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집단자위권 반대” 50대 남성 도쿄 도심서 분신 시도
ㆍ여론조사서 일 국민 71% “용인 땐 전쟁 휘말릴 소지”
일본 도쿄(東京) 시내 한복판에서 50대 일본 남성이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의 집단적 자위권 행사 용인 방침에 항의하며 분신자살을 기도했다.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29일 오후 2시10분쯤 도쿄 신주쿠구 JR 신주쿠역 남쪽 출구의 육교에서 50대가량의 한 남성이 휘발유로 추정되는 액체가 담긴 2개의 통을 들고 다리 위로 올라가 몸에 불을 붙였다.
이 남성은 분신하기 1시간 전 육교 난간으로 올라가 확성기를 든 채 1시간가량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용인하는 아베 총리 정권에 반대하는 내용의 연설을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관들이 남성을 설득했지만 연설을 마친 남성은 통에 든 액체를 머리에 붓고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 소방관들은 급히 물을 뿌렸고 이 과정에서 난간 아래로 떨어진 남성은 화상을 입은 채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지통신은 “병원으로 이송된 이 남성은 전신화상을 입었지만 의식은 있다”고 전했다.
한편 마이니치신문이 27~28일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 결과 ‘일본이 집단자위권을 행사하게 되면 다른 나라의 전쟁에 휘말릴 우려가 있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이 71%였다. 그럴 우려가 없다는 답변은 19%에 그쳤다. 이는 미국이 주도하는 전쟁에 일본인이 동원돼 희생을 강요받을 수 있다는 점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집단자위권 용인에 대한 반대는 58%, 찬성은 32%였다.
ㆍ여론조사서 일 국민 71% “용인 땐 전쟁 휘말릴 소지”
일본 도쿄(東京) 시내 한복판에서 50대 일본 남성이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의 집단적 자위권 행사 용인 방침에 항의하며 분신자살을 기도했다.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29일 오후 2시10분쯤 도쿄 신주쿠구 JR 신주쿠역 남쪽 출구의 육교에서 50대가량의 한 남성이 휘발유로 추정되는 액체가 담긴 2개의 통을 들고 다리 위로 올라가 몸에 불을 붙였다.
분신 현장 수습 일본 경찰과 소방관들이 29일 50대 남성이 집단자위권 반대를 외치며 분신을 시도한 일본 도쿄 JR신주쿠역 육교의 현장을 살피고 있다. 도쿄 | AP연합뉴스
이 남성은 분신하기 1시간 전 육교 난간으로 올라가 확성기를 든 채 1시간가량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용인하는 아베 총리 정권에 반대하는 내용의 연설을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관들이 남성을 설득했지만 연설을 마친 남성은 통에 든 액체를 머리에 붓고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 소방관들은 급히 물을 뿌렸고 이 과정에서 난간 아래로 떨어진 남성은 화상을 입은 채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지통신은 “병원으로 이송된 이 남성은 전신화상을 입었지만 의식은 있다”고 전했다.
한편 마이니치신문이 27~28일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 결과 ‘일본이 집단자위권을 행사하게 되면 다른 나라의 전쟁에 휘말릴 우려가 있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이 71%였다. 그럴 우려가 없다는 답변은 19%에 그쳤다. 이는 미국이 주도하는 전쟁에 일본인이 동원돼 희생을 강요받을 수 있다는 점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집단자위권 용인에 대한 반대는 58%, 찬성은 32%였다.
'안타깝게도' 그래봐야 효과 없을듯ㅇㅇ
딴집은 모르겠는데, 그집 좌익(이나 진보계통) 전투력이 얼마나 최소요구치 이하인데...(...)
※모든 싸움에는 실익이 있어야 하는데, 저집의 안방꼬라지를 볼작시면...(...)
tag : 난_다이쇼데모크라시를_아직도_알고있다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