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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정치위원회의...] 역시 한괴뢰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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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물·치안 유지 대가로…‘이슬람 규율’ 절대복종


시리아 북동부를 장악한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ISIL) 소속 무장대원들이 락까에서 행진을 하고 있다. 이 사진은 지난달 30일 시리아 반군단체인 ‘락까 미디어 센터’가 공개했다. AP 뉴시스



NYT, 이슬람국가 수도 락까 잠입취재
여성들 몸 완전히 가리고 외출
기도 시간엔 모든 상점 문 닫아
종교경찰 순찰…폭력·범죄 감소

절도 피의자는 공개적 손 절단형
국가가 식량 공급하고 빵집 관리
난민들 “질서와 안전 찾았다” 평가

기도 시간이 되면 모든 상점은 문을 닫는다. 여성들은 몸을 완전히 가리고 외출한다. 도시 한복판 광장에 있던 사자상 등 모든 상징물은 파괴됐다. 거리에는 종교경찰들이 순찰중이다. 폭력과 범죄는 줄었다. 오랜 내전에 지친 주민들은 이를 새로운 권위와 질서로 받아들이고 있다.

시리아와 이라크 북부를 점령하고 ‘칼리프 국가’를 선포한 이슬람주의 무장세력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ISIL)의 사실상 수도인 시리아 북부 락까의 풍경을 <뉴욕 타임스>는 23일 이렇게 전했다. 엿새 동안 이 도시에 잠입해 취재한 취재진은 주민들이 이슬람 선지자 무함마드 사후에 건설된 칼리프 국가의 재현을 선포한 ‘이슬람국가’를 내전의 폭력과 혼란을 극복할 대안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시리아 알레포에서 운영하던 공장이 폭격으로 파괴된 뒤 이곳으로 온 주민 카드리는 새 아동복 공장을 재건하고 10여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그는 “시리아에서 전쟁은 계속될 것이고, 우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며 죽음을 각오하고 알레포에 남거나 터키의 난민촌으로 가기보다는 이슬람국가가 있는 락까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신문은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가 “일상적인 삶을 재건할 수 있는 권위를 원하는, 전쟁에 지친 주민들로부터 놀랄 만한 존경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알레포처럼 다른 반군들에 의해 점령된 지역은 식량 부족과 범죄가 들끓고 있으나, 이슬람국가가 통치하는 락까의 거리에는 질서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곳에선 교통경찰이 거리를 정돈하고, 범죄는 드물며, 세금 징수원들은 세금을 받아갈 때 영수증을 발급한다. 상점들은 두달에 20달러 정도의 세금을 전기, 물, 치안 유지의 대가로 낸다. 이는 바샤르 아사드 정부 때 관리들에게 줘야했던 뇌물보다는 훨씬 저렴하다. 기독교도 등 이교도들은 한달에 몇달러 정도의 비이슬람 소수파 종교세를 낸다. 금은방을 운영하는 상인은 “폭력배들이 아니라 제대로된 국가와 상대하는 것 같다”고 했다. 그의 상점에서는 한 여인이 외국에 가 있는 남편이 보내준 돈으로 금을 구입하고 있었다. 이슬람국가는 시장에 식량을 공급하고, 주유소와 빵집이 운영되도록 나름대로 관리를 하고 있다.

질서의 대가는 적지 않다. 주민들은 엄격한 이슬람 규율에 복종해야 한다. 절도를 한 피의자는 손이 잘리는 공개형을 당한다. 기독교 교회는 폐쇄됐다. 기독교도 등이 운영하는 상점들도 무슬림의 예배시간에는 문을 닫아야 한다. 공개 장소에서 담배와 물담배 흡연은 금지됐다. 이를 어기는 상점은 폐쇄된다. 노래 등 음악도 금지됐다. 수도 다마스쿠스행 버스를 검문하던 이슬람국가 대원은 몸을 완전히 가리지 않은 여성을 잡아내 그가 집에 가서 제대로 몸을 가리고 올 때까지 버스를 1시간30분이나 세워놓았다고 한 교수는 말했다. 탈레반 통치 시기의 아프가니스탄과 비슷한 풍경이다. 당시 아프간 주민들도 내전의 폭력과 무질서보다는 탈레반 통치의 질서를 받아들였다.

이슬람국가에 몰려든 극단주의자 청년들만으로는 ‘국가 운영’이 불가능하다는 점은 ‘칼리프’라고 자칭한 이슬람국가 지도자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도 잘 알고 있다. 그는 최근 라디오 연설에서 의사와 기술자들이 이슬람국가 건설에 협력하라고 요청했다. 락까가 탈레반 치하의 아프간과 다른 점이 있다면 많은 외국 출신 무장세력들의 모습이다. 검문소마다 사우디, 이집트, 튀니지, 리비아 출신 대원들의 모습이 보인다. 이슬람국가가 ‘모든 무슬림의 공동체’가 될지, 또 하나의 탈레반 정권이 될지는 아직 판단하기 이르다.



니들 말대로면 쳐먹여주기만 하면 어떤 개새끼가 들어와도 상관없다는 거네ㅇㅇ??



저기서 뭔 개병신짓거리가 뻔히 일어나는 걸 알면서도 쓴 한괴뢰. 역시 북조선 괴뢰도당을 못까는 이유가 있었구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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