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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역사연구소의 잡담] 아...이제야 찾았네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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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포스팅에 써먹지 못한 동화가 있었는데, 이제서야 찾았습니다ㅋ


[위클리오늘] 고교리포트 - 일본 전례동화 <도둑질하는 아들과 엄마> 꾸짓지 않으면 큰도둑 된다

※검색결과 이게 안데르센 동화 '도둑과 어머니'라는 얘기도 있지만, 관련지식이 없어서 그냥 일본 전래동화로 퉁침ㅇㅇ (!?!?)

등촌고 3학년 유가연 학생기자가 일본 전례동화 <도둑질하는 아이와 엄마>를 한국어로 번역한 것입니다.



◈ 盗みをする子どもと母親

ある子どもが、学校で友だちの本を盗んで来て母親に見せました。
すると母親は、叱りもせずに、 「良かったね」と、褒めました。

次の日、子どもは誰かの服を盗んで来て、母親に見せました。
母親は前よりも、もっと褒めました。

こうして、この子どもは大きくなるにつれて、ますます大きな盗みをするようになりました。
けれども、とうとうある日、盗みをしている所を見つかって警察に捕まりました。

そして両手を背中で縛り上げられて、首切り役人の所に引き立てられて行きました。
母親は胸を掻きむしって悲しみながら、息子に付き添って行きました。
途中で、息子が、

「お母さん、ちょっと。内緒の話しがあるから、耳を貸して下さい」と、言いました。

母親が息子の口に耳を近づけた途端、息子は耳たぶをくわえて、ガブリと噛み切ってしまいました。

「この親不孝者! 泥棒ばかりして、さんざん心配させた上に、お母さんの耳を食いちぎるとは何事ですか!」

母親が叱りつけると、息子が言いました。

「始めて本を盗んだ時に、お母さんはぼくを褒めてくれた。あの時ぼくを叱っていたら、こんな事にならずにすんだのに」

このお話しは、悪い事は始めうちに懲らしめないと、そのうちだんだんひどくなって、手におえなくなる事を教えています。




◈도둑질을 하는 아이와 엄마

어느 아이가 학교에서 친구의 책을 훔쳐와 어머니에게 보여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어머니는 혼을 내지않고 (오히려) ‘좋구나’라고 칭찬했습니다.

다음 날 아이는 누군가의 옷을 훔쳐와서 어머니에게 보여줬습니다.
어머니는 전보다도 좀더 칭찬했습니다.

이렇게 그 아이는 어른이 될수록 점점 더 큰 도둑질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드디어 어느 날, 도둑질을 하고 있는 곳을 발견한 경찰에게 잡혔습니다. 

그리고 양손을 등 뒤로 묶이고, 처형하는 장소가 있는 곳으로 (끌려)갔습니다.
어머니는 가슴을 부여잡고 슬퍼하면서 아들 곁을 따라갔습니다.

도중에 아들이 “어머니, 잠시만. 비밀 이야기가 있으니까 귀를 좀 빌려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어머니가 아들의 입에 귀를 가깝게 대자마자 아들은 입으로 귓볼을 물어뜯어버렸습니다. 

“이 불효자식아! ”(도둑질로 모자라서 실컷 걱정시킨것도 모자라 엄마의 귀를 물어뜯다니 !)

어머니가 몹시 야단을 치자 아들이 말했습니다.

“처음 책을 훔쳤을 때, 엄마는 나를 칭찬해줬었어. 그 때 나를 크게 혼을 냈더라면 이런 일은 없었을텐데요”

이 이야기는, 나쁜 일은 처음부터 벌을 받지 않으면 머지않아 점점 심해져, 손을 쓸 수 없게 되는 일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그럼요. 지식구가 살인강도강간을 저질러도 싸고돌면, 애 신세망치는 건 순식간이에요.





지금은 킼밴당하고 이곳에 들어오지도 못하는, 그리고 어딘가에 가서 황국신민질을 하고있을

이마무라 어린이와, 기타 앞뒤에서 말리기는커녕 박수치고 댕기는 대일본제국의 황국신민들은

한번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ㅅ^



※중간 트인낭이 누군지는 이 링크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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