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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로 데모용 아카이브에 사용할 촬영소품 중 일본군 관련 소품인
F-Toy제 1:2000 항공모함 중 소류/히류/쇼가쿠가 완성됬습니다.
F-Toy제 1:2000 항공모함 중 소류/히류/쇼가쿠가 완성됬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함체 재도색 부분만 남은 상태입니다. (이유는 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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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진행중인 주 복제물은 1:1800짜리 Axis and Allies War at Sea의 함선들이지만, 모종의 이유로 잠시 중단되었습니다. 그 틈을 타, A&A를 알기 전에 사둔 1:2000짜리들이 잉여잉여하게 있길래, 이참에 다 만들어서 촬영소품으로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 F-Toy제는 기본적으론 스냅키트라, 잘 짤라서, 낑겨붙이고, 접착제만 잘 붙이면 됩니다. 문제는 이게 단순 전시용이 아니라 촬영소품이라, 어느정도 내구성이 보강되어야 하는데, 일본군 항공모함들의 특징인 '항공갑판 받침대'가 너무 얇아서, 뿌러지기 일보직전이더라고요. 스케일이 스케일이라 어쩔 수 없지만, 이부분때문에 작업을 하게 됬습니다.
일단, 준요,타이호는 그다지 작업이 필요하지 않고, 아카기,카가는 기둥이 너무 많이 필요한지라 천천히 해치우고, 그나마 숫자가 좀 적은 소류/히류/쇼가쿠급부터 완성해놨습니다.
[1] 소류/히류 후방 갑판받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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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ds27.egloos.com/pds/201403/09/07/e0017807_531c17c97a741.jpg)
![](http://pds26.egloos.com/pds/201403/09/07/e0017807_531c17cca342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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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대로라면, 이 부분은 철사를 이용해서 붙인 후, 신경을 끄려고 했습니다만, 이 철사가 사이즈는 딱 맞는데
예전에 복제실험을 한창 했을때 1:1800용 항공갑판 받침대로 썼었던 적이 있는데, 가공이 쉽더라고요 'ㅅ')
[2] 소류/히류 전방 대공포대 겸 갑판받침대
![](http://pds26.egloos.com/pds/201403/09/07/e0017807_531c17d55396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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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ds26.egloos.com/pds/201403/09/07/e0017807_531c17d99f10c.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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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ds21.egloos.com/pds/201403/09/07/e0017807_531c1814af6bd.jpg)
이부분은 더 얇은 플라스틱이라, 일반 빗의 이빨을 뽑아서, 기존에 있던 기둥의 높이에 맞춰 순간접착제로 붙인 후에, 붙여버렸습니다.
어차피 정측면이 아닌 이상은 보이지 않는데다가, 그렇게 찍더라도 포토샵질이 가능한 수준이니 이정도로 타협ㅇㅇ
문제는 이 제작사의 항공갑판 밑바닥에 원래 부품용으로 있던 홈이 있는데, 이부분에 맞춰서 해야하는 게...(...)
[3] 쇼가쿠 전방 갑판받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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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ds25.egloos.com/pds/201403/09/07/e0017807_531c1819b8556.jpg)
이 부분은 애초에 둥글게 찍혀나온지라, 오밤중에 런너를 잡아늘려서 짤라붙인 후 순접ㅇㅇ
다행히도 후방 갑판받침대는 원판부품의 두께가 좀 되는지라 교체하지 않고 냅뒀습니다.
![](http://pds27.egloos.com/pds/201403/09/07/e0017807_531c181c8f589.jpg)
이걸로 항공사진용 촬영소품 1 완성ㅇㅇ
함재기들은 일단 분실방지를 위해 따로 격리시켜뒀습니다.
함재기들은 일단 분실방지를 위해 따로 격리시켜뒀습니다.
남은 것들 중 보강가공이 필요한 게, 아카기/카가/즈이가쿠 (위장도장형)인데, 즈이가쿠야 쇼가쿠의 동형함이니 냅두더라도, 저 덩치큰 두부살 둘은 기둥 수가 각각 최소 6개 (고증 희생시)에서 8개씩 필요한지라 오늘 다 할 수 없으므로, 내일 이시간으로 패스ㅇㅇ
함체 재도색과 자잘한 흠집메우기는 아카기/카가가 다 완성되면, 공장식으로 돌려보겠읍니다 'ㅅ'/////
저것들 다 완성시키고, 라이트텐트만 사오면 조약하나마 한번 사진질을 해볼 수 있을텐데, 그건 나중에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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