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 단식 농성 돌입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가 2일 이석기 의원에 대한 국회 체포동의안 처리 중단을 요구하는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에서 체포동의안 처리 중단 촉구 기자회견에서 “민주주의자라면 마땅히 이석기 의원의 생각에 찬성하느냐 반대하느냐를 떠나 마녀사냥을 중단해야 한다”며 “지금 체포동의안을 처리하는 것은 한국전쟁 피바람 속에 자행된 즉결 처분과 같다”고 밝히고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이 대표는 앞서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열린 ‘국정원 내란음모조작 규탄·체포 동의안 본회의 처리 결사반대’ 전국지역위원장 긴급 기자회견에서 “내란음모 조작이라는 국정원발 광풍에 휘말려 있는 현실”이라며 청와대를 배후로 지목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정당사찰과 프락치 공작 등 국정원의 범죄가 두 건이나 추가됐다”며 “이는 청와대 지휘로 벌인 일로, 국정원은 검찰과 기무사, 경찰 등을 자신의 힘으로 동원할 수 없다. 4개 기관을 동원하도록 명령할 사람은 대통령밖에 없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가 2일 이석기 의원에 대한 국회 체포동의안 처리 중단을 요구하는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에서 체포동의안 처리 중단 촉구 기자회견에서 “민주주의자라면 마땅히 이석기 의원의 생각에 찬성하느냐 반대하느냐를 떠나 마녀사냥을 중단해야 한다”며 “지금 체포동의안을 처리하는 것은 한국전쟁 피바람 속에 자행된 즉결 처분과 같다”고 밝히고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이 대표는 앞서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열린 ‘국정원 내란음모조작 규탄·체포 동의안 본회의 처리 결사반대’ 전국지역위원장 긴급 기자회견에서 “내란음모 조작이라는 국정원발 광풍에 휘말려 있는 현실”이라며 청와대를 배후로 지목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정당사찰과 프락치 공작 등 국정원의 범죄가 두 건이나 추가됐다”며 “이는 청와대 지휘로 벌인 일로, 국정원은 검찰과 기무사, 경찰 등을 자신의 힘으로 동원할 수 없다. 4개 기관을 동원하도록 명령할 사람은 대통령밖에 없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ㅇㅇ 그러등가.
ㅊㅂㄹ처럼 예전에 쌀뜨물 떠놓고 당을 구하겠읍니다도 써붙이지ㅋ
ㅊㅂㄹ처럼 예전에 쌀뜨물 떠놓고 당을 구하겠읍니다도 써붙이지ㅋ
.....자. 그럼 나도 이번 사태를 위해 과식투쟁이나 한번 해볼까? (!?!?)
[경향신문] 이석기 압수물에 도청탐지기와 충성맹세편지 57통 포함
박근혜 대통령이 2일 국회로 보낸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체포동의안에는 국정원이 이 의원으로부터 압수한 물품도 기재돼 있다.
여기에는 도청탐지기와 당원들이 이 의원에게 보낸 충성 편지들도 포함돼 있다.
체포동의안에는 “2013년 8월 27일 수원지방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피의자의 주소지 및 거소지에 대해 압색을 집행한 결과, 주소지에서 도청탐지기 1점, 북한대남혁명론에 따른 조직생활을 강조하는 내용의 강의안, 지도핵심 육성방안 등에 대해서 기술한 자필 메모 수첩 2권, ‘로동신문, 김용순 비서의 글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쳐 조국통일의 문을 열자>’ 등 이적표현물 10여점, 오디오테이프 10개, CD·DVD 17장, 플로피디스크 7개 등, 거소지에서 ‘지자체 들어가 공세적 역량배치 ’ 등 내용이 기재된 자필 메모 1점, 이석기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내용의 편지 57통, USB 메모리 2개, 노트북 1대, 신발장 아래 검은색 비닐봉지 및 서재 옷장의 등산 가방 안에서 다량의 현금을 압수했다”고 기재돼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2일 국회로 보낸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체포동의안에는 국정원이 이 의원으로부터 압수한 물품도 기재돼 있다.
여기에는 도청탐지기와 당원들이 이 의원에게 보낸 충성 편지들도 포함돼 있다.
체포동의안에는 “2013년 8월 27일 수원지방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피의자의 주소지 및 거소지에 대해 압색을 집행한 결과, 주소지에서 도청탐지기 1점, 북한대남혁명론에 따른 조직생활을 강조하는 내용의 강의안, 지도핵심 육성방안 등에 대해서 기술한 자필 메모 수첩 2권, ‘로동신문, 김용순 비서의 글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쳐 조국통일의 문을 열자>’ 등 이적표현물 10여점, 오디오테이프 10개, CD·DVD 17장, 플로피디스크 7개 등, 거소지에서 ‘지자체 들어가 공세적 역량배치 ’ 등 내용이 기재된 자필 메모 1점, 이석기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내용의 편지 57통, USB 메모리 2개, 노트북 1대, 신발장 아래 검은색 비닐봉지 및 서재 옷장의 등산 가방 안에서 다량의 현금을 압수했다”고 기재돼 있다.
그러니까, 녹취록부터 빨리 공개하라니까!!!
자꾸 글만 싸제끼면 이러다 약발도 안받음ㅇㅇ
자꾸 글만 싸제끼면 이러다 약발도 안받음ㅇㅇ
지금 이게 통합진보당이니까 일단 믿어주는 거지, 딴집이였으면 역풍맞을 사안임.
누구 말마따나 중앙정보부....아이씨발, 국정원이 무서워야지, 조서만 부둥켜잡고 있으면 뭐함?? (...)
[경향신문] 김한길 “내란음모 사건 있다고 국정원 불법대선 개입 덮어지지 않아”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31일 “(통합진보당) 내란음모 사건이 있다고 해서 국가정보원 불법대선 개입 사건이 덮어지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제5차 민주주의 회복과 국정원 개혁촉구 국민결의대회에서 “종북세력의 어처구니 없는 발상이 사실이라면 절대 용납할 수 없다. 이 충격적 사건에 대해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가 있어야 마땅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그렇다고 해서 국정원이 대선 개입하고 경찰이 은폐 축소한 죄가 조금이라도 가벼워지는 것 아니다”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또 김 대표는 “민주당은 그 상대가 국정원이든 대한민국 부정세력이든 대한민국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두려움 없이 싸울 것”이라고 했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지금 이른바 내란음모 사건이 정국을 뒤흔들고 있다. 철저하고 엄정하고 공정한 수사를 통해 진상이 규명돼야 할 것이다. 그러나 공안 사건은 사건대로 국정원 개혁은 개혁대로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집회에서는 “국정원을 개혁하여 민주주의 수호하자” “민주주의 파괴하는 민주주의 개혁하자” “국기문란 헌정유린 책임자를 처벌하라” 등의 구호가 터져나왔다. 참석자들은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이라고 적힌 손팻말을 흔들었다.
결의대회에는 소속 의원 127명 가운데 98명, 시민·당원 5000여명(민주당 추산)이 참석했다. 지난 28일 천막당사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문재인 의원은 이날 대회에 나오지 않았다.
당 지도부는 결의대회에 이어 시국회의 주최로 열린 국정원 규탄 촛불집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개별 의원의 참석은 자율에 맡겼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31일 “(통합진보당) 내란음모 사건이 있다고 해서 국가정보원 불법대선 개입 사건이 덮어지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제5차 민주주의 회복과 국정원 개혁촉구 국민결의대회에서 “종북세력의 어처구니 없는 발상이 사실이라면 절대 용납할 수 없다. 이 충격적 사건에 대해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가 있어야 마땅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그렇다고 해서 국정원이 대선 개입하고 경찰이 은폐 축소한 죄가 조금이라도 가벼워지는 것 아니다”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또 김 대표는 “민주당은 그 상대가 국정원이든 대한민국 부정세력이든 대한민국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두려움 없이 싸울 것”이라고 했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지금 이른바 내란음모 사건이 정국을 뒤흔들고 있다. 철저하고 엄정하고 공정한 수사를 통해 진상이 규명돼야 할 것이다. 그러나 공안 사건은 사건대로 국정원 개혁은 개혁대로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집회에서는 “국정원을 개혁하여 민주주의 수호하자” “민주주의 파괴하는 민주주의 개혁하자” “국기문란 헌정유린 책임자를 처벌하라” 등의 구호가 터져나왔다. 참석자들은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이라고 적힌 손팻말을 흔들었다.
결의대회에는 소속 의원 127명 가운데 98명, 시민·당원 5000여명(민주당 추산)이 참석했다. 지난 28일 천막당사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문재인 의원은 이날 대회에 나오지 않았다.
당 지도부는 결의대회에 이어 시국회의 주최로 열린 국정원 규탄 촛불집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개별 의원의 참석은 자율에 맡겼다.
물론 그건 당연한 건데
그걸 민주당이 이끌 지는 좀...(...)
그걸 민주당이 이끌 지는 좀...(...)
내가 저번 총선의 ㅄ짓도 기억하는데, 설마 그말이 맞다한들 민주당 밀어줄 줄 알았나??
[경향신문] ‘이웃집 토토로’ 미야자키 하야오 은퇴
일본 애니메이션을 대표해온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宮崎駿) 감독(75)이 은퇴한다.
교도통신은 스튜디오 지브리를 이끌며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을 제작한 미야자키 감독이 현재 개봉 중인 영화 <바람이 분다>를 마지막으로 은퇴하기로 했다고 1일 보도했다.
스튜디오 지브리의 호시노 고지(星野康二) 사장은 베네치아 국제영화제 참석차 이탈리아를 방문한 자리에서 미야자키의 은퇴 결심을 공개했다. 교도통신은 미야자키가 오는 6일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은퇴를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은퇴 이유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호시노 사장은 미야자키의 마지막 작품이 될 <바람이 분다>에 “크리에이티브한(창조적인) 시기는 10년 밖에 되지 않는다”는 대사가 나온다는 걸 상기시키면서 “미야자키 감독은 자신의 ‘창조적인 10년’이 이미 끝났다는 말을 하곤 했다”고 전했다.
애니메이션 제작회사 도에이(東映)에서 TV 시리즈 <미래소년 코난>(1978), <빨강머리 앤>(1979) 등을 만든 미야자키는 1979년 극장판 영화로서는 첫 작품인 <루팡 3세, 카리오스트로의 성>을 선보였다. 도에이를 나온 뒤 1984년 도쿠마 서점의 제작비 지원을 받아 만든 <바람계곡의 나우시카>가 히트를 치며 명성을 얻었고, 이듬해 도에이 시절의 동료인 다카하타 이사오 등과 함께 스튜디오 지브리를 설립했다.
지브리 설립 이후의 20여 년간 일본 애니메이션은 ‘미야자키의 세상’이었다. <천공의 성 라퓨타>(1986), <이웃집 토토로>(1988), <모노노케 히메>(1997),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001) 등이 연달아 대성공을 거뒀다. 하지만 2006년 아들 미야자키 고로에게 감독직을 맡겨 제작한 <게드 전기, 어스시의 마법사>가 혹평을 받으면서 ‘미야자키 이후’ 지브리의 미래를 둘러싼 회의적인 전망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최근 개봉된 <바람이 분다>는 <벼랑 위의 포뇨> 이후 미야자키가 5년 만에 직접 감독했다. 전투기 설계자의 인생을 그린 작품으로, 간토 대지진을 거쳐 전쟁으로 치닫는 일본의 격동기를 그렸다. 7월 20일 개봉 이래 64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흥행수입이 80억엔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미야자키는 지난 7월에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의 헌법개정 추진을 질타하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 정부가 사죄·배상해야 한다는 글을 발표하기도 했다.
일본 애니메이션을 대표해온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宮崎駿) 감독(75)이 은퇴한다.
교도통신은 스튜디오 지브리를 이끌며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을 제작한 미야자키 감독이 현재 개봉 중인 영화 <바람이 분다>를 마지막으로 은퇴하기로 했다고 1일 보도했다.
스튜디오 지브리의 호시노 고지(星野康二) 사장은 베네치아 국제영화제 참석차 이탈리아를 방문한 자리에서 미야자키의 은퇴 결심을 공개했다. 교도통신은 미야자키가 오는 6일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은퇴를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은퇴 이유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호시노 사장은 미야자키의 마지막 작품이 될 <바람이 분다>에 “크리에이티브한(창조적인) 시기는 10년 밖에 되지 않는다”는 대사가 나온다는 걸 상기시키면서 “미야자키 감독은 자신의 ‘창조적인 10년’이 이미 끝났다는 말을 하곤 했다”고 전했다.
애니메이션 제작회사 도에이(東映)에서 TV 시리즈 <미래소년 코난>(1978), <빨강머리 앤>(1979) 등을 만든 미야자키는 1979년 극장판 영화로서는 첫 작품인 <루팡 3세, 카리오스트로의 성>을 선보였다. 도에이를 나온 뒤 1984년 도쿠마 서점의 제작비 지원을 받아 만든 <바람계곡의 나우시카>가 히트를 치며 명성을 얻었고, 이듬해 도에이 시절의 동료인 다카하타 이사오 등과 함께 스튜디오 지브리를 설립했다.
지브리 설립 이후의 20여 년간 일본 애니메이션은 ‘미야자키의 세상’이었다. <천공의 성 라퓨타>(1986), <이웃집 토토로>(1988), <모노노케 히메>(1997),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001) 등이 연달아 대성공을 거뒀다. 하지만 2006년 아들 미야자키 고로에게 감독직을 맡겨 제작한 <게드 전기, 어스시의 마법사>가 혹평을 받으면서 ‘미야자키 이후’ 지브리의 미래를 둘러싼 회의적인 전망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최근 개봉된 <바람이 분다>는 <벼랑 위의 포뇨> 이후 미야자키가 5년 만에 직접 감독했다. 전투기 설계자의 인생을 그린 작품으로, 간토 대지진을 거쳐 전쟁으로 치닫는 일본의 격동기를 그렸다. 7월 20일 개봉 이래 64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흥행수입이 80억엔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미야자키는 지난 7월에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의 헌법개정 추진을 질타하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 정부가 사죄·배상해야 한다는 글을 발표하기도 했다.
물론 나이가 나이이긴 하지만, 유작이 될만한 게 정체가 아주 궁금.
일본 현지쪽에서도 얘기가 나오는 거긴 하지만, 일단 제로센모노카타리...아이씨발, 바람 불다는 일단 본인이 보고 판단해야겠음ㅇㅇ.
이양반은 우익이라 불리는 병신새끼들이 아닌 건 알지만, 예전에 바람계곡 나우사카 건으로 오시이 마모루랑 대판(?) 싸움 좀 붙은 걸로 아는데, 이거랑 몇몇 증언이랑 교차해보면 뭔가가 좀 나올 듯 하기도...(...)
※가끔 미야자키 은퇴 외압설이 나오긴 하는데, 그집 하는 꼬라지를 보면 귀가 솔깃할 법도 하지만, 나이가 70즈음이란 걸 감안하면 지나친 억측일덧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