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지하연구소의 잡담] 1:1800. 양산을 눈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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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관련포스팅이 뜸했지만, 이젠 방학기간이니 보고할때가 됬근영 'ㅅ')

오늘 드디어 1:1800짜리 시나노와 히류를 복제했습니다.

Shapeway라는 곳에서 누군가가 A&A용으로 만들었던 걸 사온 이후 학기가 바빠서 만지작거리고만 있었다가, 오늘 탈포기를 돌렸는데, 문제없이 잘 나왔더라고요. 자잘한 미성형부분은 언제나 그랬듯이 탈포기의 도움으로 별것 아닌 문제인 바, 양산 후 조립라인식 수선만 하면 되니 문제없습니다.

패널라인은 해당 제작자가 약하게 파놓은 탓에, 제가 고증자료를 보면서 파는 수밖에 없더라고요.


[2]

그리고, 복제를 하다보니, 뭔가 새로운-그리고도 이제까지 발견못한 사소한 문제가 일찍 튀어나와, 실제 양산과정에선 해결될 것 같급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현재 쓰는 실리콘이 강도3짜리라 질기면서 신축성이 좋은 물건이라, 약간만 반듯하지 않은 곳에 놓으면 항공갑판이 스키쩜프대(!?)가 되버리더라고요 'ㅅ';;;;

예를 들자면....

이렇게 말이지요 'ㅛ';;;;;;;;;;;;;;;;;;;;;;;;;;;;

이와 관련된 해결코드는 어차피 양산진행중에 기록으로 남길 포스팅에 정리할 계획이니, 이젠 까발려도 좋은 흑역사가 됬습니다 'ㅛ')

그래도, 지금은 반듯하게 됬으니 망정이지,

잘못했으면 재활용도 안되는 레진을 또 날릴뻔했습니다 'ㅅ')

암튼, 1~2주 정도 후면 양산준비가 끝나니, 나머지는 다음 이시간에 'ㅛ'/////

tag : 1：1800_프라모델, 또_복제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