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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지하연구소의 성과보고] 현지용 총기소품 자작 - M1 게런드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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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설정상 현지용 총기 소품을 만든다고 부산을 떨었었는데, 이제서야(!?) 그 성과가 하나둘씩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퀄리티야 일단(?) 내 알바 아니다 치더라도, 원래대로라면 각 총기마다 레일을 달고, 레드도트나 홀로그래픽 등을 달아서 어찌어찌 해치울 예정이였지마는, 예산도 예산이거니와, 레일 부품만 구하기가 참 어렵더라고요 'ㅅ')

물론 현대전용 총기소품의 반수는 레일이 달려있긴 하지만, 그 레일 하나때문에 소품을 파괴하느니, 다른 방법 - 그러니까, 인스턴트 몰드로 레일을 복제 후, 기존 총기 소품에 칼을 대는 방법을 쓰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실험용으로, 싸구려 M1 모델에 손을 대봤스빈다 'ㅅ';;;;;;


계획대로라면 드래곤제 M1 게런드 중 저격용 스코프(와 레일)이 달린 물건을 사들인 후 그걸 베이스로 개조하려고 했습니다마는, 당시 예산이 늦게 들어온 바람에 누군가가 채가서 쓰린속을 달래고 있었지요.

그 와중, 유탄발사기 부품과 저격용 스코프가 포함된 키트가 눈에 보이길래, 셋을 집어들고 왔습니다. 이번 작업은 그 중 하나를 뜯어서 진행한 겁니다.

물론 하나는 반응봐서 뜯고, 나머지 하나는 비상용 보관품임요ㅇㅇ)



[1] 실총(?)모델

듣자하니, M1은 여러 군데에서 아직까지 현역 - 비록 군용으론 의장용같은 제한적인 용도지만, 민간에선 구하고 싶어서 환장하는 양반들도 있고, 또 몇몇은 그 가지고 있는 물건에 레일을 달아서 쓰는 사람도 존재하던데, 이를 바탕으로 모델을 구해봤습니다.

일단 총열덮개 쪽에 레일을 다는 건 맞고,

조준선(?)에서 약간 위로 튀어나온 건 공통인 듯 gk니,

이렇게 마개조를 시작하겠읍니다 'ㅅ')






[2] 작업 - 총열덮개 RIS 이식



준비된 M1소품입니다. 일단 드래곤제나 DID등과 같은 메이커와는 달리, 모델이 70~80년대산으로 추정되는 바, 목재부품의 색깔이 시뻘그레죽죽(!?)한 색인 만큼, 소재설정을 AUG와 같은 폴리머 플라스틱이라는 개드립으로 때우고, 마스킹에는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ㅅ')


그런 의미에서, 총열덮개 부분을 졸라 갈아냅니다ㅇㅇ

닥치고 갑니다ㅇㅇ


사진에선 보이지 않지만, 목공용/금속용 대형 평줄로 먼저 갈아낸 후, 세부는 모형용 소형 줄로 갈아낸 겁니다.





레일은, 일단 하나 초과해서 산

현대전용 총열덮개 하부를 희생시켜 덮기로 했습니다.


평평한 플라판 막대를 하나 잡아다가, U자 안에 댄 후 평평하게 만들어서 얹기로 했으니, 순간접착제로 붙였습니다.

저 총열덮개는 현재 인스턴트몰드로 백업한 상태이니, 나중에 하나 더 만들더라도 복제해서 붙이면 됩니다.




그리고, 목공용 퍼티를 바른 후, 레일부품을 얹아서 높이를 맞추고

하룻동안 숙성시키면 뭐가 나오겠지요 'ㅅ')


일단 계산이 맞다면, 다 마른 후 잉여로 튀어나온 퍼티는 줄로 밀어내면 되니, 총열덮개 부분은 끝난 셈입니다.

다만, 저 옆에 달아야할 레일은 어찌해야할지 참으로 고민스러운데, 이건 뭐 다 완성해보면 생각해보기로 하지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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