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번 포스팅과 이어집니다.
<브금은 특정 진영과 관련있을 수도 있음.>
이번에는 공고급 순양전함 하루나와 이세급 이세 항공전함형입니다.
공고는 뭐 실제 군사사에서 (함선 연도로 봤을때는) 전함 대타로 굴러서 명함은 내밀 여지는 있겠다만, 나머지들은 도통 한일이 없는걸 감안하면, 소품과 고증이라는 면만 빼면, 내가 이걸 왜 만들어야하나 하는 생각이 불쑥불쑥 드는건 어쩔수 업ㅂ더라고요 'ㅛ')
[1] 이세급 항공전함 이세
- 후지미 신금형 / 스트레이트빌드
원래는 (90년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구형 하세가와 키트를 하려다가 도저히 답이 안나와서, 새로 후지미 키트를 샀는데, 요즘 후지미가 돈값을 하더라고요 'ㅅ')
듣자하니 후지미도 90년대까지는 워터라인 협회 소속이였던지 구형 키트에는 워터라인 마크가 있었지만, 내부 키트발매 뿜빠이문제로 뛰쳐나와서 한동안 빌빌대다가 새로운 사장양반이 단체로 약을 퍼다줬는지 키트 질이 급상승했다던데, 요놈을 보면 확실히 그런것 같습니다 'ㅅ')
참고로, 예비부품 확보 및 기타 목적으로 인해, 일부는 고증에서 좀 틀린게 있을 겁니다 'ㅅ') (!?!?)
포탑은 생각보다 잘나왔고, 같은 회사의 야마토와는 다르게, 주포에 구멍이 뚫려있습니다.
다만, 본인의 지식 부족으로, 주포 캔버스 천 끝자락에 달린 철골 구조물(?)은 원래 있는건지, 써비스 장식(?)인지는 알수가 없더라고요 'ㅅ')
함교는 뭐 이정도라면야...'ㅅ')
알아보니, 대공포 주위에 깔린 네모난 그 무언가(?)는 탄약상자라고 하길래, 목재 재질 비슷한 색으로 칠했으니 문제는 없을 겁니다 'ㅅ')
함교의 창문은
후방함교도 뭐 이정도라면야 'ㅛ')
배치된 걸 보면, 함재기 통제소같긴 한데, 위의 뚜껑(?)은 야마토처럼 흰색으로 칠할까 하다가, 그냥 냅뒀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어려워하는 부분이 저 안테나 마스트인데, 조립은 맞을거라 믿습니다 'ㅅ'!!!!!
....뭐 틀리면 좀 어때!? 어차피 다른 루트용으로도 쓸건데!!! (!?!?!?!?!?)
<일부 장면은 실제 역사와 상관있을수도있는거같기도하고...(!?!?!?)>
함재기들은 원래 즈이운/시운이 들어있었긴 했는데, 후지미 키트가 뿌시기엔 워낙 고급인데다가, 예비부품 확보도 해야하고, 구형키트에 낑겨나오는 함재기들도 써야하고, 실제 역사에서도 함재기 업ㅂ이 빌빌댔던걸 감안하면, 구형 함재기를 얹어놨습니다.
폭탄 운반구는 애초에 열려있어서, 도저히 어찌할 수가 없는탓에, 실제 촬영에 들어가면 합성을 해서 가려야할 판이고, 뒷면의 3연장 대공포 근처에 놓인 탄약상자(로 추정되는 그 무언가)는 헤깔려서 냅뒀습니다.
가장 걸리적거리는건, 저 항공갑판에 걸려있는 대공기관포인데, 행여나 뿌러지면 어찌해야하나...'ㅅ';;;;;
구명정도 원래 있던 것들은 전부 예비부품으로 빼고,
남아도는 구명정들을 실었긴 했지만, 저정도면 되겠지요 'ㅅ')
남아도는 구명정들을 실었긴 했지만, 저정도면 되겠지요 'ㅅ')
장교용 구명정 못타뽀트(?!)의 뒷면은 아무리 봐도 캔버스천 소재인거는 같은데, 사진을 찍고나니 그냥 회색으로 보인다는게 문제이긴 하지만, 칠했으니 그런줄들 아십시오 'ㅅ' (!?!?!?!?)
제일 애매한 부위인 사다리 'ㅅ')
예비부품으로 돌려봐야 쓸데도 없고, 설명서에는 끼우라고 해서 끼우긴 했지만, 흑백사진합성때 과연 보일지는 모르겠습니다.
옛날 카메라 수준이 거기서 거기인 걸 감안하면 끼우는게 나을듯 하긴 한데, 세트장 공사중(?)인 현재 시점에선 도저히 알수가 없더라고요.
굴똑은 본인 입장에서 매우 만족 'ㅅ'!!!
딴집 물건들은 굴뚝을 직접 뚫고 에칭을 붙여야하지만, 이집은 아예 뚫어주더라고요ㅋ
[2] 공고급 순양전함 하루나
- 후지미 신금형 / 스트레이트빌드
디자인은 함교만 빼고 보면, 영국애들이 원판이라 그런지 제일 익숙한듯ㅇㅇ)
원래는 공고를 사다 만들려고 했지만, 하루나가 싸게 풀려서 조립했는데, 키트상 공고와 차이가 뭔지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일단 안테나 마스트는 다르던데, 그거야 함별로 다를 수도 있으니, 현재 시점에선 알수가 없읍니다 'ㅅ')
그런데, 본인이 제일 궁금한건 저 리놀륨 합성수지 갑판인데, 실제로 당시 소련군 (일부 함정)과 일본군 함선에는 리놀륨이 적어도 몇군데에는 깔려 있다는 건 알겠는데, 용도를 도저히 알수가 없더라고요.
미끄럼방지나 목갑판 부식방지같긴 한데, 인화성이 너무 강해서 미군에서는 진주만 공격 이후로는 다 걷어냈다고는 하는데, 정확한 용도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일부 12.7cm 대공포는 포탑형으로 바꿨는데, 대보니 사이즈도 대충 맞고, 일본군 함선의 약점 중 하나가 방어대책 업ㅂ는 대공포이니, 써비스 차원(?)에서 갈아끼워줬습니다.
나머지도 어떻게 해보려고 했는데, 목적과 어긋나는 탓에 패쓰 'ㅅ')
함체 측면의 포곽식 부포는 고정형 'ㅅ')
일단 쓸데가 없고, 자석화도 굉장히 힘들어서, 파손방지를 위해 옆에 다 붙여놨는데, 그럼에도 하나가 뿌러져서 손봤습니다.
함재기는 역시 구형이고, 접착상태지만, 캐터펄트는 접착을 하지 않았고, 굉장히 남아도는게 캐터펄트기 때문에 문제는 없습니다.
드라이브러시는 잘됬는지는 모르겠네요 'ㅅ')
모든 깃대는 황동선도 아닌 피아노줄입니다 'ㅅ'!!!
그런 탓에, 나중에 고증용 전범기를 붙이든, 전시용 해적기를 붙이든 깔끔하게 떼고 붙일 수 있습니다.
황동선보다도 드럽게 안짤려서, 절단기로 자를 정도니, 나중에 한번 시도해보십시오 'ㅅ'!!!!
이세와 더불어 가장 헤깔리게 만드는 크레인때문에 골치가 좀 아팠는데
뭐 설마 맞겠지요 'ㅅ')
뭐 설마 맞겠지요 'ㅅ')
본인은 어디까지나 설명서대로만 했을 뿐입니다. 깜ㄴㄴ (!?!?!?!?)
그럼 나머지는 다음 이시간(?)에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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