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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LVP의 お姉黨舍 - 설정변경 확정+진행중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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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역사연구소의 잡담] 고전광고대로 해보면, 무슨 맛이 날까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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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짤은, 본문과 상관업ㅂ읍니다 'ㅅ')>

때는 며칠 전이였습니다. 미국에서 한인마트를 갈 날이 1개월달 두세번 정도라서 매번 고향온 기분(?)을 내고자, 이집저집 돌아댕기다가, 한국에서 파는 물건을 봤습니다. 그 이전에는 한인마트 대신 근처 식품점의 하X츠제 '케첩'을 먹다보니, 자연히 국산엔 신경을 안쓰고 있었다가, 이번에 근 4년만에 '오X기 케챂'이 눈에 띄더라고요. 그래서 일상잡담 식으로 포스팅을 내보냈지요.


원래 이 포스팅은 미국에서 보면 뭔가 괴리감이 느껴지는 맞춤법에 관한 얘기였습니다. 사실 이제 Ketchup의 올바른 표기법은 '케첩'이지, '케챂'은 아니거든요. 물론 해당 상표명이 '도마도 케챂'→'토마토 케챂'이란 테크트리를 탄 걸 감안하면, 이 '케챂'표기명은 컨셉일지도 모르는데다가, 70년대 표기법을 그대로 따른 물건인 탓에 부연설명으로 당시 광고를 유튜브에서 찾아 올렸습니다. 그런데.....


이런 답글이 달렸더라고요 'ㅅ';;;;



사실, 예전 광고나 한국현대사의 일상사 관련 자료를 보면 

항상 튀어나오는 괴식(?)중 하나가 '케챂깍두기'이긴 합니다.

이 케챂깍두기도 당시 오X기에서 판매량을 올리기 위해 만든 레시피거든요.

하지만, 그때로부터 40여년이 지난 지금, 이걸 보자면 괴랄하기 그지없습니다

 'ㅅ';;;;;




다행히(?) 모 케이블방송사에서 실험을 해보긴 한 모양인데, 

갓 담근 건 먹을만한가 봅니다.




그런데, 저 70년대 광고 말을 듣지 않고 

젓갈을 넣고 통상적으로 깍두기 만드는 방법을 따른다면

어찌될지 궁금하더라고요 'ㅅ')


※거듭 말하지만, 당은 당원의 급식을 상대로 고증레시피 실험을 하지 않습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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