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미루고 미루다가, 탈포기 시험가동 성공 및 실험전개가 예상보다 빨리 진행된 탓에,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판단, 1:700용 장비복제 틀을 만들기 위해 드디어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 블로그에 매일 들락거리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현재 프라모델+실사 뽀샵질 합성형 대체역사물 아카이브를 위한 사진자료를 위해 프라질 - 그러니까, 1:1800 및 1:700 추축국계 항모, 그리고 1:6 장갑복 복제를 기획중입니다. 하지만 1:6은 최종보스격이니까 일단 냅두고, 1:700부터 차근차근 준비하는 과정입니다.
작업의 개요는 간단합니다.
실제 2차대전 메이저 쌍놈 중 해군 규모가 가장 큰 것들의
주요 항모를 탈취, 이동형 군사요새 및 난민구호소라는 컨셉으로 운용키 위해
현대전 및 SF규칙을 따르는 장비들을 붙이고, 설정상으로 강화시키는 계획이거든요.
실제 2차대전 메이저 쌍놈 중 해군 규모가 가장 큰 것들의
주요 항모를 탈취, 이동형 군사요새 및 난민구호소라는 컨셉으로 운용키 위해
현대전 및 SF규칙을 따르는 장비들을 붙이고, 설정상으로 강화시키는 계획이거든요.
이를 위해서 먼저 할 일이.....
[1] 무장복제준비 01 - RIM-111 및 CIWS 컴포넌트 패드
저번에 사둔 RIM-111 미사일 포대입니다.
원래는 수직발사대와 함께 skywave제 현대전용 키트에 있어야할 물건이지만,
수직발사대+RIM-111은 한정판에만 들어있는지라,
별수없이, (이베이를 통해) 중국에서 들여왔습니다.
원래는 수직발사대와 함께 skywave제 현대전용 키트에 있어야할 물건이지만,
수직발사대+RIM-111은 한정판에만 들어있는지라,
별수없이, (이베이를 통해) 중국에서 들여왔습니다.
에칭키트는 이제까지 손댈 일이 없었는데, 이제 손댈 때가 온 것 같습니다.
2개 1세트인데, 다행히도, 에칭키트를 구부릴 필요없이,
그냥 오려서 붙이기만 하면 됩니다.
그냥 오려서 붙이기만 하면 됩니다.
작업도중, 실수로 미사일 포대의 발사부분 1장이 저멀리 날아가서 찾지 못했지만, 다행히도 제작사 측에서 2기 1세트임에도 불구하고, 여분의 부품을 더 넣어줘서 쉽게 마무리지을 수 있었습니다.
[2] 무장복제준비 02 - CIWS 컴포넌트 패드
사실 설정상으론 기존의 구식 수동 대공포들을 몽조리 뜯어내고, 전기/전자식으로 돌아가는 CIWS 컴포넌트 패드라는 걸 설치, 그 위에 각종 무기들을 얹는다는 설정을 잡았었는데, 원래는 그냥 자석질이였습니다. 하지만, RIM-111 키트에 받침대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예전에 구워둔 스컬피 조각을 적절하게 잘라서 윗면을 순간접착제로 붙인 후....
최대한 정사각형이 되게 갈아준 후에....
뒷면도 붙여줬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쓰다만 시타델 그린스터프로 빵꾸난 부분을 때워주면 됩니다.
사실, 자석테이프질을 감안하면, 필요한 건 윗면이지만, 어차피 레진복제하고 나면 그런 구분이 업ㅂ으니, 괜찮습니다 'ㅅ') (!?!?)
이것으로 복제준비 완료, 이번주 주말까지 보관만 하면 됩니다.
그나저나, 저 면들은 어찌해야할지 참 고민임요.
SF식으로 뭔가 하나 만들어보고 싶지만, 학기중이라....;ㅅ;
[3] 무장복제준비 02 - 기타 장비
사실 이 부분은, 특성상 따로 할 필요가 없이,
잘 잘라주고, 갈아주고, 붙여주면 됩니다.
잘 잘라주고, 갈아주고, 붙여주면 됩니다.
팰렁스 CIWS를 컴포넌트 패드에 시험삼아 올려봤는데, 잘 맞습니다.
하푼 발사기도....
어뢰발사관도...
시스패로 발사기도....
ASROC도 잘 맞습니다.
암튼, 잘 다듬었으니, 복제 1세트로 보관,
실리콘을 부을 때까지 잘 모셔두면 됩니다.
실리콘을 부을 때까지 잘 모셔두면 됩니다.
레이더 및 사격통제장치와 기타 차량/함재기류,
그리고 본차원이나 모종의 장소에서 쓸 헬기들은
다음 이시간에 해야 합니다.
그리고 본차원이나 모종의 장소에서 쓸 헬기들은
다음 이시간에 해야 합니다.
tag : 1:700_프라모델, 함선모델, 대체역사물?, 관련소품_제작중, SF화_및_마개조를_빙자한_내맘대로_뜯어고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