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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지하연구소의 성과보고] F-Toy 1:2000제 일본군 항공모함 소품 완성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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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로 데모용 아카이브에 사용할 촬영소품 중 일본군 관련 소품인

F-Toy제 1:2000 항공모함 중 소류/히류/쇼가쿠가 완성됬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함체 재도색 부분만 남은 상태입니다. (이유는 후술)






현재 진행중인 주 복제물은 1:1800짜리 Axis and Allies War at Sea의 함선들이지만, 모종의 이유로 잠시 중단되었습니다. 그 틈을 타, A&A를 알기 전에 사둔 1:2000짜리들이 잉여잉여하게 있길래, 이참에 다 만들어서 촬영소품으로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 F-Toy제는 기본적으론 스냅키트라, 잘 짤라서, 낑겨붙이고, 접착제만 잘 붙이면 됩니다. 문제는 이게 단순 전시용이 아니라 촬영소품이라, 어느정도 내구성이 보강되어야 하는데, 일본군 항공모함들의 특징인 '항공갑판 받침대'가 너무 얇아서, 뿌러지기 일보직전이더라고요. 스케일이 스케일이라 어쩔 수 없지만, 이부분때문에 작업을 하게 됬습니다.

일단, 준요,타이호는 그다지 작업이 필요하지 않고, 아카기,카가는 기둥이 너무 많이 필요한지라 천천히 해치우고, 그나마 숫자가 좀 적은 소류/히류/쇼가쿠급부터 완성해놨습니다.


[1] 소류/히류 후방 갑판받침대


원래대로라면, 이 부분은 철사를 이용해서 붙인 후, 신경을 끄려고 했습니다만, 이 철사가 사이즈는 딱 맞는데 피아노줄 Music Wire라 일반 니퍼로는 드럽게 안짤라지는데다가, 축적상 mm단위로 짤라야하는지라, 제아무리 고증과 소품이 중요하다고는 하더라도 사람 정신건강이 우선인 바, 가게에서 악성재고로 뒹굴거리는 참빗의 이빨을 다뽑아서(!!!!) 사이즈에 맞게 갈아버린 후에 붙였습니다.

예전에 복제실험을 한창 했을때 1:1800용 항공갑판 받침대로 썼었던 적이 있는데, 가공이 쉽더라고요 'ㅅ')

[2] 소류/히류 전방 대공포대 겸 갑판받침대



이부분은 더 얇은 플라스틱이라, 일반 빗의 이빨을 뽑아서, 기존에 있던 기둥의 높이에 맞춰 순간접착제로 붙인 후에, 붙여버렸습니다.

어차피 정측면이 아닌 이상은 보이지 않는데다가, 그렇게 찍더라도 포토샵질이 가능한 수준이니 이정도로 타협ㅇㅇ

문제는 이 제작사의 항공갑판 밑바닥에 원래 부품용으로 있던 홈이 있는데, 이부분에 맞춰서 해야하는 게...(...)

[3] 쇼가쿠 전방 갑판받침대



이 부분은 애초에 둥글게 찍혀나온지라, 오밤중에 런너를 잡아늘려서 짤라붙인 후 순접ㅇㅇ

다행히도 후방 갑판받침대는 원판부품의 두께가 좀 되는지라 교체하지 않고 냅뒀습니다.






이걸로 항공사진용 촬영소품 1 완성ㅇㅇ

함재기들은 일단 분실방지를 위해 따로 격리시켜뒀습니다.


남은 것들 중 보강가공이 필요한 게, 아카기/카가/즈이가쿠 (위장도장형)인데, 즈이가쿠야 쇼가쿠의 동형함이니 냅두더라도, 저 덩치큰 두부살 둘은 기둥 수가 각각 최소 6개 (고증 희생시)에서 8개씩 필요한지라 오늘 다 할 수 없으므로, 내일 이시간으로 패스ㅇㅇ

함체 재도색과 자잘한 흠집메우기는 아카기/카가가 다 완성되면, 공장식으로 돌려보겠읍니다 'ㅅ'/////


저것들 다 완성시키고, 라이트텐트만 사오면 조약하나마 한번 사진질을 해볼 수 있을텐데, 그건 나중에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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