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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역사연구소의 잡담] 내는 이 기체가 뭔지 몰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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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오시이 마모루의 장기계획 시리즈인 케르베로스 사가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2차대전 중 미국이 먼로 독트린이란 핑계를 대고 뮝기적댐과 동시에, 히뚜라가 일찌감치 (1941) 총맞아 꼴까닥한 후 바이마르 공화국이 부활한 후 미국의 위치를 차지해서 일본을 대신 박살내고 GHQ대신 OKW를 통한(?) 군정까지 간 후, 안보투쟁까지 가는 대체역사물이지요. 오시이 마모루가 (밀덕적 관점에선 독빠 성향이 있어서 극우파 IFF교란이 된다고는 하지만) 성향상으론 100% 아군이고, 오히려 자국의 제국주의와 군국주의를 애둘러서 까는 양반이니 여기서는, 그 스토리를 얘기하려는 건 아닙니다.





본 포스팅의 목적은 극중에 나오는 기체입니다.

덩치 큰 양반이 아니라, 작은 헬기를 주목하세요.


극중에선 FA-666 Jagdhund라고 나오는 시제품 헬기가, 수도경 소속 특기대 사열식 도중 자치경의 방해공작으로 박살이 나는 그 장면 말입니다.


저 코믹스판을 처음 본게 2000년경인데, 그때는 군사사는커녕, 일반사도 빌빌거리면서 본 때라 잘 몰랐습니다만...



좀 찾아보니까, 2차대전 당시 나치독일군 장비 중 헬리콥터라고 불릴만한 물건이

해군용 정찰용으로 개발된 1인승짜리 FI-282 (Flettner Fl-282 Kolibri [獨]) 라는 물건과







역시 유보트용 정찰기용으로, 잠수함에 탑재 후 정찰할 때 쓰라고 만들었던

Fa-330 (Focke-Achgelis Fa 330 [獨])가 있었던데.






비스무리한 기체는 FI-282더라고요.

작화의 영향인지, 아니면 대체역사물이라 뭔가 손을 댄건지는 모르겠는데,

원판에 비해 허리가 굽고, 유리창이 좀 달린 것만 빼면 비슷하긴 합니다.



근데, 이상한 건 해당 작품의 줄거리(겸 목적) 특성상, 현실의 나치독일군의 장비를 그대로 가져오고, 대체역사물적 요소는 장갑복이 전부거든요. 설정집에서는 현실이라면 벌어질 일이 업ㅂ는 4호전차가 여적꺼정 주력으로 쓰고 있는 세계입니다. 거참 이상하지 않심까??


마모루 선생님. 이거 어떻게 된 겁니까?

이제까지 장갑복만 빼면 전부 현실의 무기를 그대로 쓰시더니

어케 된 겁니까!? 설마 이것도 마모루 스타일입니까?

하라는 은영전 마모루판이랑 강철의 사냥개는 안풀고!! (!?!?)




뭐....어찌되든 좋으니 케르베로스 사가 첫판인 강철의 사냥개 편이나 내보내시라능.

기다리다가 늙어 죽겠다능 'ㅅ'



※그나저나 궁금하긴 하네...나머지 실험기야 그렇다치더라도, 저 1인승 자이로콥터는 생겨먹은 게 FI-282인데....작화 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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