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근데, 본문에 나오는 군바리출신 우원이라는 하나회 잔당은 뭐하는 반란군놈의 새끼들?
[2]
중간에 일본 내 일부 보수세력의 클레임이 참 웃긴데, 언젠 니들 쨉스킹이 조이스틱 아니였던 적있냐???
.....아 맞다. 쨉스킹 히로히토는 지가 먼저 까스밸브 열었지..?? (...)
[3]
[3]-?
[4]
그러고보니, 이번 재보궐선거에서도 그놈의 거대여당 견제론 또 써먹드만.
[경향신문] 고 김오랑 중령 추모비 건립결의안 국방위 통과
12·12 군사반란 당시 정병주 특전사령관의 부관으로 쿠데타군과 맞서 싸우다 순직한 고 김오랑 중령(사진)에 대한 ‘훈장 추서 및 추모비 건립 촉구 결의안’이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여야는 이날 오전 국방위 전체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이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당초 국방위 법안심사소위는 ‘고 김오랑 중령, 무공훈장 추서 및 추모비 건립 촉구 결의안’을 의결해 전체회의로 상정했다. 그러나 일부 새누리당 의원들이 반대해 ‘무공훈장’에서 ‘무공’을 빼고 결의안이 통과됐다.
기무사령관(중장) 출신 새누리당 의원들 사이에서 이 결의안을 놓고 설전이 벌어졌다.
송영근 의원은 “12·12는 법원 판결로 군사반란으로 규정이 돼 있다. 국방부에서 이와같은 사람의 공적을 기려줘야 앞으로 상무정신이 살아나고, 진짜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군인이 나타난다”고 밝혔다.
반면 김종태 의원은 “여기 예비역, 현역군도 반역군의 후배다. 그 당시 임무 수행에서 김관진 장관도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며 “안보 상황이 위태로운 이 시기에 군을 분열시키는 논란은 중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관진 장관은 “논란이 있다”며 사실상 반대 의견을 밝혔다.
고 김오량 중령은 전두환 군사반란군에 저항한 ‘참군인’의 상징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전두환 소장이 이끈 신군부는 1979년 12월 13일 0시 15분 서울 특전사령부를 급습, 12·12 군사 반란을 진압하려는 정병주 특전사령관을 체포하려고 했다.
이에 정 사령관의 부관이던 당시 김오랑 소령은 쿠데타군과 총격전을 벌였고, 여섯발의 총탄을 맞고 즉사했다.
고 김 중령의 부인 백영옥씨 역시 충격에 눈이 멀었고 1991년 사망했다.
17대, 18대 국회에서도 ‘무공 훈장 추서 및 추모비 결의안’이 상정됐으나 국방부와 군인 출신 의원들의 반대로 번번이 무산됐다.
12·12 군사반란 당시 정병주 특전사령관의 부관으로 쿠데타군과 맞서 싸우다 순직한 고 김오랑 중령(사진)에 대한 ‘훈장 추서 및 추모비 건립 촉구 결의안’이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여야는 이날 오전 국방위 전체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이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당초 국방위 법안심사소위는 ‘고 김오랑 중령, 무공훈장 추서 및 추모비 건립 촉구 결의안’을 의결해 전체회의로 상정했다. 그러나 일부 새누리당 의원들이 반대해 ‘무공훈장’에서 ‘무공’을 빼고 결의안이 통과됐다.
기무사령관(중장) 출신 새누리당 의원들 사이에서 이 결의안을 놓고 설전이 벌어졌다.
송영근 의원은 “12·12는 법원 판결로 군사반란으로 규정이 돼 있다. 국방부에서 이와같은 사람의 공적을 기려줘야 앞으로 상무정신이 살아나고, 진짜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군인이 나타난다”고 밝혔다.
반면 김종태 의원은 “여기 예비역, 현역군도 반역군의 후배다. 그 당시 임무 수행에서 김관진 장관도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며 “안보 상황이 위태로운 이 시기에 군을 분열시키는 논란은 중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관진 장관은 “논란이 있다”며 사실상 반대 의견을 밝혔다.
고 김오량 중령은 전두환 군사반란군에 저항한 ‘참군인’의 상징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전두환 소장이 이끈 신군부는 1979년 12월 13일 0시 15분 서울 특전사령부를 급습, 12·12 군사 반란을 진압하려는 정병주 특전사령관을 체포하려고 했다.
이에 정 사령관의 부관이던 당시 김오랑 소령은 쿠데타군과 총격전을 벌였고, 여섯발의 총탄을 맞고 즉사했다.
고 김 중령의 부인 백영옥씨 역시 충격에 눈이 멀었고 1991년 사망했다.
17대, 18대 국회에서도 ‘무공 훈장 추서 및 추모비 결의안’이 상정됐으나 국방부와 군인 출신 의원들의 반대로 번번이 무산됐다.
Requiescat in pace
12.12 쿠데타 당시, 반란군과 맞서 싸우다 전사한
故김오랑 중령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12.12 쿠데타 당시, 반란군과 맞서 싸우다 전사한
故김오랑 중령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근데, 본문에 나오는 군바리출신 우원이라는 하나회 잔당은 뭐하는 반란군놈의 새끼들?
[2]
[경향신문] 日 자민당 선거공약에 독도 영유권 주장 포함키로
일본의 집권 자민당이 오는 7월 참의원(상원) 선거 주요 공약에 독도 영유권 주장을 포함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당 참의원선거 공약검토위원회는 전날 임원 회의에서 마련한 공약 초안의 외교 분야에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 쿠릴열도 4개섬(일본명 북방영토)과 함께 독도 문제를 포함시켰다.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영유권 주장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민당은 또 지난해 12월 중의원 선거때와 달리 개헌을 공약의 전면에 내세웠다. 8개 분야 공약 중 ‘부흥’, ‘경제’에 이어 3번째 ‘나라만들기’에 개헌과 도주제(47개 도도부현으로 나뉜 전국 광역자치단체를 10개 정도의 도와 주로 나눠 중앙정부의 권한과 사무를 대폭 이양하는 방안) 도입을 담았다.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자민당 간사장은 헌법 개정을 공약의 큰 기둥으로 삼아 국민들에게 신임 여부를 묻겠다고 밝혔다. 자민당은 참의원 선거 승리를 발판 삼아 먼저 헌법 96조를 개정, ‘중·참의원 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규정된 현행 개헌 발의 요건을 ‘과반수 찬성’으로 완화한 뒤 평화헌법의 근간 조항인 9조를 개정해 자위대를 일반 군대(국방군)로 대체한다는 구상이다.
자민당은 지난 중의원 선거때는 개헌을 5개 분야의 공약 골자에 포함시키지 않았고, 공약집에 당의 헌법 개정안 초안을 소개하는 정도에 그쳤다. 또 경제 분야에 ‘명목 경제성장률 3% 이상’, 외교분야에 집단적 자위권, 교육분야에 교과서 검정, 지역 분야에 농가소득 향상과 지방분권 등이 세부 공약으로 적시됐다.
일본의 집권 자민당이 오는 7월 참의원(상원) 선거 주요 공약에 독도 영유권 주장을 포함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당 참의원선거 공약검토위원회는 전날 임원 회의에서 마련한 공약 초안의 외교 분야에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 쿠릴열도 4개섬(일본명 북방영토)과 함께 독도 문제를 포함시켰다.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영유권 주장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민당은 또 지난해 12월 중의원 선거때와 달리 개헌을 공약의 전면에 내세웠다. 8개 분야 공약 중 ‘부흥’, ‘경제’에 이어 3번째 ‘나라만들기’에 개헌과 도주제(47개 도도부현으로 나뉜 전국 광역자치단체를 10개 정도의 도와 주로 나눠 중앙정부의 권한과 사무를 대폭 이양하는 방안) 도입을 담았다.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자민당 간사장은 헌법 개정을 공약의 큰 기둥으로 삼아 국민들에게 신임 여부를 묻겠다고 밝혔다. 자민당은 참의원 선거 승리를 발판 삼아 먼저 헌법 96조를 개정, ‘중·참의원 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규정된 현행 개헌 발의 요건을 ‘과반수 찬성’으로 완화한 뒤 평화헌법의 근간 조항인 9조를 개정해 자위대를 일반 군대(국방군)로 대체한다는 구상이다.
자민당은 지난 중의원 선거때는 개헌을 5개 분야의 공약 골자에 포함시키지 않았고, 공약집에 당의 헌법 개정안 초안을 소개하는 정도에 그쳤다. 또 경제 분야에 ‘명목 경제성장률 3% 이상’, 외교분야에 집단적 자위권, 교육분야에 교과서 검정, 지역 분야에 농가소득 향상과 지방분권 등이 세부 공약으로 적시됐다.
[경향신문] 아베 내각 각료들 잇딴 야스쿠니 참배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 각료 3명이 잇따라 야스쿠니(靖國)신사를 참배했다. 아베 내각 출범 이후 각료가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한 것은 처음으로, 정권 운영에 자신감을 얻은 아베 정권이 점차 본색을 드러내고 있는 셈이다.
자민당 내각의 2인자인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은 21일 오후 춘계 예대제(4월21∼23일)를 맞아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고 교토통신이 보도했다. 아소 부총리는 미국 수도 워싱턴DC에서 18∼19일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장 회의에 참석하고 돌아온 뒤 야스쿠니에 들렀다.
신도 요시타카(新藤義孝) 총무상은 이날 오전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후루야 국가공안위원장은 “국무대신으로 참배했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영령들에 애도를 표하는 것은 국회의원으로서 당연하다”며 공인으로서 참배했음을 강조했다. 각료는 아니지만 내각의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정무담당 관방부장관도 이날 야스쿠니에 참배했다.
전날엔 우익 정치인 신도 요시타카(新藤義孝) 총무상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신도 총무상은 이날 야스쿠니에 참배한 뒤 교도통신에 “개인 자격으로 참배했다”고 밝혔다. 자신의 참배가 정권 운영에 미칠 영향에 대해선 “조상이 태평양 전쟁에서 사망했다. 정기적으로 참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신도는 구리바야시 다다미치(栗林忠道) 구 일본 육군 대장의 외손자로, 2011년 8월 한국의 독도지배 강화 실태를 살피겠다며 울릉도 방문을 시도하다 김포공항에서 입국이 거부된 바 있다.
춘례 예대제 첫날인 21일 오전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아베 총리는 지난 2월8일 각료들의 참배문제에 대해 “각료들의 자유의사에 맡기겠다”며 사실상 허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아베 총리 자신은 춘계 예대제 때 참배하지 않고 공물 봉납만 하기로 했다. 야스쿠니 신사는 일본이 각종 침략 전쟁 과정에서 숨진 이들을 추도하기 위해 만든 시설로, 태평양전쟁의 A급 전범 14명이 합사돼 있다.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 각료 3명이 잇따라 야스쿠니(靖國)신사를 참배했다. 아베 내각 출범 이후 각료가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한 것은 처음으로, 정권 운영에 자신감을 얻은 아베 정권이 점차 본색을 드러내고 있는 셈이다.
자민당 내각의 2인자인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은 21일 오후 춘계 예대제(4월21∼23일)를 맞아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고 교토통신이 보도했다. 아소 부총리는 미국 수도 워싱턴DC에서 18∼19일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장 회의에 참석하고 돌아온 뒤 야스쿠니에 들렀다.
신도 요시타카(新藤義孝) 총무상은 이날 오전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후루야 국가공안위원장은 “국무대신으로 참배했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영령들에 애도를 표하는 것은 국회의원으로서 당연하다”며 공인으로서 참배했음을 강조했다. 각료는 아니지만 내각의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정무담당 관방부장관도 이날 야스쿠니에 참배했다.
전날엔 우익 정치인 신도 요시타카(新藤義孝) 총무상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신도 총무상은 이날 야스쿠니에 참배한 뒤 교도통신에 “개인 자격으로 참배했다”고 밝혔다. 자신의 참배가 정권 운영에 미칠 영향에 대해선 “조상이 태평양 전쟁에서 사망했다. 정기적으로 참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신도는 구리바야시 다다미치(栗林忠道) 구 일본 육군 대장의 외손자로, 2011년 8월 한국의 독도지배 강화 실태를 살피겠다며 울릉도 방문을 시도하다 김포공항에서 입국이 거부된 바 있다.
춘례 예대제 첫날인 21일 오전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아베 총리는 지난 2월8일 각료들의 참배문제에 대해 “각료들의 자유의사에 맡기겠다”며 사실상 허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아베 총리 자신은 춘계 예대제 때 참배하지 않고 공물 봉납만 하기로 했다. 야스쿠니 신사는 일본이 각종 침략 전쟁 과정에서 숨진 이들을 추도하기 위해 만든 시설로, 태평양전쟁의 A급 전범 14명이 합사돼 있다.
쨉스.단체로_업소에_딸치러가다.html
[경향신문] 주권회복일 일왕참석 논란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부가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 61주년이 되는 4월28일을 주권회복일로 정해 치르기로 한 기념식에 일왕 참석을 추진해 논란을 빚고 있다. ‘상징 천황(일왕)제’ 취지에 맞지 않게 일왕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든다는 비판이 제기될 뿐 아니라 주권회복일 행사에 반발하는 오키나와와 일왕간의 악연이 재연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 12일 각료회의에서 오는 28일 ‘주권회복·국제사회복귀 기념식’ 개최를 결정한 뒤 일왕을 비롯해 각계 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행사를 치르겠다고 발표했다. 일본은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 발효로 2차 세계대전 패전 이후 연합국 점령체제에서 벗어났지만 이 조약으로 일본에서 분리돼 1972년까지 미군통치를 받은 오키나와는 행사 개최에 반발하고 있다.
일본 내 일부 보수세력은 일왕의 행사참석에 반대하고 있으며, 지난 12일 자민당사 앞에서 ‘천황(일왕)을 정치에 이용하지 말라’는 보수그룹의 반대집회가 벌어지기도 했다. 왕실사무를 담당하는 국내청은 “문제가 없다”며 행사 참석을 예정대로 추진하고 있으나 일각에서는 “오키나와가 반대하는 행사에 불필요하게 말려드는 것 아니냐”며 우려하고 있다.
오키나와와 일본 왕실은 악연이 깊다. 2차 대전 패전 2년 뒤인 1947년 당시 히로히토(裕仁) 일왕이 연합군총사령부(GHQ)에 ‘미군이 오키나와를 계속 점령할 것을 바란다’는 내용의 ‘일왕 메시지’를 전달한 사실이 1979년 관련문서 공개로 드러나면서 오키나와 주민들에게 충격을 안겼고, 히로히토는 생전에 오키나와에 발을 들이지 못했다. 현 아키히토(明仁) 일왕도 왕세자 시절인 1975년 오키나와를 방문해 전쟁 희생자 추모시설인 ‘히메유리의 탑’에 헌화하다 화염병 공격을 받았다. ‘일왕 메시지’ 문서를 발굴한 신도 에이이치(進藤榮一) 쓰쿠바대 명예교수는 19일 아사히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조약으로) 오키나와가 버려졌다고 여기는 주민들이 아직도 있는 만큼 천황(일왕)이 행사에 참석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부가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 61주년이 되는 4월28일을 주권회복일로 정해 치르기로 한 기념식에 일왕 참석을 추진해 논란을 빚고 있다. ‘상징 천황(일왕)제’ 취지에 맞지 않게 일왕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든다는 비판이 제기될 뿐 아니라 주권회복일 행사에 반발하는 오키나와와 일왕간의 악연이 재연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 12일 각료회의에서 오는 28일 ‘주권회복·국제사회복귀 기념식’ 개최를 결정한 뒤 일왕을 비롯해 각계 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행사를 치르겠다고 발표했다. 일본은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 발효로 2차 세계대전 패전 이후 연합국 점령체제에서 벗어났지만 이 조약으로 일본에서 분리돼 1972년까지 미군통치를 받은 오키나와는 행사 개최에 반발하고 있다.
일본 내 일부 보수세력은 일왕의 행사참석에 반대하고 있으며, 지난 12일 자민당사 앞에서 ‘천황(일왕)을 정치에 이용하지 말라’는 보수그룹의 반대집회가 벌어지기도 했다. 왕실사무를 담당하는 국내청은 “문제가 없다”며 행사 참석을 예정대로 추진하고 있으나 일각에서는 “오키나와가 반대하는 행사에 불필요하게 말려드는 것 아니냐”며 우려하고 있다.
오키나와와 일본 왕실은 악연이 깊다. 2차 대전 패전 2년 뒤인 1947년 당시 히로히토(裕仁) 일왕이 연합군총사령부(GHQ)에 ‘미군이 오키나와를 계속 점령할 것을 바란다’는 내용의 ‘일왕 메시지’를 전달한 사실이 1979년 관련문서 공개로 드러나면서 오키나와 주민들에게 충격을 안겼고, 히로히토는 생전에 오키나와에 발을 들이지 못했다. 현 아키히토(明仁) 일왕도 왕세자 시절인 1975년 오키나와를 방문해 전쟁 희생자 추모시설인 ‘히메유리의 탑’에 헌화하다 화염병 공격을 받았다. ‘일왕 메시지’ 문서를 발굴한 신도 에이이치(進藤榮一) 쓰쿠바대 명예교수는 19일 아사히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조약으로) 오키나와가 버려졌다고 여기는 주민들이 아직도 있는 만큼 천황(일왕)이 행사에 참석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나저나, 쨉스킹도 이제 머리에 화염병 한대 맞아야할듯ㅇㅇ
중간에 일본 내 일부 보수세력의 클레임이 참 웃긴데, 언젠 니들 쨉스킹이 조이스틱 아니였던 적있냐???
.....아 맞다. 쨉스킹 히로히토는 지가 먼저 까스밸브 열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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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체첸 반군, 보스턴마라톤 용의자 자신들과 무관
체첸 반군이 보스턴마라톤 테러 용의자들은 자신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그동안 미국 언론들은 수사 당국이 이들 이슬람 조직과 연계 가능성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러시아 남부의 캅카스 북쪽(North Caucasus) 지역에 기반을 둔 반군의 홈페이지(Kavkacenter.com)에는 21일(현지시간) “다게스탄 지부인 무자헤딘 사령부는 캅카스 무장군이 미국에 대적하는 어떤 군사활동도 벌이지 않았다고 전한다”며 “우리는 러시아와 싸울 뿐”이라고 밝힌 성명이 게시됐다.
앞서 이날 CNN 등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보스턴마라톤 폭발의 범인인 타멜란 차르나예프(26)과 조하르 차르나예프(19) 형제가 무장 이슬람단체 ‘캅카스 왕국’(Caucasus Emirate)과 관련돼 있을 가능성을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수사당국은 특히 캅카스의 지도자 도쿠 우마로프(49)와 연관성을 주목하고 있다. 그는 2009~2011년 러시아에서 발생한 테러 사건을 주도한 인물이다.
반군은 “이들 형제가 6개월간 다게스탄에 거주했다는 것을 근거로 한 이 같은 추측과 러시아의 여론 조장은 중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체첸은 러시아 연방 해체 뒤 독립전쟁을 벌여왔으나 러시아 정부의 강력 진압으로 반군 대부분은 대부분 사라졌고, 남은 일부가 체첸 인근 다게스탄 자치공화국으로 이동한 상태다.
차르나예프 형제는 키르기스스탄에서 태어나 다게스탄을 거쳐 미국에 정착했다.
체첸 반군이 보스턴마라톤 테러 용의자들은 자신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그동안 미국 언론들은 수사 당국이 이들 이슬람 조직과 연계 가능성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러시아 남부의 캅카스 북쪽(North Caucasus) 지역에 기반을 둔 반군의 홈페이지(Kavkacenter.com)에는 21일(현지시간) “다게스탄 지부인 무자헤딘 사령부는 캅카스 무장군이 미국에 대적하는 어떤 군사활동도 벌이지 않았다고 전한다”며 “우리는 러시아와 싸울 뿐”이라고 밝힌 성명이 게시됐다.
앞서 이날 CNN 등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보스턴마라톤 폭발의 범인인 타멜란 차르나예프(26)과 조하르 차르나예프(19) 형제가 무장 이슬람단체 ‘캅카스 왕국’(Caucasus Emirate)과 관련돼 있을 가능성을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수사당국은 특히 캅카스의 지도자 도쿠 우마로프(49)와 연관성을 주목하고 있다. 그는 2009~2011년 러시아에서 발생한 테러 사건을 주도한 인물이다.
반군은 “이들 형제가 6개월간 다게스탄에 거주했다는 것을 근거로 한 이 같은 추측과 러시아의 여론 조장은 중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체첸은 러시아 연방 해체 뒤 독립전쟁을 벌여왔으나 러시아 정부의 강력 진압으로 반군 대부분은 대부분 사라졌고, 남은 일부가 체첸 인근 다게스탄 자치공화국으로 이동한 상태다.
차르나예프 형제는 키르기스스탄에서 태어나 다게스탄을 거쳐 미국에 정착했다.
일단, 좀 더 나와봐야 알겠지만,
본인이 일단 보기엔, 체첸 반군쪽은 관련이 없는 것 같기도....
본인이 일단 보기엔, 체첸 반군쪽은 관련이 없는 것 같기도....
[경향신문] ‘이민자 청년들은 왜 테러 저질렀나’ 미국 내 성찰 목소리
ㆍ테러 대책 안보 강화에만 집중, 자생적 범죄 못 막아
ㆍ조국 체첸·미국서 ‘이중 추방자’ 극단 선택 내몰아
“(19세 사내 아들의) 엄마로서, 나는 이 젊은이가 왜 폭력을 저질렀는지 알고 싶다. 한 젊음을 그렇게 어두운 방식으로 내모는 것을 우리는 무엇으로 막을 수 있을까. 이에 대해 스스로 묻고 답을 구하려 하지 않은 채 단지 복수심에 사로잡혀 성급한 판단을 내린다면, 우리는 이런 악순환을 어떻게 막고 미래의 비극을 예방할 수 있겠는가.”
미국 보스턴 폭탄 테러 용의자로 체포된 조하르 차르나예프와 동갑 아들을 둔 미국인 작가 시미 싱 주네야는 ‘그는 내 자식일 수도 있다’는 제목의 허핑턴포스트 21일자 칼럼에서 미국 사회에 이런 물음을 던졌다. 분노와 적의, 편견과 흥분을 벗고 보스턴 테러에 대해 찬찬히 사회적 성찰을 해보자는 주문이다.
아직 전모가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보스턴 테러 발발 후 1주일을 보낸 미국 사회에서 사태를 보다 객관적인 눈으로 보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경악과 분노와 보복의 흥분이 가라앉으면서 테러 대책에 무엇이 문제였는지, 젊은 이민자 청년들은 왜 끔찍한 테러를 저질렀는지, 미국이 어쩌다 이런 일이 백주에 벌어지는 위험한 곳이 됐는지를 짚어야 한다는 의견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미국 대테러 전문가인 조너선 화이트는 칼럼 ‘현대 테러리즘의 속성’(허핑턴포스트 19일자)에서 속보와 오보가 춤추는 언론보도를 겨냥해 “미디어와 언론 소비자는 소설에서 벗어날 때”라며 “미국인은 현대 테러리즘의 속성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일침을 놨다. 화이트는 테러리즘을 전쟁으로 간주한 조지 W 부시 행정부의 시각으로는 전쟁이 아니라 정치적 투쟁의 수단인 현대의 테러리즘을 제대로 대처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영국 대테러 전문가 마이클 클라크는 미국이 자생적 과격분자의 활동을 선제적으로 제어하려는 노력에 소홀한 것이 이번 사건과 무관하지 않다고 22일 파이낸셜타임스에 말했다. 미국인들은 이슬람 테러리즘이 미국 안에서 발흥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를 여전히 꺼리고 있다고 지적한 것이다. 클라크는 보스턴 테러가 이 같은 미국의 전략적 실패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테러와의 전쟁이 안보 강화에만 집중되면서 자생적 테러리즘의 온상을 제거하는 노력이 미흡했다고 보는 것이다.
스위스 안보연구센터의 로렌조 비디노 박사는 칼럼 ‘차르나예프 형제 이해하기’(허핑턴포스트 20일자)에서 테러의 동기와 체첸 출신의 관련성을 추적했다. 비디노는 차르나예프 형제를 테러리스트로 만든 것은 체첸이나 그로즈니가 아니라 청년기의 10년 이상을 보낸 보스턴의 길거리나 인터넷일 가능성이 훨씬 크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들이 체첸 출신이라는 점은 테러의 동기를 규명하는 데 하나의 각주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비록 이들 형제의 이념이 외생적일 수는 있어도, 테러리스트가 된 것은 자생적이라고 봐야 한다는 것이다.
시미 싱 주네야도 칼럼에서 이민자로서 미국 사회에서 받았을 편견을 언급했다. 그는 조하르의 수배 보도를 보면서 그와 닮은 자기 아들이 감내해야 할 불신의 눈초리를 걱정했다. 조하르에 대해 쉽사리 정파적 편견을 드러내는 온라인의 언어폭력에 대해서도 역겨움을 표시했다.
차르나예프는 조국 체첸에서도, 이민지 미국에서도 버림받은 ‘이중 추방자’일 수 있다는 연민을 드러냈다. 그는 칼럼을 ‘누구나 내 자식일 수 있다’고 끝내며, 공공선과 우애의 회복을 촉구했다.
미국은 어쩌다 이 지경이 된 것일까에 대한 분석도 시도된다. 테러라는 극단적 선택을 한 데에는 이념적(종교·정치)·심리적(사이코패스, 인지부조화)·개인적 보복 등의 요인이 작용할 수 있지만, 이보다는 ‘구조적 불의’가 이번 테러의 뿌리일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용의자 형제는 경제적 곤경에 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허핑턴포스트 발행인인 아리아나 허핑턴은 보스턴 테러 다음날인 지난 16일 칼럼에서 일자리 문제를 심각하게 다뤘다. 그는 보스턴 테러가 일어나기 훨씬 전부터 “일자리 위기는 긴급뉴스(Breaking News)가 아니라 절망적인 이야기(Broken News)”라고 지적했다. 그는 양극화와 절망적인 일자리 위기를 보스턴 테러의 뿌리로 본 셈이다.
ㆍ테러 대책 안보 강화에만 집중, 자생적 범죄 못 막아
ㆍ조국 체첸·미국서 ‘이중 추방자’ 극단 선택 내몰아
“(19세 사내 아들의) 엄마로서, 나는 이 젊은이가 왜 폭력을 저질렀는지 알고 싶다. 한 젊음을 그렇게 어두운 방식으로 내모는 것을 우리는 무엇으로 막을 수 있을까. 이에 대해 스스로 묻고 답을 구하려 하지 않은 채 단지 복수심에 사로잡혀 성급한 판단을 내린다면, 우리는 이런 악순환을 어떻게 막고 미래의 비극을 예방할 수 있겠는가.”
미국 보스턴 폭탄 테러 용의자로 체포된 조하르 차르나예프와 동갑 아들을 둔 미국인 작가 시미 싱 주네야는 ‘그는 내 자식일 수도 있다’는 제목의 허핑턴포스트 21일자 칼럼에서 미국 사회에 이런 물음을 던졌다. 분노와 적의, 편견과 흥분을 벗고 보스턴 테러에 대해 찬찬히 사회적 성찰을 해보자는 주문이다.
아직 전모가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보스턴 테러 발발 후 1주일을 보낸 미국 사회에서 사태를 보다 객관적인 눈으로 보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경악과 분노와 보복의 흥분이 가라앉으면서 테러 대책에 무엇이 문제였는지, 젊은 이민자 청년들은 왜 끔찍한 테러를 저질렀는지, 미국이 어쩌다 이런 일이 백주에 벌어지는 위험한 곳이 됐는지를 짚어야 한다는 의견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종교 지도자들 ‘보스턴 테러’ 추모 미국의 여러 종교 대표자들이 21일 엿새 전 마라톤 테러 공격이 일어난 장소인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보일스턴 거리에 모여 시민들과 합동 추모행사를 하고 있다. 보스턴 | AP뉴시스
미국 대테러 전문가인 조너선 화이트는 칼럼 ‘현대 테러리즘의 속성’(허핑턴포스트 19일자)에서 속보와 오보가 춤추는 언론보도를 겨냥해 “미디어와 언론 소비자는 소설에서 벗어날 때”라며 “미국인은 현대 테러리즘의 속성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일침을 놨다. 화이트는 테러리즘을 전쟁으로 간주한 조지 W 부시 행정부의 시각으로는 전쟁이 아니라 정치적 투쟁의 수단인 현대의 테러리즘을 제대로 대처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영국 대테러 전문가 마이클 클라크는 미국이 자생적 과격분자의 활동을 선제적으로 제어하려는 노력에 소홀한 것이 이번 사건과 무관하지 않다고 22일 파이낸셜타임스에 말했다. 미국인들은 이슬람 테러리즘이 미국 안에서 발흥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를 여전히 꺼리고 있다고 지적한 것이다. 클라크는 보스턴 테러가 이 같은 미국의 전략적 실패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테러와의 전쟁이 안보 강화에만 집중되면서 자생적 테러리즘의 온상을 제거하는 노력이 미흡했다고 보는 것이다.
스위스 안보연구센터의 로렌조 비디노 박사는 칼럼 ‘차르나예프 형제 이해하기’(허핑턴포스트 20일자)에서 테러의 동기와 체첸 출신의 관련성을 추적했다. 비디노는 차르나예프 형제를 테러리스트로 만든 것은 체첸이나 그로즈니가 아니라 청년기의 10년 이상을 보낸 보스턴의 길거리나 인터넷일 가능성이 훨씬 크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들이 체첸 출신이라는 점은 테러의 동기를 규명하는 데 하나의 각주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비록 이들 형제의 이념이 외생적일 수는 있어도, 테러리스트가 된 것은 자생적이라고 봐야 한다는 것이다.
시미 싱 주네야도 칼럼에서 이민자로서 미국 사회에서 받았을 편견을 언급했다. 그는 조하르의 수배 보도를 보면서 그와 닮은 자기 아들이 감내해야 할 불신의 눈초리를 걱정했다. 조하르에 대해 쉽사리 정파적 편견을 드러내는 온라인의 언어폭력에 대해서도 역겨움을 표시했다.
차르나예프는 조국 체첸에서도, 이민지 미국에서도 버림받은 ‘이중 추방자’일 수 있다는 연민을 드러냈다. 그는 칼럼을 ‘누구나 내 자식일 수 있다’고 끝내며, 공공선과 우애의 회복을 촉구했다.
미국은 어쩌다 이 지경이 된 것일까에 대한 분석도 시도된다. 테러라는 극단적 선택을 한 데에는 이념적(종교·정치)·심리적(사이코패스, 인지부조화)·개인적 보복 등의 요인이 작용할 수 있지만, 이보다는 ‘구조적 불의’가 이번 테러의 뿌리일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용의자 형제는 경제적 곤경에 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허핑턴포스트 발행인인 아리아나 허핑턴은 보스턴 테러 다음날인 지난 16일 칼럼에서 일자리 문제를 심각하게 다뤘다. 그는 보스턴 테러가 일어나기 훨씬 전부터 “일자리 위기는 긴급뉴스(Breaking News)가 아니라 절망적인 이야기(Broken News)”라고 지적했다. 그는 양극화와 절망적인 일자리 위기를 보스턴 테러의 뿌리로 본 셈이다.
이 부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며칠전 YPRF사령관과의 회담에서 나왔고
저쪽에서 이미 포스팅했던 내용이니 생략.
이런 상황에서 중요한 건, 뻒스뉴스같은 찌라시가 함부로 주둥이 열면 심히 골룸하다는 점ㅇㅇ
저쪽에서 이미 포스팅했던 내용이니 생략.
이런 상황에서 중요한 건, 뻒스뉴스같은 찌라시가 함부로 주둥이 열면 심히 골룸하다는 점ㅇㅇ
[3]-?
[경향신문] 북한 “우리는 온갖 형태의 테러에 반대” 보스턴 테러 연계설 보도에 발끈
북한은 20일 한 미국 언론이 보스턴 마라톤대회에서 발생한 폭발 사건을 자신들과 연계시킨 것을 ‘날조기사’라고 비난하며 “우리는 온갖 형태 테러에 반대하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무엇을 노린 모략보도인가’라는 논평에서 “최근 미국 보수세력의 견해를 대변하는 ‘월드넷데일리’가 보스턴 마라톤 경기 시 발생한 폭탄 폭발 사건을 우리와 연결시킨 허황한 날조기사를 보도했다”고 밝혔다.
통신은 “우리를 ‘알카에다’와 억지로 연결시키면서 미국에서 발생한 테러행위 ‘범인’으로 매도하는 것은 공화국에 대한 체질적 거부감을 가지고 우리의 대외적 영상을 깎아보려는 적대 세력들의 불순한 기도”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는 ‘알카에다’와 그 어떠한 연계도 없으며 테러를 반대하는 국제협약들에도 가입하는 등 온갖 형태의 테러를 반대하는 입장을 일관하게 견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20일 한 미국 언론이 보스턴 마라톤대회에서 발생한 폭발 사건을 자신들과 연계시킨 것을 ‘날조기사’라고 비난하며 “우리는 온갖 형태 테러에 반대하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무엇을 노린 모략보도인가’라는 논평에서 “최근 미국 보수세력의 견해를 대변하는 ‘월드넷데일리’가 보스턴 마라톤 경기 시 발생한 폭탄 폭발 사건을 우리와 연결시킨 허황한 날조기사를 보도했다”고 밝혔다.
통신은 “우리를 ‘알카에다’와 억지로 연결시키면서 미국에서 발생한 테러행위 ‘범인’으로 매도하는 것은 공화국에 대한 체질적 거부감을 가지고 우리의 대외적 영상을 깎아보려는 적대 세력들의 불순한 기도”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는 ‘알카에다’와 그 어떠한 연계도 없으며 테러를 반대하는 국제협약들에도 가입하는 등 온갖 형태의 테러를 반대하는 입장을 일관하게 견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 이상하다. 니들은 테러질에 반대한다고 지랄하던데
그러면, 아웅산묘소 폭탄지랄과 연평도 포지랄
그리고 지금 개성공단 봉쇄는 뭐지...??? (...)
그러면, 아웅산묘소 폭탄지랄과 연평도 포지랄
그리고 지금 개성공단 봉쇄는 뭐지...??? (...)
[4]
[경향신문] “선거 패배는 당 신뢰 잃은 탓인데 왜 정책 바꾸나” 당내 비판
ㆍ민주당 강령·정책 개정안… ‘촛불 민심 열망 계승’ 내용도 삭제
민주통합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가 22일 보편적 복지와 경제민주화로 대표되는 당의 핵심정책이 후퇴된 새 강령·정책을 공개하자 당 내에선 비판이 쏟아졌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공청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총선과 대선 패배를 이용해 당의 대표 정책을 졸속으로 진보적 가치를 훼손하는 수준까지 바꾸는 것은 위험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 잇단 선거 패인은 진보적 정책 문제가 아니라 당이 오락가락 행보로 국민 신뢰를 잃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당 전준위가 새롭게 만든 강령·정책에서 ‘보편적 복지’라는 문구는 ‘복지국가 완성’으로 대체됐다. ‘3+1’로 대표되는 무상교육·무상보육·무상의료와 반값 등록금 정책은 정강정책에서 완전히 사라졌다. 예를 들면, 복지분야 정강정책에서 ‘실질적인 무상의료를 달성한다’는 문구는 ‘건강보험 보장률을 높여 소득과 관계없이 평등한 의료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의료정책을 강화한다’로 변경됐다.
전병헌 의원은 “어떤 분이 보편적 복지가 전문용어가 아니라고 했다는데 복지학 개론서를 보면 보편적 복지와 선별적 복지로 나뉘어 있다. 일부 언론으로부터 나온 ‘공짜’라는 정치 공격에 순치된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진성준 의원은 “대선의 시대정신은 우리 당의 정치노선과 일치했다. 다만 그런 정신을 어느 후보가 잘 실현할 수 있느냐 하는 수권능력과 집행능력에 대한 신뢰문제가 승패를 좌우했다”고 말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가 내세운 보편적 복지와 경제민주화 정책에 대한 국민적 지지는 70%를 넘었다. 대선 캠프의 한 관계자는 “박근혜 대통령이 문 전 후보의 정책을 벤치마킹해 당선됐는데, 정책의 원주인이 ‘그런 정책 때문에 졌다’고 하는 게 말이 되느냐”고 했다. 김상희 의원은 “대선 패배 이후 다양한 단위에서 평가토론회가 열렸지만 당의 정책 때문에 졌다는 지적은 들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재벌과 대기업에 대한 근본적 개혁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공유한다’는 문구가 삭제됐다. 우상호 의원은 “기업의 창의적 경영활동을 존중하고 지원한다는 내용을 삽입한 것에는 찬성하지만 기업을 돕는 문제와 별개로 개혁 과제는 당의 정강정책으로 정리해주는 게 맞지 않느냐”고 말했다. 노동 분야에서 ‘동일노동 동일임금 실현’ ‘최저임금제도 현실화’ ‘청년의무고용할당제 강화’ 등 구체적인 정책 목표도 사라졌다. 대신 ‘노동 친화적 기업문화를 육성하며, 헌법이 규정한 노동 3권과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공정하고 자율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한다’는 추상적 표현이 들어갔다.
정치 쟁점에서 ‘전면 재검토’라는 입장은 완전히 사라졌다. 경제 분야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복지 분야에서 재건축·재개발·뉴타운 사업, 환경 분야에서 원자력발전소 건설, 언론 분야에서 종합편성채널 설립 등에 대한 찬반 표시가 빠지거나 대책 마련 수준으로 완화됐다.
강령·정책 개정 절차에 대한 문제도 지적됐다. 개정안은 전준위 전체회의, 비상대책위원회와 당무위원회 의결을 거쳐 전당대회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진성준 의원은 “합의 수준을 높이려면 의원총회에 개정안을 보고하고 소속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상호 의원은 “중도·진보 논쟁은 의미 없다고 보지만 이 일을 주도하신 분들의 정치적 취향이 개정안 작업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여 오해 살 만한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ㆍ민주당 강령·정책 개정안… ‘촛불 민심 열망 계승’ 내용도 삭제
민주통합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가 22일 보편적 복지와 경제민주화로 대표되는 당의 핵심정책이 후퇴된 새 강령·정책을 공개하자 당 내에선 비판이 쏟아졌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공청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총선과 대선 패배를 이용해 당의 대표 정책을 졸속으로 진보적 가치를 훼손하는 수준까지 바꾸는 것은 위험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 잇단 선거 패인은 진보적 정책 문제가 아니라 당이 오락가락 행보로 국민 신뢰를 잃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당 전준위가 새롭게 만든 강령·정책에서 ‘보편적 복지’라는 문구는 ‘복지국가 완성’으로 대체됐다. ‘3+1’로 대표되는 무상교육·무상보육·무상의료와 반값 등록금 정책은 정강정책에서 완전히 사라졌다. 예를 들면, 복지분야 정강정책에서 ‘실질적인 무상의료를 달성한다’는 문구는 ‘건강보험 보장률을 높여 소득과 관계없이 평등한 의료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의료정책을 강화한다’로 변경됐다.
전병헌 의원은 “어떤 분이 보편적 복지가 전문용어가 아니라고 했다는데 복지학 개론서를 보면 보편적 복지와 선별적 복지로 나뉘어 있다. 일부 언론으로부터 나온 ‘공짜’라는 정치 공격에 순치된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진성준 의원은 “대선의 시대정신은 우리 당의 정치노선과 일치했다. 다만 그런 정신을 어느 후보가 잘 실현할 수 있느냐 하는 수권능력과 집행능력에 대한 신뢰문제가 승패를 좌우했다”고 말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가 내세운 보편적 복지와 경제민주화 정책에 대한 국민적 지지는 70%를 넘었다. 대선 캠프의 한 관계자는 “박근혜 대통령이 문 전 후보의 정책을 벤치마킹해 당선됐는데, 정책의 원주인이 ‘그런 정책 때문에 졌다’고 하는 게 말이 되느냐”고 했다. 김상희 의원은 “대선 패배 이후 다양한 단위에서 평가토론회가 열렸지만 당의 정책 때문에 졌다는 지적은 들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재벌과 대기업에 대한 근본적 개혁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공유한다’는 문구가 삭제됐다. 우상호 의원은 “기업의 창의적 경영활동을 존중하고 지원한다는 내용을 삽입한 것에는 찬성하지만 기업을 돕는 문제와 별개로 개혁 과제는 당의 정강정책으로 정리해주는 게 맞지 않느냐”고 말했다. 노동 분야에서 ‘동일노동 동일임금 실현’ ‘최저임금제도 현실화’ ‘청년의무고용할당제 강화’ 등 구체적인 정책 목표도 사라졌다. 대신 ‘노동 친화적 기업문화를 육성하며, 헌법이 규정한 노동 3권과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공정하고 자율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한다’는 추상적 표현이 들어갔다.
정치 쟁점에서 ‘전면 재검토’라는 입장은 완전히 사라졌다. 경제 분야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복지 분야에서 재건축·재개발·뉴타운 사업, 환경 분야에서 원자력발전소 건설, 언론 분야에서 종합편성채널 설립 등에 대한 찬반 표시가 빠지거나 대책 마련 수준으로 완화됐다.
강령·정책 개정 절차에 대한 문제도 지적됐다. 개정안은 전준위 전체회의, 비상대책위원회와 당무위원회 의결을 거쳐 전당대회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진성준 의원은 “합의 수준을 높이려면 의원총회에 개정안을 보고하고 소속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상호 의원은 “중도·진보 논쟁은 의미 없다고 보지만 이 일을 주도하신 분들의 정치적 취향이 개정안 작업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여 오해 살 만한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과연 명불허전 민좃당ㅇㅇ
머리는 달고 사나요ㅇㅇ??
머리는 달고 사나요ㅇㅇ??
그러고보니, 이번 재보궐선거에서도 그놈의 거대여당 견제론 또 써먹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