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PRF(청년혁명전선)사령부] 518에 대한 어느 도전적인 해석에 때맞춰 이런 뉴스가 나왔습니다.
특히 민주당과 통진당 등이 보여준 미친짓이나, (좀 완곡하게 돌리자면) 소위 말하는 깨시민 계통의 안일한 태도에 대한 반감으로 인한 현상도 충분히 있을 수 있는 바, 이부분은 진보계통은 좀 경청할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사실, 이런 시각은 옆집이나 유럽에 득시글 - 그러니까 퐝쿸사관이나 홀로코스트 부정론같은 데서 숱하게 나온 패턴 - 그러니까 이미 역사적으로 다 결정나서 쟁점이랄 게 없는 민주화운동을 가지고 알카에다 폭동드립과 북괴침투드립, 먼훗날보위부창고드립도 모자라, 감성팔이드립까지 치는데, 이런 논리대로라면, 천안함 음모론과 한국전쟁 북침론+남침유도론 등과 같은 것도 모두 받아들여야하는 문제가 생긴다는 걸 거거뜰은 모르는덧ㅇㅇ
tag : 5.18광주민주화운동, 안철수, 합당한_지적이기도_하지만, 그렇다고_전빠질에_왜곡질을_봐준다는건_아님, 일베충이나_옆집우빨이랑_네토우요_병신들이랑_뭐가달라?
[경향신문] 안철수 “기성정치, 광주정신 열매만 향유”
ㆍ이틀간 부산·봉하·광주 방문… 작심한 듯 민주당에 직격탄
ㆍ“편가르기 정치에 동참 안해”… ‘양비론’ 기댄 세력화 비판도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지난 18일 광주에서 새 정치에 대한 구상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한국 정치에서 “중도는 용납되지 않았다”며 새누리당과 민주당 양당 독과점 체제와 거리를 두면서 새 영역을 개척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이념적으로 가까웠던 민주당도 ‘적대적 공생관계에 의한 기득권 정치’로 규정했다. 민주당과의 관계 정리가 주목된다.
지난 17일 광주에 도착한 안 의원은 5·18 민주화운동 33주년을 맞아 광주에서 독자세력화를 위한 정치 구상을 밝혔다. 5·18 민주화운동 33주년 전야제와 기념식에 잇따라 참석한 뒤 광주의 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자청했다.
안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한동안 광주 정신은 대한민국의 이정표를 세우는 커다란 좌표였지만 지금 흔들리고 있다”며 “(이는) 관성에 젖고 기득권에 물든 기성 정치가 광주 정신을 계승하고 새로운 꽃을 피우기보다 그 열매를 향유하는 데만 열중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광주가 정치적으로 민주당의 전통적 지지 기반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민주당을 비판한 것으로 해석된다.
안 의원은 또 “대선 과정에서 제대로 구현하지 못한 변화에 대한 열망을 온전히 받아들이겠다”며 “많은 준비와 시간이 필요하고 뜻을 함께할 동반자가 필요하다. 많은 분들의 믿음과 지지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민주당을 이탈하고 있는 호남 민심을 향해 신당 창당 등 독자세력화를 통해 새 정치 건설에 나선 자신을 지지해주도록 호소한 것이다.
이를 위해 안 의원은 1987년 민주화 이후 형성된 기득권 정치체제와 진영의 정치를 청산해야 하는 과제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그동안 한국 정치에서 “중도는 용납되지 않았다”며 “지난 대선 출마 이후 끊임없이 어느 한편에 설 것을 요구받았지만 결코 편가르기 정치에 동참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새 정치를 함께할 사람을 야권의 인재에만 한정하지 않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함께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분들도 있었지만 좀 더 문호를 개방해서 많은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고민을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인재의 요건에 대해 “사익보다는 공익을 추구하고, 한국의 근본적 구조개혁에 역할을 할 수 있으며 기득권 정치를 청산할 의지를 갖춘 분이 필요하다”고 제시하기도 했다.
안 의원은 앞서 17일 5·18 33주년 기념행사 전야제가 열린 금남로를 찾아 광주시민들과 만났다. 이어 이튿날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안 의원은 이날 기념식에 앞서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이 무산된 것에 반발해 콘크리트 바닥에 주저앉아 농성을 벌이고 있는 5·18 유족의 손을 잡아 쓰다듬기도 하고 5·18 민주묘역을 참배하며 숙연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기념식에선 민주당 의원들과 같이 일어서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따라 불렀다.
하지만 안 의원의 입장 발표를 놓고 양비론을 이용해 새 정치를 하려 한다는 비판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ㆍ이틀간 부산·봉하·광주 방문… 작심한 듯 민주당에 직격탄
ㆍ“편가르기 정치에 동참 안해”… ‘양비론’ 기댄 세력화 비판도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지난 18일 광주에서 새 정치에 대한 구상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한국 정치에서 “중도는 용납되지 않았다”며 새누리당과 민주당 양당 독과점 체제와 거리를 두면서 새 영역을 개척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이념적으로 가까웠던 민주당도 ‘적대적 공생관계에 의한 기득권 정치’로 규정했다. 민주당과의 관계 정리가 주목된다.
지난 17일 광주에 도착한 안 의원은 5·18 민주화운동 33주년을 맞아 광주에서 독자세력화를 위한 정치 구상을 밝혔다. 5·18 민주화운동 33주년 전야제와 기념식에 잇따라 참석한 뒤 광주의 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자청했다.
안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한동안 광주 정신은 대한민국의 이정표를 세우는 커다란 좌표였지만 지금 흔들리고 있다”며 “(이는) 관성에 젖고 기득권에 물든 기성 정치가 광주 정신을 계승하고 새로운 꽃을 피우기보다 그 열매를 향유하는 데만 열중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광주가 정치적으로 민주당의 전통적 지지 기반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민주당을 비판한 것으로 해석된다.
안 의원은 또 “대선 과정에서 제대로 구현하지 못한 변화에 대한 열망을 온전히 받아들이겠다”며 “많은 준비와 시간이 필요하고 뜻을 함께할 동반자가 필요하다. 많은 분들의 믿음과 지지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민주당을 이탈하고 있는 호남 민심을 향해 신당 창당 등 독자세력화를 통해 새 정치 건설에 나선 자신을 지지해주도록 호소한 것이다.
이를 위해 안 의원은 1987년 민주화 이후 형성된 기득권 정치체제와 진영의 정치를 청산해야 하는 과제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그동안 한국 정치에서 “중도는 용납되지 않았다”며 “지난 대선 출마 이후 끊임없이 어느 한편에 설 것을 요구받았지만 결코 편가르기 정치에 동참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새 정치를 함께할 사람을 야권의 인재에만 한정하지 않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함께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분들도 있었지만 좀 더 문호를 개방해서 많은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고민을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인재의 요건에 대해 “사익보다는 공익을 추구하고, 한국의 근본적 구조개혁에 역할을 할 수 있으며 기득권 정치를 청산할 의지를 갖춘 분이 필요하다”고 제시하기도 했다.
안 의원은 앞서 17일 5·18 33주년 기념행사 전야제가 열린 금남로를 찾아 광주시민들과 만났다. 이어 이튿날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안 의원은 이날 기념식에 앞서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이 무산된 것에 반발해 콘크리트 바닥에 주저앉아 농성을 벌이고 있는 5·18 유족의 손을 잡아 쓰다듬기도 하고 5·18 민주묘역을 참배하며 숙연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기념식에선 민주당 의원들과 같이 일어서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따라 불렀다.
하지만 안 의원의 입장 발표를 놓고 양비론을 이용해 새 정치를 하려 한다는 비판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물론 본인이 안철수를 그리 높게 평가하지는 않지만,
양비론이든 뭐든간에 이런 정도의 비판제기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봄.
양비론이든 뭐든간에 이런 정도의 비판제기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봄.
특히 민주당과 통진당 등이 보여준 미친짓이나, (좀 완곡하게 돌리자면) 소위 말하는 깨시민 계통의 안일한 태도에 대한 반감으로 인한 현상도 충분히 있을 수 있는 바, 이부분은 진보계통은 좀 경청할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물론, 이런 삽질이 곧 이런 홀로코스트 부정론자나 환빠
더 나아가서 옆집 또라이들이나 진배없는 쓰레기들의
이따구질을 이해한다거나 용인하자는 소리는 아님.
더 나아가서 옆집 또라이들이나 진배없는 쓰레기들의
이따구질을 이해한다거나 용인하자는 소리는 아님.
사실, 이런 시각은 옆집이나 유럽에 득시글 - 그러니까 퐝쿸사관이나 홀로코스트 부정론같은 데서 숱하게 나온 패턴 - 그러니까 이미 역사적으로 다 결정나서 쟁점이랄 게 없는 민주화운동을 가지고 알카에다 폭동드립과 북괴침투드립, 먼훗날보위부창고드립도 모자라, 감성팔이드립까지 치는데, 이런 논리대로라면, 천안함 음모론과 한국전쟁 북침론+남침유도론 등과 같은 것도 모두 받아들여야하는 문제가 생긴다는 걸 거거뜰은 모르는덧ㅇㅇ
tag : 5.18광주민주화운동, 안철수, 합당한_지적이기도_하지만, 그렇다고_전빠질에_왜곡질을_봐준다는건_아님, 일베충이나_옆집우빨이랑_네토우요_병신들이랑_뭐가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