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히로시마 원폭 만화 '맨발의 겐' 초중생 열람 금지
日 시마네현 마쓰에市 교육위 결정…"일본군의 참수 장면 등 잔인"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본의 한 도시 교육위원회가 히로시마 원폭의 참상을 그린 만화 '맨발의 겐'의 초중생 열람을 금지했다.
17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시마네 현 마쓰에(松江)시는 교육위원회 결정에 따라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도서관에서 학생들이 이 만화를 열람하지 못하도록 조치했다.
위원회는 옛 일본군이 아시아인의 머리를 베는 장면 등 잔혹한 내용이 포함됐다며 학교장 회의에서 이 만화 10권 전체를 학생들이 자유롭게 보지 못하게 하라고 지시했다.
교사가 이 만화를 교재 등으로 사용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학생이 단독으로 열람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마쓰에시의 초등학교 35곳, 중학교 17곳 가운데 약 80%가 이 만화를 보유하고 있다.
'맨발의 겐'은 작년 12월 사망한 만화가 나카자와 게이지(中澤啓治)가 원폭으로 가족을 잃은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린 작품이다.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18개 언어로 번역돼 1천만 부 이상 팔렸다.
日 시마네현 마쓰에市 교육위 결정…"일본군의 참수 장면 등 잔인"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본의 한 도시 교육위원회가 히로시마 원폭의 참상을 그린 만화 '맨발의 겐'의 초중생 열람을 금지했다.
17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시마네 현 마쓰에(松江)시는 교육위원회 결정에 따라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도서관에서 학생들이 이 만화를 열람하지 못하도록 조치했다.
위원회는 옛 일본군이 아시아인의 머리를 베는 장면 등 잔혹한 내용이 포함됐다며 학교장 회의에서 이 만화 10권 전체를 학생들이 자유롭게 보지 못하게 하라고 지시했다.
교사가 이 만화를 교재 등으로 사용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학생이 단독으로 열람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마쓰에시의 초등학교 35곳, 중학교 17곳 가운데 약 80%가 이 만화를 보유하고 있다.
'맨발의 겐'은 작년 12월 사망한 만화가 나카자와 게이지(中澤啓治)가 원폭으로 가족을 잃은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린 작품이다.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18개 언어로 번역돼 1천만 부 이상 팔렸다.
그럼 그 부분을 짜르면 되잖아???
정 싫으면, 먹칠을 하등가ㅇㅇ
정 싫으면, 먹칠을 하등가ㅇㅇ
맨발의 겐 원작이 좀 싹둑질을 좀 많이 했다는 건 내도 알긴 한데....듣자하니, (정구미의 말이 사실이라면) 히로시마 피해자 코스프레질할때 유리파편 박히고 가죽이 질질 녹은거까지 보여줬다면서 못할 것도 없지 않음???
※ 진짜 애들 정서를 생각한다면, 니네 역사 교육이나 잘하면 됨ㅇㅇ. 살인강도강간범들을 영령으로 모시는 범죄자 국가가 세상에 어딨어??? (...)
tag : 뭐_겉보기엔_그럴싸하다만, 과연_그것때문일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