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역사연구소의 잡담] '해상재난영화 기지배들의 대화여객' 일부(?) 감상평 1/2 : 소품고증 위주

- 영화상으로는 잘 안보이고, 스샷에서 굴러댕기는 걸 보면 의외로 해적사람이 들어가서 쏘기엔 좀 비좁아 보이는데 설마 포탑이 얹어진 아랫부분도 계산해야하는건감? 그나저나 전투기 기총에 의해 작살나는 게 보이면, 크기는 둘째치고 그 방어수준도 별로인것 같은 그...'ㅅ';;;;

<세트장으로 보면 더 사이즈가 애매한 것 같은데, 일단 내만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ㅅ';;;;;>

물론 영화전개상 프라모델 수준으로 너프된건지, 아니면 실제로 부포탑도 아닌 포탑처리된 대공포탑들도 그모양그꼴이였는지는 거기까진 알수없긴 하지만 실제 대화여객 부포탑의 장갑이 병신거적때기같은 25mm라는 걸 감안하면, 부포탑보다 별것도 아닌 대공포로 봐서 더 부실하게 만들었을 것 같기도 한것같기도한것같은느낌이나는것같기도....'ㅛ';;;;;;

- 해당 클립상으로는 한번만 쏘고 뒤지게뚜드러맞고잠수함이되는지라 묘사가 좀 덜했는데, 오스프리나 기타 서적들의 서술을 봐도 대공사격용으로 평가가 나쁘게 나왔던 게 한두건이 아닌 걸 보면, 진짜 그런듯요ㅇㅇ

- 갑판에 해적사람이 들락거리는 해치가 있었다는 게 확인됬는데, 키트 설명서를 봐도 이게 뭔가 졸라 애매했었는데, 여기서 확정. 최소 8개

<아니시발돈을받고팔았으면설명서에설명을제대로하지못할까!!!(!?!?!?!?)>

그리고 상부구조물 중간에 둘러져있는건 방어용 샌드백이 아니라 해먹으로 추정.

- 아니씨발암만병신같은새끼들로유명한게쨉스들이라고하지만탄창을부둥켜잡고쏘라고만들어놓는게어딨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시 일빠적 시각에서 서술해보자면) 탄창만 부둥켜잡게 안만들었어도 사격효율은 찔끔 올라갔을것 같은 그ㅋ

확실히 포방패가 없어서 단체묻지마저승관광가는 걸 보면, 예전 18세기 유럽 해군 높으신 양반들이 하는 말인 '아니씨발그비싼과일을왜먹임ㅋ?수병값이얼마나똥값인뎈'하던 야성이 들려오는 느낌ㅋ?

아니, 밀폐포탑처리된 89식 대공포도 기총따위(?)에 작살나는걸 보면 이것도 부실공사인가?

- 아니씨발미드웨이에서그렇게뚜드러쳐맞고도물을뿌리고지랄이얔ㅋㅋㅋㅋ
쇼가쿠급부터 포말식 소화기를 달았다고 하면 그거보다 급이 높다고 하는 만세일계에졸라광빨나서미영귀축이오줌을싼다는세계최강의초전함야마토에도달아줘야 해저질 상도덕의 최소한의 에티켓이잖앜ㅋㅋㅋㅋㅋㅋ

일단, 이 부분이 묘사되는 부분은 실제 대화여객이 개발살난 과정에서 있었던 후방의 응급복구반원 올킬로 추정됨.

- 현재까지 확보한 소품들 돌려막기로 땜질이 가능. 등짝에 해적들이 매달고 댕기는건 방독면 필터로 확인.
일단, 계급장 위치는 필히 바꿔줘야할 건 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