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담] (브금있음) 오늘의 기묘한 개꿈 'ㅛ'a

사람은 자면서 꿈을 거진 네다섯번 꾼다는데, 대부분의 꿈은 휘발성이 매우 강해서, 작정하고 일어나서 관련 로그를 만들지 않는이상, 기억하는 건 손가락 안에 셀정도로 적다지요.

근데 오늘 꿈은 좀 다르더라고요 'ㅅ')

어제 밤이였습니다. 내용인즉슨 이러한데, 본인이 모 조직에 가담했더랍니다. 보아하니 이슬람계통 테러조직 뭐 비슷하던데,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원래 개꿈이 이렇잖아요 'ㅅ')

그러다가 폭탄질에 쓸 물건을 연성중이였는데, 뭘 놓고 돌렸는지는 몰라도, 이게 나오더라고요 'ㅅ')

진짜입니다. 푸린입니다 'ㅅ'!!!

다이나마이트도 아니고, 영화에서 나오는 주방세제 찌끄레기로 만든 물건도 아니고,

진짜로 푸린이 나오더라고요 'ㅅ';;;;

예정된 순서대로 푸린이 노래부르기를 하던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원작과는 달리 자라는 잠은 안자고 멀찌감치 구경만 하고 있더라고요. 그렇게 무반응으로 일관하니....

요놈이 갑자기 푸르딩딩해지면서 불쾌한골짜기 그 무언가로 변하더니

괴성을 지르길래 다들 쫄아서 뛰쳐나가고 문을 잠궈버립니다.

그러다가 어느 눈새 하나가 기어들어와서....

결국 조직원 하나가 문을 열고, 그 순간....

.....네. 그렇게 해서 깼습니다.

깬 시간이 새벽 네시 반이였나..??? 그랬을 겁니다.

워낙 오랜만에 꿔보는 기묘한 (??) 꿈인지라, 연락망을 켜보고, 우방국에 이 얘기를 했더니....



뭐 스트레스받을 일이야, (기말 혹은 별다른 일이 아직은 없으니) 늘상 있는 과제걱정,지름걱정(?)같은 거니까 그렇다치고, 히잡쓴 처자들이야 한둘이 아니니까 그렇다쳐도...

본인은 이슬람과는 물론이고, 포켓몬이랑 별로 접점이 없는데 말이지요 'ㅅ';;;;

한국에 있었을때 조카들이 명절때마다 줄창 보던 것들 빼면, 본인은 예전에 투니버스에서 보건 게 다입니다.
심지어는 미국에 이민와서도 본적이 없거든요. 어쩌다 접점이 생긴 걸까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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