을 위해’라고 말했다”며 “하지만 ████████의 말에 따르면 ████████에는 1엔도 가져다 준 적이 없었다. 팬덤 측은 그녀의 거짓말에 질려 있다”고도 덧붙였다.


일본에서는 현역 아이돌이 성매매 업소에 근무한다는 보도가 종종 나온다. 현지의 한 매체는 연예인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아이돌이라고 해도 인기없는 아이돌은 박봉이다. 라이브에 출연해도 돈을 받지 않는 경우도 많다”며 “때문에 유사 성행위 업소에서 밑바닥 시절을 거친 유명 아이돌도 있다. 의외로 현역 아이돌 성매매 여성은 꽤 있다”고 전했다.


[███████████] 아키즈키 리츠코 실종. 아직까지 행방 못 찾아
███████████기자

입력 : 2011-12-28 21:29:20ㅣ수정 : 2011-12-29 07:14:45


실종된 아키즈키 리츠코(秋月律子. 19세)를 찾기 위한 수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25일 ████경찰서에 따르면, 25일 오전 ██시 ██에 실종신고된 아키즈키 리츠코를 찾기 위하여 전담 수사반을 편성, 소재파악에 나섰으나, 행방을 알 수 없어 수색 및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발표했다.

수색대는 오는 31일까지 추이를 지켜보고 나서, 수색을 강화할지 결정할 계획이다. 현재 아키즈키 리츠코는, T모씨와 함께 24일에 알려진 성상납 사건과 관련된 유력한 용의자로, 현재 수배중이다.

수사팀의 닷새 동안 이어진 집중 수색에도 불구하고, 리츠코를 발견하지 못했다. 수사 관계자는 "31일까지 진전이 없으면, 공항과 항만, 터미널 등의 탐문수색을 강화할 예정이며, 필요에 따라 수사범위를 전국으로 넓히는 방향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역사의 저편으로 사라진 765와...]

결국 2012년 01월 초, 765 프로듀스는 세간의 악평과 비난속에 부도처리되었고, 아마미 하루카 등 10명의 인원도 뿔뿔이 흩어졌으며, 765가 쓰던 사무실까지 처분당하는 등, 완전히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765와 관련된 모든 재산 및 저작권은, 765의 라이벌인 쿠로이가 인수했지만, 이전에 765가 벌여놓은 일이 많았던지라 극소수의 안티가 의문을 제기하는 것 외에는 이렇다할 반향도 없었고, 그마저도 '정신못차린 765빠들이 저지른 헛소리'로 묻혀버렸다. 흩어진 前765 소속의 행방을 묻는 신문기사가 몇달 후에 나왔지만 그뿐이였다.



[███████████] 765 프로듀스 사무소, 경매行
███████████기자


입력 : 2012-01-06 21:23:44ㅣ수정 : 2012-01-07 07:52:29

765 프로듀스 입주건물 전경

얼마 전 부도처리되었던 연예기획사 765 프로듀스가 사용했었던 사무소가 경매시장에 나왔다.

경매정보업체 █████████에 따르면 ███████████에 있는 이 사무소는 오는 1월 8일 법원에서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다.

해당 사무소의 감정가는 건축물과 대지를 합쳐 ███████엔 상당이다. 주위에는 게임센터나 라면집 등의 기타 업체가 다수 입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입찰 최저가는 감정가 30% 수준인 ███████████엔이다.

███████████ 연구원은 "사무소 소유주들이 이미 법적으로 사망처리된데다가, 채무액이 더 많아, 765의 사무소가 낙찰되더라도 보증금을 못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매각처분을 위해 법원경매에 올라온 前765 건물>



이와는 반대로, 쿠로이 타카오의 그룹인 주피터는, 상대적으로 이미지가 좋아져 각종 가요 프로그램의 상위권을 차지하고, 여러 드라마나 토크쇼 출현 등으로 인기가 급상승하였다. 특히 멤버의 리더인 아마가세 토우마는 '저들이 무너져 내리는 게 가장 아름다웠다'라는 말을 모 토크쇼에서 남겨, 한동안 무리수를 두면서 망한 개인이나 단체를 비꼴때 쓰는 유행어로 쓰이는 등 인기상승일로를 달리게 되었다.


[███████████] 주피터 '사랑을 시작하자' 앞세워 가요 순위 석권 : 새해 1주일 만에 모든 음악 프로 인기 순위 1위 올라
███████████기자

입력 : 2012-01-10 21:29:20ㅣ수정 : 2012-01-10 22:01:01

2011년경에 연예계에 친출해 화제를 모았던 3인 남성 그룹 주피터가 국내 무대의 가요 순위프로를 석권했다.

주피터는 9일 오후 ███████방송국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가요 순위 프로그램 '인기가요'에 출연, 최근 발표한 타이틀곡 '사랑을 시작하자'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주피터는 데뷔 ██████주일 만에 ███████████와 ███████████에서 1위를 석권한 후, 가요 프로그램을 석권하며 화려하게 복귀했다.

주피터가 발표한 이번 신곡은, 플래시몹 열풍이 일 만큼 따라 하기 쉬운 퍼포먼스 더해 인기를 몰이 중이다.


그로부터 1년 후.....


[뒤따라가는 961]

2013년 3월 15일 저녁, 1년 전에 연말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었던 765 성상납사건과 961의 주피터와 쿠로이 타카오가 관련되어 있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여론이 들끓기 시작했다. 한 단란주점에서 주피터와 765소속 연예인들과 섞여노는 모습이 찍혀있었는데, 이 중 미우라 아즈사가 포함되어 있었다는 것과, 성상납을 제안하고, 이를 댓가로 편의를 봐준 것이 쿠로이 타카오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시내 한복판에 있는 961 본사 앞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리는 등 일촉측발의 상황이 연출되었다.

[███████████] 前765와 961의 관계 드러나다 - 전방위 성매매 '충격'
███████████기자


입력 : 2013-3-15 08:30:12ㅣ수정 : 2013-3-15 20:17:43

961 프로듀스의 대표인 쿠로이 타카오가 현재 류구코마치 성상납 관련 의혹의 용의자로 지목되자, 종적을 감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동시에 행방이 묘연해진 아마가세 토우마 외 2인으로 구성된 유닛인 '주피터'도 현재 행방이 묘연해서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쿠로이 씨는 그동안 개인비리 의혹을 함께 받고 있었던 상황에서, 류큐코마치와 쥬피터 간의 부적절한 관계가 폭로될 것임을 우려하여, 돌연 해외로 출국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에 공개된 자료의 쿠로이 씨의 지인은, 비공개 인터뷰를 요청하면서, "쿠로이 씨의 친동생이 그의 맨션을 처분하기 위해 노력했었다”며 “12월, 前765 프로듀스가 도산한 후, 사업이 번창했었는데, 돌연 해외로 비밀리에 출국해서 이상하다 했었는데, 그런 일이 있었는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쿠로이 타카오와 쥬피터 멤버들은, 이번 12일, TV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고 알려져 있었다.

익명을 요청한 S신문 연예부 기자 K씨는, '쿠로이 사장은, 회사 공금을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연예기획사를 운영하면서 각종 공작과 성접대를 해왔다는 의혹을 받아왔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K씨는, '류큐코마치와 쥬피터 간의 부적절한 장소에서 부적절한 관계가 있었다면, 12월에 있었던 미우라 씨의 실종사건과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조심스럽게 견해를 내비쳤다.

검찰 수사 대상에 올라 있는 쿠로이 씨의 혐의는, 12월에 있었던 前765의 사업을 도와주는 댓가로, 765로부터 각종 향응과 접대를 받았다는 내용이다. 그는 또 이번 류큐코마치-쥬피터 사건에서 드러난 바와 같이, 미성년자와의 부적절한 행위를 방조 및 조장하면서 불법적으로 영업상의 우위를 차지했다는 혐의도 받고 있다.



하지만 주피터 멤버들과 쿠로이 타카오는 기사가 나오기 시작하기 전이였던 오전에 이미 출국했고, 여론은 961에 대한 분노가 극에 달해 있었을 시점에....


[████████] 도쿄에 대형 가스폭발. 

[앵커멘트]

도쿄 도심부 내에 위치한 961 프로듀스의 건물에서 LP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여기는 961의 성상납 관련에 대한 팬들의 진상촉구를 요구하는 집회가 열리는  한밤중의 도쿄 내의 ██████████타워. 

폭탄이 터진 것처럼 후폭풍에 유리가 산산조각이 나고 내부는 파편에 휩싸입니다.

같은 시각 인근의 편의점, 한 남성이 계산하는 순간 지진이 난 듯 건물이 휘청거립니다.

깜짝 놀란 손님과 주인은 겁에 질린 채 어찌할 바를 모릅니다.



3월 15일 오후 09시쯤 도쿄 █████████ 의 대형 건물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현장 일대는 전쟁터를 방불케 할 만큼 폐허로 변해 당시 폭발 위력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목격자]
"건너편에 세워놓은 자동차가 튀어서 옆 건물까지 날아갈 정도로 폭발력이 강했어요."

이 사고로 집회에 참가했던 █████████████씨 등 40여명이 크게 다쳤고 120여 명이 넘는 집회 참가자가 경상을 입었습니다.

[인터뷰:██████, 부상자]
"바람 세게 불면 센바람 오는 거 있죠. 그런 거에 하여튼 무너졌어요."



폭발의 여파로 주변 건물 10여 동은 유리창이 깨지거나 일부가 무너졌고 차량 10여 대도 파손됐습니다.

추가 붕괴 우려 때문에 일부 건물은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인터뷰:████████, 도쿄 ████████ 소방서 현장대응 과장]
"여기서 100m 거리에 있는 관공서까지 유리창이 파손됐기 때문에 100m까지 피해가 난 걸로..."


경찰과 소방당국은 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신문기사>


961 본사의 건물이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인한 가스폭발로 붕괴하는 사태가 일어났다. 집회 참가자 중 40여명이 크게 다쳤고 120여 명은 경상을 입었으며, 주위 건물이 파괴되는 등의 일이 벌어졌다.


[결론]

2013년 3월 21일, 보고서를 발표하는 현 시점에서, 765와 961이 모두 소멸함에 따라, 2년여를 끌었던 사태는 최종적으로 종료되었다.

결론적으로, 실제적인 능력이 없이 운으로만 운영했던 故765는 운영진의 붕괴와 내부 분열로 망했으며, 이를 저지를 만큼 사악했지만, 자신들의 행위에 대핸 방어책을 형성하지 않았을 정도로 멍청했던 故961의 병림픽이 서로를 파멸로 몰아갔던 것이다.




이것으로 모든 조사결과 보고를 마칩니다
.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본 항목과 하위 항목은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요소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내용 누설을 원하지 않는다면 이 문서를 닫아 주세요.


관련 코멘트 및 주석 등은, 굵은 글꼴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커서를 올리면 관련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765와 961의 파멸의 궁극적인 원인은 두 집단 사이의 관계와 내재된 문제점이 아니였다. 765와 961의 파멸의 배후에는 당 중앙정보부가 있었다. 이쪽의 세계와 전혀 다른 차원에서 동일한 인물의 765 소속의 지망생들이 있는 집단에서, 자신들이 살고 있는 시공간의 급격한 변화를 막기 위해, 근원이 되는 해당 세계에 개입, 두 집단을 멸망시켰던 것.

사실 이 지역은 원래 그들이 관찰하던 수많은 세계 중 하나였을 뿐이지만, 2010년 9월부터 이 지역에서 비정상적인 역장 변화를 감지했다. 시간역장 자체는 새로울 게 아니지만, 직접적 타격이 될 수 있다는 위험징후를 감지한다. 어느 정도의 부담을 감수하고 이 지역을 차지해야 할 정도로 해당 차원의 765가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였기 때문에, 당은, 이 지역의 좌표 (560D3645-L0 1A)를 확보하고, 기존 방침인 보호 및 관찰을 예외적으로 폐기하고, 공격을 시작하기로 한다.




[01. 관련 회의록 비밀문서 공개]





문서번호 : CID-110204-735D-3F
날짜: ████년 █월 ██일 ██:██
작성자 (발신) : ███████████ (███████████)
발신지역 : 당사 본차원 (████████████████)
수신자 : █████, ███████████, █████████████, ███████████, 당 정치위원회, GPS
수신지역 : 당사 본차원 (████████████████)
주제 : (종합) 비점령구역 소거 관련 안건 최종 회의록
- 첨부파일 : 해당구역 좌표 및 차원 내 위치. 목표 관련 개괄보고서.
- 첨부파일 : 인원 ████의 765 사원증. (사본 첨부)


※본 기록물의 열람, 대출 및 반출을 엄금하며, 위반자는 관련 규정에 의거 처벌함. 비등급인원의 보안처리된 부분의 열람은 해당 기관이 필요함.

첨부 문건은 사안 토의를 위해 ████년 ██월 ██일 열린 560D3645-L0 1A 관련 특별대책반 회의록임.

● 시간 및 장소 : ██████, ████년 ██월 ██일
● 참석자
- 의장 : 당수.
- 중앙정보부 : █████████, ██████
- 보안사령부 : ██████, ████ ██ ██ ████, ██████
- 당군 GPS (General/Global Planeswalking System) 관련자 : ██████, ██████
- 인사과 : ██████


● 회의록
당수 : 중앙정보부 관찰분견대 ████의 보고를 받았다. 사건이 일어난 것은 ██년 █월인데, 일이 일어난 지 ████ 시간 만에 보고를 받았다.

중앙정보부 : 우리 측 잘못이다. 비난받아 마땅하다.

인사과, 보안사령부 : 중앙정보부만 비난받을 이유는 없다. 우리도 오늘 ██에서야 보고를 받았다. 우리가 처음 이 사태에 대해 알게 된 것은 ██시 ██분이다.

당수 : 설마 정보 수집 체계가 오작동한 것은 아닌가? 이런 일이 다시 벌어지면 모두에게 위험하다.

중앙정보부 : 그건 아니다. 최종 라인에서 여러가지 얘기를 했지만, 첩보가 너무 많아서 분류 및 검토에 시간이 걸렸다.

당수 : 중정을 비난할 생각은 없다. 이번 사태는 아무도 예상 못했다. 다만 각 부처가 상부에 보고할 수 있도록 유연하게 움직여줘야 한다. 브리핑을 시작하자.

<브리핑 시작>

당수 : 왜 정찰 사진과 

원래 좌표의 765의 위치가 다른가?

 

중앙정보부 : 

██████에서 비틀어져 공간이 바뀐 것이다.

 

보안사령부 : 다른 곳에서도 이 사실을 알고 있는가?

중앙정보부 : 그렇다. 하지만 실제적인 정보 분석과, 그와 관련된 언급은 없다.


<브리핑 종료>

당수 : 저들의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

중앙정보부 : 해당 지점의 주요 목표가 13명, 최우선 공작대상이 2명 있다. 다른 지점에선 목표는 없고, 공작대상이 4명이다.

당수 : 누가 내게 해당 지역에 관해서 설명해줄 수 있는가?

인사과 : 2010년 █월 █에 드디어 문제가 되는 차원의 직접적인 좌표를 찾아냈다.
좌표는560D3645-L0 1A이다. 그동안 해당 차원은 GPS에서  

백도어 좌표값으로

  정찰활동을 해왔지만, 우리의 인원이 개입할 수 있는 공간이 아니였다. 하지만 상황이 바뀌었다.  

해당 좌표

가 가 밝혀지면서 공간에 이상이 생긴 것이다. 당 관할 구역 사이에 원래는 없었어야 할 지역이 갑작스럽게 생긴 것이다.

당수 : 해당 지역 외에 또 다른 위험 요소가 있는가?

GPS : 없다.  

560D3645-L0 1A

가  가 마지막 남은 지점이다.

당수 : 각 차원간의 연계성 때문인가?

GPS : 그것이 핵심이다. 아까도 설명했듯이 그동안 ██████과 관련되었던 좌표는 직접적으로 연결할 만한 요소가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560D3645-L0 1A는 우리가 확보한 33AE4D5D-L0 1J와 65254929-L0 1A의 직접적인 경로에 걸쳐 있다. 존재하지 않는 해당 지역이 존재하게 되면, 우리에게 불리해지게 된다.

당수 : 우리에겐 예비 좌표가 있는 것으로 안다.

GPS :  

33AE4D5D-L1 1L

도  도 위험하다. 이 차원도 같은 경로를 공유한다.

당수 : 이제까지의 사례를 보건데, 각 연결된 차원에서 일어난 일이 다른 차원의 역사에 영향을 주는가?

GPS : 그렇다. 기술적인 보호 조치와는 무관하다. 공간의 문제다.

당수 : 좋다. 내가 보건데, 문제는 두가지다. 첫째는 해당 좌표가 당사 본차원에 미칠 악영향이고, 둘째는 우리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책을 수립하고 실시하는 것이다. 이제까지 보고에 의하면,  

해당 차원 내에서도 많은 반대여론이 있었지만, 다른 방법은 얼마든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끝내 밀고 나갔다.

 

중앙정보부 : 첫째 문제와 관련된 좋지 않은 현상은 크게 세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 ███외 2인의 실제 프로필이고, 두번째는 13개 목표 중 4개를 제외한 모두에게 심각한 부정적인 변화가 일어났으며, 세번째는, 이로 야기된 공간의 왜곡 현상이다. 가볍게 볼 사안이 아니다.

GPS :  

2년 전처럼

  직접적인 개입이 있어야 하는가?

중앙정보부 : 원칙적으로는 그것이 확실한 방법이며, 당연히 그래야 한다.  

하지만 560D3645-L0 1A는 직접적 개입으로 얻을 수 있는 이득이 없다.

 

당수 : 무슨 의미인가?

GPS :  

원래 없어야 할 이질적인 공간

이 , 동일경로에 놓이면 해당 차원의 상황이 바뀐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병력을 동원한 직접 소멸이지만, 자료의 ███-█-██████ 에서도 나와있듯이, 이 지역엔 점령해서 얻을 수 있는 경제적, 정치적 이익과 같은 것들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비용 대 효율이 매우 좋지 않다. 그렇다고 묵과하면 우리 차원에 현저한 악영향을 미친다. 이젠 돌이킬 수 없다. 제거해야 한다.

당수 : 저들을 꼭 제거해야 하는가? 영토확장 문제를 감안하면, 먹어치우는 게 이득이 아닌가?

중앙정보부 : 조사 결과,

저들은 성공할 가능성은 없다. 2년 전의 해방전쟁 때의 765를 생각하면 안된다.

이 , 가지고 있으면, 짐만 될 뿐이다.


당수 : 그러면 변화된 목표 모두가 제거되어야 하는가?

중앙정보부 : 그렇다. 비록 ███한 목표라고 하더라도, 모두 제거되어야 한다.

당수 : 모두를 제거하게 되면, 위험부담이 너무 크다. 여론이 악화될 수도 있다.

GPS : ████ ███의 경우가 가장 문제가 된다. 이질적인 차원에서 가장 이질적인 존재가 되었다. ████ ███ 외 2인은 애초에 없었어야 할 공작대상이라 문제될 소지가 없지만, 해당 ████에겐 문제가 매우 크다. 이미 ███를 포함한 9개 목표는 더 이상 돌이킬 수 없게 되었다. 그렇다고 직접적인 제거를 하게 되면, 대외 여론은 차치하더라도, 본차원에 머물고 있는 █████████와 █████████를 제거해야 한다. 이렇게 되면 여론이 악화된다.

당수 : 하지만, 우리가 특별한 계획이 없이 방관한다면, 점점 더 사태가 확대된다.

중앙정보부 : 물론 알고 있다. 우리가 제안하는 방법은, 전면전 대신 공작으로 해결하자는 것이다. 굳이 손에 쓸데없는 피를 묻힐 필요가 없다. 시간은 길게 걸리지만, 효과는 병력 동원과 같다. 아니, 더 좋을 수 있다.

당수 : ████ ███에서 했던 방법과 비슷한 것인가?

중앙정보부 : 그렇다.

당수 : 구체적인 안건이 있는가?

중앙정보부 : 있다. 다행인 점은 560D3645-L0 1A는 ████████-██ ██과  

느슨하게 연결되어 있는데,

  이들 모두 공작에 최적의 환경이다.

당수 : 설명해 보라.

중앙정보부 : 해당 분견대 요원 ███-██의 공작 녹화록이다. 직접 보길 바란다.


<녹화록 재생 시작>

████████

당수 : 생각보다 사법적 제재가 약하다.

중앙정보부 : ███-██가 ████████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차원의 사법 체계는 전혀 작동하지 않았다. 560D3645-L0 1A의 ███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보안사령부 : 일반적인 현상인가?

인사과 : 저기에선 일반적인 사항일 것이다. 해방전쟁 당시 ███와 ███도 같은 행동패턴을 보였다.

<녹화록 재생 종료>

당수 : 이 외에도 우리가 알아야 할 사항이 있는가?

중앙정보부 : 해당 자료는 이미 준비되어 있다. 문서에서 설명한 그대로다.

당수 : 좋다. 이제 남은 것은 최소한의 비용으로 560D3645-L0 1A를 소멸하는 것이다. 이 일을 실행할 수 있는 인원이 있는가?

보안사령부 : 가장 적합한 ██가 있다. 중정과 연계된 통합조직인 ███-██를 재가동할 수 있다.

당수 : 재가동에 얼마나 걸리는가?

중앙정보부 : 명령이 있으면, 지금이라도 바로 재가동이 가능하다.

당수 : 내가 악역이 된 입장에서 묻겠다. 왜 560D3645-L0 1A를 ██들이 자율적으로 제거하지 않는가?

보안사령부 : 지시사항에 있으면 그렇게 하고, 아니면 하지 않는다.

중앙정보부 : 계획에 그렇게 하라고 하면 그렇게 한다.

GPS : 나라면 그렇게 하겠다.

중앙정보부 : 동의한다. 그 빌어먹을 것들을 당장 없애야 한다.

보안사령부 : 인원 투입은 언제든지 가능하다. 거리도 가깝고, 접근도 쉽다.

당수 : 좋다. 그 점은 일단 잠시 후에 결정해 보기로 하자. 이제는 가능한 조치가 어떤 것인지 의논해 보자. 오늘 안에 어떤 가능성이 있는지 생각해 봤으면 한다.

중앙정보부 : 가능성은 여러 가지가 있다. 모든 목표와 공작대상, 그리고 그와 연계된 대상을 제거할 수도 있고, ███를 파괴할 수도 있다. 하지만 ███ 파괴는 그리 품위 있는 행동은 아니다. 하지만 정보공작으로 인한 교란을 수반한 행위는 언제든지 가능하다. 72시간 정도면 가동이 가능하다.

GPS : 인원을 투입하는 데 얼마나 많이 필요로 하는지 알고 싶다.

보안사령부 : 두가지 문제를 결정해야 한다. 첫째는 공작의 세부적인 계획이다.  

해당 좌표의 대상들은, 가장 멍청하면서도 위협적인 상대이긴 하지만,

  우리가 움직이면, 저쪽도 대책을 세울 것이다.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다음은 어떤 자료를 활용할 지의 여부다. 중앙정보부는 ████개의 활용 가능한 자료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중앙정보부 : 하지만 이제까지 실제로 사용하지는 않았다.

GPS : 지금부터 하면 된다. 내가 너희들 중 하나라면, 자료를 사용할 것이다. 사법적 제재가 약한 수준이라면, 아무런 부담이 없다.

인사과 : 한가지만 묻겠다. 저들의 인적사항은, 본차원과 █████, 그리고 560D3645-L0 1A와 동일한가?

GPS : 기본적으로는 동일하다. 하지만 세부적인 행동이 다르다는 차이점만 있다.

보안사령부 : 동원가능한 인원 수에 대해서는 중앙정보부와 조율하겠다. 한꺼번에 많은 인원이 움직이면 그만큼 처리속도가 빨라질 것이다.

당수 : 그렇다면 두 부서는 면밀히 상의하여 보고하라.

보안사령부 + 중앙정보부 : 물론이다.

GPS : 얼마나 인원을 체류시킬 것인지, 그리고 해당 지부의 사후 존속여부도 중요한 문제다. 통로를 가동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중앙정보부 : 그 점은 당수에게 보고한 후 상의해야 한다. 여러 변수를 고려해야 한다.

GPS : 알겠다.

당수 : 우리 인원 상태는 어떤가? 해당 분견대의 가동에 최소 72시간이 걸린다면, 정확한 상태 파악을 적어도 오늘 내로 마쳐야 할 것이다.

보안사령부 : 최대 18시간 후면 모든 정보 분류 및 보고가 끝난다.

인사과 : 정치위원회와도 상의해야 한다.

당수 : 그렇게 하자. 당장 진행시켜라.

보안사령부 : 이제 대외적으로 알려질 텐데.

중앙정보부 : 그렇다. 당원들에게 발표할 기준을 정해야 한다. 다 드러내면 안 된다. 다 드러내면████때문에 일정이 늦어져 귀찮을 수도 있으니, ██단계까지 간다는 것은 인정해야 할 것이다.

당수 : 내일 이 시간에는, 모두가 준비된 계획과 자료를 가지고 와야 한다.

GPS : 비상 통신 및 전송 채널은 어떻게 할 것인가?

당수 : 좋은 지적이다. 분견대를 재가동하려면 통합된 계획이 있어야 한다.

중앙정보부 : 해당 계획은 우리가 초안을 고려하고 있다.

보안사령부 : 각 부서 참모들이 검토하면 된다.

당수 : 우리쪽 동맹과 협의를 구해야 하는가?

중앙정보부 : 우린 주권단체이니 원칙적으로 필요없지만, 가능하면 해야 한다. 잠시 후면  

████ ███████

 와 만나기로 되어 있다.

인사과 : 누가 ████████████와 만나는가?

당수 : 내가 직접 가겠다.

인사과 : 알겠다. 그러면 인사과는 회담 후 ███████와 본차원의 인사 자료를 제출하겠다.

당수 : 그러면 내일까지 모든 준비된 계획과 자료가 있어야 한다. 해당 분견대에도 미리 연락을 취해야 한다. 내일 초점을 맞출 사안은 네가지다. 1. 560D3645-L0 1A의 효율적인 소멸 계획. 2. 분견대 ███-██에 지급할 장비와, 임무하달 문제. 3. 가능한 가용 수단 - 매수 대상 및 활용가능한 자료의 재공 문제. 4. 당이 부담할 정치적 부담의 최소화 대책.


<오후 ██시 ██ 회의 종료>



<첨부파일 01>

날짜: ████년 █월 ██일 ██:██
작성자 (발신) : ███-██, ████
작성지역 : 560D3645-L0 1A-██-████
수신자 : 당 중앙정보부, 당 보안사령부
수신지역 : 당사 본차원 (████████████████)
주제 : 해당구역 좌표 및 차원 내 위치. (관계자 전용)
파일크기 : ██████ (█:██:██), ██████, ██████, ██████



●765 프로듀스 : 560D3645-L0 1A-██-████
- 세부 좌표 (시설물 및 관련 위치 등)
사무소 : 560D3645-L0 1A-██-████
███████의 ██████ : ████████████████
███████의 ██████ : ████████████████
███████의 ██████ : ████████████████
███████의 ██████ : ████████████████
███████의 ██████ : ████████████████
███████의 ██████ : ████████████████
███████의 ██████ : ████████████████
███████의 ██████ : ████████████████
███████의 ██████ : ████████████████
███████의 ██████ : ████████████████
███████의 ██████ : ████████████████
███████의 ██████ : ████████████████
███████의 ██████ : ████████████████
███████의 ██████ : ████████████████
███████의 ██████ : ████████████████
███████의 ██████ : ████████████████
███████의 ██████ : ████████████████

●961 프로듀스 : 560D3645-L0 1A-██-████
- 세부 좌표 (시설물 및 관련 위치 등)
사무소 : 560D3645-L0 1A-██-████
███████의 ██████ : ████████████████
███████의 ██████ : ████████████████
███████의 ██████ : ████████████████
███████의 ██████ : ████████████████
███████의 ██████ : ████████████████
███████의 ██████ : ████████████████
███████의 ██████ : ████████████████
███████의 ██████ : ████████████████
███████의 ██████ : ████████████████
███████의 ██████ : ████████████████
███████의 ██████ : ████████████████
███████의 ██████ : ████████████████





<첨부파일 02>

날짜: ████년 █월 ██일 ██:██
작성자 (발신) : ███-██, ████
발신지역 : 560D3645-L0 1A-██-████
수신자 : 당 중앙정보부, 당 보안사령부
수신지역 : 당사 본차원 (████████████████)
주제 : 560D3645-L0 1A의 공작적합성 관련 정보에 관한 보고서
파일크기 : ██████


본 보고서는, 560D3645-L0 1A의 공작 대상과 환경에 관한 개괄보고서임

● 사법 체계 : 매우 미비
외형상으로는 33AE4D5D-L0 1J / 65254929-L0 1A / 33AE4D5D-L1 1L와 다를 것이 없음. 하지만 사법적 체계가 매우 미약한 것으로 밝혀졌음.

[사례 1] 본 차원에서의 녹취록인 02-14번 기록에서, 군악대 소속 ███ ███가  

노상 래퍼들에게 방해꾼으로 오인받아 습격당할 뻔한 사건을 녹화하여 관할 치안기구에 신고하였으나, 해당 기관의 수사거부로 무산됨.

  동일한 필름을 상위 기관에 신고하였으니, 관할 구역이 아니라는 답변과 함께 재차 거부함.

[사례 2] 본 차원에서의 녹취록인 04-14에서 벌어졌던 악성 리플 피해와 관련된 기록필름을 제출 후 법적 처우를 요청함. 동일 소속의 다른 요원이 같은 방법으로 신고하였으나, 동일한 이유로 묵살됨.

[사례 3] 본차원 01-22의  

악덕 가십 기자 사건

도  이와 마찬가지로 거부됨. 해당 차원의 법조항에 처벌 규정이 있지만, 관공서 전원이 무시함.


더 많은 사례는 당 중앙정보부 데이터베이스의 ██-███-█-██-████ 부터 ████까지의 아카이브를 참고요망. 이상의 사례로 비추어 볼때, 해당 차원의 사법적 장벽은 공작시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 판단됨.

● 공작 지역 관찰 결과

[765 프로듀스]

본 보고서가 작성된 시점에서의 해당 지역은, 인재는 쓸만한 편에 속하지만,  

이를 뒷받침할 자금과 능력 모두가 전무함.

  해당 조직의 운영은 열악한 수준이며, 책임자들의 능력과 예산 문제로 더 이상의 발전이 불가능함. 손쉬운 공작 상대.

해당 지점의 세부좌표는 560D3645-L0 1A-████-██-███-█임.

[961 프로듀스]

상기한 지역보다는 사정이 양호함. 당 관할 차원의 ████████-██
██의 ██ ████과 유사한 위치이지만,  

실제 실험공작 결과 765와 마찬가지로 대단히 취약함.

  파악된 바로는 765와 적대 관계. 책임자는 쿠로이 타카오로, 비정하고 사악하다는 평을 듣고 있으나 공작 등급을 기준으로 매우 미비함.

해당 지점의 세부좌표는 560D3645-L0 1A-████-██-███-█임.

● 잠재적 협력자 및 매수 가능 대상
현 시점에서 매수 및 공작이 가능한 인물의 리스트. 본 리스트는 동 지역에서만
유효함.

아카타 쥰 (安宅純)
아리아케 진 (有明仁)
코시바 토오루 (小柴徹)
카나미루 타이조 (金丸蔵)
야마하라 타로 (山原太郞)

████ █
███ ███
███ (████ ██)
████ ███
███ ███

자세한 정보는 당 중앙정보부 데이터베이스의 ██-███-█-██-███를 참고바람.



● 감시 및 공작대상 프로파일





 

[아카바 (赤羽) - 코드명]

 일련번호 : M1034-01-S-C544
나이 : ██ ~ 2█세
키 : ███cm
몸무게 : ███kg
생일 : █월 █일
혈액형 : ███형
BWH : ███
취미 : ████, ██, █████ ██
등급 : S

: 560D3645-L0 1A의 프로듀서. 아카바는 코드명으로, 진짜 이름은 ██████이며, 출신지는 해당 좌표의 ██소속 ██████임. 해당 조직에서 열의는 있지만, 능력은 의심스러우며, 상당수가 요행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 많음. 해당 좌표의 가장 큰 특이점으로, 목표 13인은  

당 본차원으로 이동 후 █████ 속성의 사례가 없음.

  원인은 알 수 없음. 열의만 있을 뿐 능력이나 기타 ██████에 대해서는 매우 무능하지만, 공작등급 기준에 의거, █등급에서 S등급으로 상향 조정함.


[다카키 준이치로 (高木順一朗)]

: 서류상으로만 존재할 뿐, 현재 당 관할 차원인 33AE4D5D-L0 1J / 65254929-L0 1A / 33AE4D5D-L0 1J에서는 관련 친인척과 마찬가지로 존재가 사라짐. 560D3645-L0 1A에서는 (후에 서술할) 준지로의 사촌 동생으로 밝혀진 것 외엔 특이할 만한 사항이 없음. 해당 좌표의 데이터베이스는 동 지역에서만 유효함.

560D3645-L0 1A에서는 이미 제거되었음. 자세한 사항은 당 중앙정보부 데이터베이스의 ██-███-█-██-███를 참고바람.

[다카키 준지로 (高木順二朗)]

일련번호 : M1034-01-A-B2E4
나이 : 55세 -> 56세
키 : 180cm
몸무게 : 76kg
생일 : 7월 6일 게자리
혈액형 : AB형
BWH : 사내기밀
취미 : 크레인 뽑기, 그림자밟기
등급 : A

: 현재 감시중인 560D3645-L0 1A의 765 프로듀스의 사장. 아카바와 달리 잠재적인 위협요소가 전무함. 조사 결과 직접적인 위협은 되지 않음. 데이터베이스는 해당 좌표에서만 유효함. 역시 실제 기준과 달리 공작등급 기준에 의거, █등급에서 A등급으로 상향 조정함.

[쿠로이 타카오 (黑井 崇男)]

일련번호 : M1034-01-B3-CFE0
나이 : ███
키 : ███cm
몸무게 : ███kg
생일 : ███
혈액형 : ███
BWH : ███
취미 : ███, ███
등급 : ███


본인 스스로는 다카키의 라이벌이라 자처하지만, 실상은 █████과 ████으로 곤란한 상황임. 증오심만 이용하면 손쉬운 공작 상대가 될 것이라 판단됨. 현재 M1034-02-A-C544, M1034-03-A-BBF8, M1034-04-A-C774를 지휘하고 있지만, 이 역시 자질이 의심스러움. ██████에도 불구하고 ███와 ██████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등급은 ███로 지정함.

[아키즈키 리츠코 (秋月 律子)]

일련번호 : M1034-02-S-C544
나이 : 18살(고3) -> 19살
키 : 156cm
몸무게 : 43kg
생일 : 6월 23일
혈액형 : A
BWH : 85 - 57 - 85
취미 : 자격증 취득
등급 : S

765의 지망생 중 가장 나은 실력을 보유하고 있고, 그로 인해 류구코마치 유닛의 프로듀서로 승급됨. 잠재적으로는 아카바를 위협할 수 있지만, 적대 관계로 갈 가능성은 희박함. 하지만  

조직에 대한 운영 능력이 부족하고, 스스로를 과신하는 경향이 있으며, 위기 대처 능력도 그리 좋은 편은 못됨.

  같은 조건의 차원인 4d6174-696e6565 와 20536f-69726565 에선 스스로 처신의 실패로 ███를 시도하다가 실패하였고, 오히려 ████에게 복속당한 전력이 있으며, 이 과정에서 ███ ███를 ███에 이용하는 등 도덕적으로 올바르지 못한 처신을 하였음.

대상이 미성년자 – 특히 여성인 것을 감안하면, 가장 쉬운 상대임.

이와 같은 치명적인 약점에도 불구하고, 본 보고서에는 등급을 S로 상정함. 이에 대한 소견은 당 중앙정보부 데이터베이스의 ██-███-█-██-███를 참고바람.




아마가세 토우마(天ヶ瀬冬馬) / 미라타이 쇼타 (御手洗翔太) / 이쥬인 호쿠토 (伊集院北斗)]

일련번호 : M1034-02-A-C544
나이 : 17살
신장 : 175cm
체중 : 57kg
생일 : 3일 3일
혈액형 : B
BWH : 81-65-80
취미 : 축구,요리,피규어 수집
등급 : A+

일련번호 : M1034-03-A-BBF8
나이 : 14살
신장 : 163cm
체중 : 49kg
생일 : 4월 20일
혈액형 : AB
BWH : 77-60-79
취미 : 자는것, 효도하기♪
등급 : A+

일련번호 : M1034-04-A-C774
나이 : 20살
신장 : 180cm
체중 : 64kg
생일 : 2월 14일
혈액형 : O
BWH : 86-76-87
취미 : 피아노,바이올린,데이트
등급 : A+


 

인사과 내사실과의 공동판독 결과, 해당 좌표 외에는 물리적 인적 사항이 존재하지 않음.

  원래는 ████였던 것으로 판단되지만,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됨. 각개의 위험은 낮지만, 본 보고서에서는 ██████할 위험은 매우 낮지만, ████의 위험뿐 아니라 ██████과 ███의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기 때문에, 전원 A등급으로 설정함.

각개에 해당하는 좌표는 560D3645-L0 1A-████-██-███-█, 560D3645-L0 1A-████-██-███-█, 560D3645-L0 1A-████-██-███-█임.

※주의 : 해당 인물들의 정보는 해당 지역에서 통용되는 정보로, 일부는 부정확할 수 있으니, 공작엔 영향을 미칠 수준이 아님. 각 개인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당 중앙정보부 데이터베이스의 ██-███-█-██-███를 참고바람.


<첨부파일 03>


날짜: ████년 █월 ██일 ██:██
작성자 (발신) : 당 중앙정보부
작성지역 : 당사 본차원 : (████████████████)
수신자 : ███-██
수신지역 : (좌표값)
주제 : 첨부파일 : 인원 ████의 765 사원증. (사본 첨부) (첨부파일)
파일크기 : ██████, ██████, ██████




본 사원증은 공식적인 작전 종료기간까지 유효함.

취득허가 : ██████
위장 ID :  

EKYG MP5Z G3V4 NY44

 


[01]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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