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기에 앞서 주먹질과 발길질이 먼저 나가는 사납고 포악한 성격을 견디지 못하고 남자친구까지 매맞고 고개숙인 남자가 될까봐 무서워서 도망가버려, 마음고생을 심하게 하고 있는 유미란 학생. 흉악무도한 어둠의무리의 진영논리에 휩쓸려 이대로 내버려두면, 시집은커녕 사람들에게 손가락질받으며 인생을 망칠 게 뻔하므로, 본인이 책임지고 이 사태를 해결토록 하겠읍니다.
본인이 미란이 어린이를 사랑과 애정을 가지고 돌봐주면서 취미가 격투기나 강력범죄현장 순회같은 비상식적이고 폭력적인 게 아닌, 뜨게질과 육아나 독서같은 건전하고 여성스러운 소양을 길러주어, 내로라 하는 명문가에서 서로 미란이 학생을 차지하려고 투쟁을 벌이게 만들 정도의 일등 며느리감으로 키워서 사회에 보답하겠읍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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