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조금만 있으면 촬영용 소품이 완성되니, 빨리 치워버리고 말리겠읍니다ㅇㅇ (!?!?!?)
하세가와 구형 아카기용 목갑판 (블루스타제)에는 서치라이트 뚜껑과 착함용 케이블이 에칭키트로 들어있는데, 디자인 나이프로 자르고, 얇은 날이나 어플리케이터로 순간접착제를 살살 발라서 붙이면 됩니다.
서치라이트 뚜껑은 개폐여부를 정할수 있는데, 소품파손의 우려가 있어서, 무조건 덮기로 했습니다.
탐조등을 끼고 촬영할 일은 없을것 같아서 말이지요.
문제는 하세가와제 구형 카가인데, 이놈은 희안하게 에칭키트가 따로 나온게 없어서, 아카기 에칭키트에서 남아도는 뚜껑을 붙여주는 걸로 해결봤습니다.
안테나는 유사시 수리를 위해, 따로 나이프로 갈지 않고 그냥 쓰기로 했는데, 구형키트라 그런지 설명서대로 해도 길이가 안맞아서 결국 런너를 불로 지져서 자작해야 했습니다만, 항공사진 위주니까 눈에 띄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ㅇㅇ
함재기는 일단 설명서의 초기형 도색대로 맞춰놨는데, D4Y 스이세이가 초기형 키트에 낑겨져있길래, 써비쓰로 낑겨주는 후기형 기체인가 했는데, 위키를 보니까 1942년에 배치됬다고 하는걸 보면 미드웨이 해전까지 갔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납득ㅇㅇ
문제는 요놈 한대가 도색하다가 다리가 뿌러져서(!!!!) 다른 용도로 전환중입니다.
드디어 산업폐기물 완성!!! (!?!?!?)
비록 카가의 도장은 유사미드웨이(!?)이고, 리깅따위는 포토샵질로 때우면되니 여전히 불완전형이지만, 이대로 가렵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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