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수뇌부의 공청회] 밀덕 환영 - 연습용 디오라마의 구도 때문에 대화여객을 공략해야 하는데요...'ㅅ')

이번 디오라마 겸 설정포스팅 촬영용, 그리고 내구성 측면 중심의 촬영소품 실험제작용으로 대화여객을 만들고 있는데, 요놈을 저번에 공모받았던 함선탈취 관련 내용의 디오라마로 만들어야 할 텐데, 이걸 전함용으로 컨버팅하다보니 다음과 같은 궁금점이 있습니다.

일단 동원가능한 장비재료는 ...








일단 지금 생각한 공략법은, 저번에 공모받은 화학전을 기반으로, 가스를 채운 자폭용 UAV들을 함교와 대공포들이 몰려있는 함체 중앙부, 그리고 주요 침투로 중 하나인 후부 항공갑판 근처를 들이받아 무력화시킨 후 장갑복을 입은 양반들이 뺏어오는 쪽으로 정하긴 했는데, 다음과 같은 의문점이 들던데...


[1] 장갑 문제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자료들과 Anatomy of Ships의 대화여객편, 그리고 이번에 구한 타카라제 해부모형를 보니, 최소한 엔진부에 진입하려면 3층까지 진입해야하는데, 장갑부를 보면 생각보다 약간 두꺼운 편인데, 전후의 실험에서 미군이 대화여객 동형함으로 만들다만 전면장갑을 떼다가 실험해봤더니 장갑이 가라스펙(?)으로 나왔다는 걸 감안하면 UAV나 미사일의 수직낙하를 가정했을 때, 저쪽에 어느정도 패널티를 주는 게 맞지 않을까요? 제한된 물자(?)로 함선을 탈취하려 할때 주포탑장갑을 뚜드릴 저들같은 또라이는 없다는 걸 감안하면...'ㅅ')


[2] 자폭용 UAV의 장갑 관통 고증(?)



신바람특공대(ㅍ)가 벙커힐 (USS Bunker Hill CV-17 [英])의 항공갑판에 들이받은 사진인데, 위키를 보니 항공갑판의 두께가 40 mm정도 된다고 하니, 이정도면 [1]을 적용하지 않고도 대화여객의 함교 (지휘부 및 통신부)를 뚫어서 가스분사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일단 가장 급하게 생각난 질문은 두가지인데, 혹시나 여기서 뭐가 빠진것 같다 싶으면 보충이나 가르침을 좀 굽신굽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