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사진은 이번 소품 퀄리티와, 브금은 뭔가와 상관있읍니다 'ㅅ')>
미시간 호수의 수룡님이 보우하사 드디어 날씨가 맑아지고 시원...해져봐야 25'c 정도로 내려간 덕에, 무광코팅을 끝내고, 이제서야 산업폐기물화된 소품들을 공개합니다 'ㅅ')
개인용 프로젝트에 쓸 사진합성용 소품으로 만든 탓에, 주류 함선모델 제작유파(?)인 리깅은 과감히
원래대로라면, (예전에 지나가는 식으로 언급했긴 했지만) 야마토급 전함 초-후기형, 공고급 하루나, 이세, 아카기, 카가를 한꺼번에 내놔야겠지만, 사진이 너무 많은 탓에, 오늘은 그냥 대화여객만 합니다 'ㅅ')
[1] 야마토급 전함 후기형
- 후지미 구금형(?)/에칭키트 일부적용/목갑판 스티커
후기형 - 이번에 새로 나온 1/350 타미야제 야마토 키트 안에 들어있는 팜플렛의 말이 맞다면, 크레인 마스트가 달린 형태는 후지미 구금형이고, 에칭키트는 전부 적용했다간, 촬영하다가 뿌라먹고, 시간도 오래 걸릴것 같아서, 일부만 적용시키고, 남은 에칭부품은 전시용 키트를 만들때 예비부품으로 돌렸습니다.
목갑판 스티커는 아미아미에서 싸게 내던지길래 받아(?)왔는데, 처음 써본 스티커라 그런지 몇군데 찢어먹을 뻔했습니다 'ㅅ')
후방함교와 부포탑 뒷면의 빠께스(!?)는 에칭을 적용했습니다.
함교랑 굴뚝 부분은 잘나온것 같기도 하고,
촬영에 지장없을 정도만 된것 같기도 하고...'ㅅ')
촬영에 지장없을 정도만 된것 같기도 하고...'ㅅ')
딴건 그렇다쳐도, 굴뚝 매연 배출구의 에칭키트는 도저히 답이 안나와서 포기했고, 소형 탐조등은 접착제를 바르기도 전에 튀겨져나가서 찾느라 아주 죽는줄 알았습니다 'ㅅ';;;;;;;;
시간이 나면, 저 마스트를 철사로 자작해서 붙여야하는데, 의외로 모양이 복잡해서 일단 보류 'ㅅ')
상부구조물에는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문짝이 붙어있는데, 색을 진하게 칠해서인지 뭔지는 몰라도, 생각보다는 눈에 띄지는 않더라고요 'ㅅ')
대공포들은 뭐 그냥저냥 'ㅅ')
89식 12.7cm 대공포 몸빵형(?)은 후지미제 정품 에칭을 붙여서 그런지, 밋밋한 원판보다는 낫다고 봅니다 'ㅅ')
크레인 마스트와 함재기용 캐터펄트는 정품 에칭ㄱㄱ
생각보다 튼튼해서 (작정하고 뿌시지 않는이상) 잠깐 스치는 정도로 건드려도 부러지진 않더라고요.
함재기는 원래 계획대로라면 날개를 접은 형태로도 만들어야 하는데, 까먹고 안만들어서 나중에 달아야겠습니다.
그리고, 주포들도 에칭입니다ㅇㅇ
(연습 목적도 있긴 하지만) 타미야제 야마토의 주포는 핀바이스로 뚫을수 있는데, 후지미는 너무 얇게(?) 나와서 뚫기가 쉽지가 않더라고요 'ㅅ')
그리고, 후기형 소품용의 캐터펄트들은 전부 자석처리 'ㅅ'!!!
에칭키트라 (원래 부품의 캐터펄트처럼) 끼울 자리도 없거니와, 크레인을 돌릴 일이 많을테니, 그렇게 됬습니다 'ㅅ')
다만, 크레인이 자석 높이때문에 약간 높아졌으니, 나중에 포토샵으로 수정을 하거나, 그냥 넘어가든가 해야할듯 합니다.
[2] 야마토급 전함 최후기형 (오키나와 전투 자살공격 사양)
- 타미야 신금형/에칭키트 일부적용/목갑판 스티커
원래대로라면 리깅이 된 소품이 되야하지만,
소품컨셉이 바뀐탓도 있고, 제작과정중 사고로 인해(!!!) 그렇게 됬습니다 'ㅅ')
소품컨셉이 바뀐탓도 있고, 제작과정중 사고로 인해(!!!) 그렇게 됬습니다 'ㅅ')
타미야제 키트에 쓰인 목갑판 스티커와 에칭키트는 후지미처럼 정품(?)이 아닌 싸제(!?)인데, 싸제 스티커가 정품보다 잘 들어맞더라고요 'ㅅ')
포신은 핀바이스로 뚫을 수 있어서, 에칭키트는 안썼습니다.
함교랑 대공포야 뭐..'ㅅ')
예비부품 빼놓는다고, (워터라인 협회 명의로 된 물건에 으레 들어있는) 기본장비세트에 들어있는 96식 대공포는 참 마음에 안들긴 한데, 어쩌겠습니까? 써야지 'ㅅ';;;;;;
후지미제는 그래도 좀 이쁘게 나오긴 하지만, 그조차도 싫으면 파인몰드제 부품을 써야하지만, 이게 좀 비싸야...'ㅅ';;;;;;;
대공포는 저 멀리서 항공사진 찍으면 잘 안보일테니 뭐 땜질했어도 문제는 안될겁니다 'ㅅ';;;;;;;;;;;;;;;;;;;;;;;
후방의 항공갑판 에칭키트는 후지미제와 차이가 아는데, 후지미제는 음각이라 서페이서와 도료를 좀 과하게 뿌렸다 싶으면 살살 긁어내야하지만, 타미야용 싸제 에칭키트는 양각이라, 먹선만 잘 넣어주면 되더라고요 'ㅅ')
리놀륨 보행대도 후지미는 데칼로 처리했지만, 싸제는 저부분을 에칭으로 처리했길래, 원래 데칼은 예비부품으로 돌려버렸습니다 'ㅅ')
다만, 이 싸제 에칭키트는 좀
....설마 이새끼들, 나중에 말 뒤집는건 아니겠지 'ㅅ';;;;??? (!?!?!?!?)
그리고, 공통적으로, 항공갑판의 함재기 운반레일은 에칭키트를 적용하려다가 암걸릴것 같아서, 프라판/철사 가공으로 복원했는데, 실제 합성때는 어떨런지 모르겠습니다 'ㅅ')
[3] 야마토급 전함
- 후지미 구금형(?)/에칭키트 없음
원래 요놈은 계획에 없었긴 했지만,
목갑판 스티커 없는 상태로 목갑판 칠하기(!?) 연습을 해야하는 탓에
내질렀습니다 'ㅅ')
목갑판 스티커 없는 상태로 목갑판 칠하기(!?) 연습을 해야하는 탓에
내질렀습니다 'ㅅ')
원래 키트는 후지미의 무사시 초기형 키트인데, 배달사고가 나는 바람에, 여러 사진을 보면서 야마토 초기형으로 만들어보기 위해 노력'은' 했습니다 'ㅛ')
실제로 원가절감을 위해서 동형함 키트들은 부품을 대부분 공유하더라고요 'ㅅ')
주포는 포신을 뚫기엔 너무 얇아서 손을 대지 않았고, 목갑판 재현은 책에 나온대로 락카(혹은 아크릴) 바탕에 녹인 에나멜을 칠했는데, 어찌 보일지는 모르겠습니다. 포스팅용 사진으로는 나뭇결이 보이는 것 같지만 실제로 합성에 들어가면, 색이 나올지 안나올지는 자신할 수가 없어서 말이지요.
초기형이라 그런지 함교가 매우 소박하지만
뭐 이집이 원래 이모양이니 그려러니 'ㅅ')
뭐 이집이 원래 이모양이니 그려러니 'ㅅ')
후방의 항공갑판은 데칼.먹선넣기만 빼면 아무것도 손안댔습니다 'ㅅ'!!!
크레인 마스트와 캐터펄트는 원판 부품을 썼는데, 과도한 먹선넣기로 그림자는 확실히 넣었지만, 흑백사진으로 들어가면 멀리서 찍은 물건으로만 쓰거나, 아니면 저부분만 뜯어내던가 해야할듯요 'ㅅ')
사진의 함재기는 년도를 고려해, 훨씬 구형인 물건을 얹어줬는데, 고증상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모든 야마토급 전함 소품은 폴리캡을 다 내버렸기 때문에, 적어도 부품 돌리다가 뿌러질 일은 없읍니다 'ㅅ'!!!
이것으로 야마토급 전함 소품은 다했으니
다음엔 하루나/이세입니다 'ㅅ')
다음엔 하루나/이세입니다 'ㅅ')
....그나저나, 단순 대화여객 소품 말고, 메인빌런용 함선을 빨리 만들어야하는데, 언제쯤 되려나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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