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역사연구소의 잡담] 항모탈취 후의 분기점 관련 잡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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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반일-정확히는 반일본제국 감정을 차치하더라도, 군사사를 좀 보신 분은 아시겠습니다만, 일본군이 규모만으론 아시아에선 대규모라는 점은 인정하지만, 실제로 들여다보면 인스턴트만 퍼먹은 두부살이고, 그나마 옆집에서 제정신박힌 애들도 띄워주는 해군이라도 초급 지식 수준이라도 이게 해군인지 규모만 좀 키운 야쿠자인지 모를 정도로 막장이라는 건 다 아는 사실이라, 기왕 뺏어온거 좋은데 쓰려고 해도, 이놈저년 다뜯어고치려면 꽤나 골치아플 것 같다는 말이지요.
그래서 이제까지 교차검증까지 해보고, 핵교에서 팔자에도 업ㅂ는 군사사 책까지 뒤져보면서 얻은 결론은....
tag : 자체공모회, 장비설정, 작전설정, 2차대전사, 밀덕_및_덕후_환영, 블로그설정, 프라모델_작업관련, 역사포스팅_연출관련, 군사사, 亡想具現化雜談, 대체역사물?
※본 포스팅은, 비록 망상구현화잡담의 속성이 포함되어 있지만, 블로그 설정 중 역사포스팅에 필요한 연출과 관련된 내용 자문, 그리고 일종의 대체역사물(?)과 관련된 프라모델 작업에 관한 포스팅이므로, 최대한 사실에 근거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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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M-1 어벤저의 UAV화는, 여러분의 도움으로, 설정이 거의 100% 확립되서
이제 재정리 단계만 남았습니다.
하지만, 이걸 실전투입하게 될 목표....
어, 그러니까, 학술적 용도의 해부를 위한 항모탈취와
그 항모를 재활용해서 저쪽의 혈압을 올리는데 쓸 물건인
미드웨이 해전 당시 일본군 항모를 위사한 네 항모들을
기술적으로 당연히 뜯어고쳐야 하는데, 이부분이 또 쉽지 않더라고요.
이제 재정리 단계만 남았습니다.
하지만, 이걸 실전투입하게 될 목표....
어, 그러니까, 학술적 용도의 해부를 위한 항모탈취와
그 항모를 재활용해서 저쪽의 혈압을 올리는데 쓸 물건인
미드웨이 해전 당시 일본군 항모를 위사한 네 항모들을
기술적으로 당연히 뜯어고쳐야 하는데, 이부분이 또 쉽지 않더라고요.
아무리 반일-정확히는 반일본제국 감정을 차치하더라도, 군사사를 좀 보신 분은 아시겠습니다만, 일본군이 규모만으론 아시아에선 대규모라는 점은 인정하지만, 실제로 들여다보면 인스턴트만 퍼먹은 두부살이고, 그나마 옆집에서 제정신박힌 애들도 띄워주는 해군이라도 초급 지식 수준이라도 이게 해군인지 규모만 좀 키운 야쿠자인지 모를 정도로 막장이라는 건 다 아는 사실이라, 기왕 뺏어온거 좋은데 쓰려고 해도, 이놈저년 다뜯어고치려면 꽤나 골치아플 것 같다는 말이지요.
그래서 이제까지 교차검증까지 해보고, 핵교에서 팔자에도 업ㅂ는 군사사 책까지 뒤져보면서 얻은 결론은....
아...일단, 해당 장비는 당대의 눈을 피하는 위장장비라는 개발컨셉(?)도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막드는 철저히 지양하는지라, 우주모함같은 거 끌고다닐 생각은 업ㅂ읍니다 'ㅅ')
막드는 철저히 지양하는지라, 우주모함같은 거 끌고다닐 생각은 업ㅂ읍니다 'ㅅ')
[1] 굴뚝+보일러(추진장치)
● 보일러야 다 그때 썼으니 그렇다쳐도 굴뚝이 아래로 가있어서 자동난기류 생성 - 그것도 갑판이 뜨끈뜨근해져서, 항공기가 들락날락하는 항공갑판에 난기류가 뙇 하고 생기는 고질병이 실제로 있었다는 것은 만 천하가 아는 이야기.
● 근데 문제는 프라모델 특성상 저걸 얼마나 잘 갈아낼 수 있을지가 미지수임. 레진이 의외로 깔끔하게 안갈아지는 면이 있어서...
● 보일러야 다 그때 썼으니 그렇다쳐도 굴뚝이 아래로 가있어서 자동난기류 생성 - 그것도 갑판이 뜨끈뜨근해져서, 항공기가 들락날락하는 항공갑판에 난기류가 뙇 하고 생기는 고질병이 실제로 있었다는 것은 만 천하가 아는 이야기.
● 근데 문제는 프라모델 특성상 저걸 얼마나 잘 갈아낼 수 있을지가 미지수임. 레진이 의외로 깔끔하게 안갈아지는 면이 있어서...
● 그래서 양쪽 다 결론은, 굴뚝은 그대로 놔두되, 동력원은 열이 그나마 좀 덜 받는 핵융합 원자로같은 걸로 교체할 예정. 어차피 안에 의료장비나 통신장비나 CIWS같은 장비들 꽉꽉 채워넣어야 하는지라, 전력소모가 장난이 아닐테니...
※이탈리아군의 아퀼라는 (자체도 미완성이지만) 굴뚝 및 난기류 문제는 본적이 업ㅂ으니, 동력원만 교체
※이탈리아군의 아퀼라는 (자체도 미완성이지만) 굴뚝 및 난기류 문제는 본적이 업ㅂ으니, 동력원만 교체
[2] 자체방어체계 (대공포 ▶ CIWS / 대함+대잠시스템)
● 조사결과 당시 일본군 함대의 대공포가 수동으로 돌리고 자빠진 크랭크질에 포방패도 업ㅂ어서, 총알 찔끔(?) 날라왔다고 피칠갑이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시스템인지라, 당대에 내놔도 철면피라야 부끄럽지 않을 수준인 건 다 아는 사실.
● 게다가 당시 미래인들의 생존성을 위해서라도 적기가 다가오거나 하면 먼저 격추시켜야 하거나, 최소한 100% 막아야 하는데, 당시 방공시스템이란 게 하나만 정확히 잡아서 때려죽이는 것이 아니라 탄막형성이니, 시대의 한계는 분명히 있지만, 이방식을 그대로 쓰면 생존에 도움이 안됨.
<현재의 CIWS (Close-In Weapon System [英])의 예제>
● 조사결과 당시 일본군 함대의 대공포가 수동으로 돌리고 자빠진 크랭크질에 포방패도 업ㅂ어서, 총알 찔끔(?) 날라왔다고 피칠갑이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시스템인지라, 당대에 내놔도 철면피라야 부끄럽지 않을 수준인 건 다 아는 사실.
● 게다가 당시 미래인들의 생존성을 위해서라도 적기가 다가오거나 하면 먼저 격추시켜야 하거나, 최소한 100% 막아야 하는데, 당시 방공시스템이란 게 하나만 정확히 잡아서 때려죽이는 것이 아니라 탄막형성이니, 시대의 한계는 분명히 있지만, 이방식을 그대로 쓰면 생존에 도움이 안됨.
● 그런고로, (레진복제 후 사포질을 통한 재개장을 의미하는 작업으로) 기존의 대공포들을 싹 밀어내고, 그 자리에 CIWS 가 들어갈 자리를 만들어주는 것은 확정.
● 대함시스템은, 안에 탑재한 UAV로 대함미사일을 날려주는 것으로, 대잠은 UAV의 MAD-(저 밑에서 언급할) 함 자체의 소나-대잠미사일의 센서와 연동되는 시스템으로 운용.
다만, 병원함-난민구조함이나 강습상륙함에 들어갈 CIWS 모델 및 설정이 확립된 것이 아니므로, 슬롯만 여유있게 잡아줄 예정. 이를테면 C&C 타이베이안 선처럼 컴포넌트 타워를 먼저 설치해준 후, 그다음에 알아서 맞추는 식으로.....
● 대함시스템은, 안에 탑재한 UAV로 대함미사일을 날려주는 것으로, 대잠은 UAV의 MAD-(저 밑에서 언급할) 함 자체의 소나-대잠미사일의 센서와 연동되는 시스템으로 운용.
다만, 병원함-난민구조함이나 강습상륙함에 들어갈 CIWS 모델 및 설정이 확립된 것이 아니므로, 슬롯만 여유있게 잡아줄 예정. 이를테면 C&C 타이베이안 선처럼 컴포넌트 타워를 먼저 설치해준 후, 그다음에 알아서 맞추는 식으로.....
[3] 장갑
● 이건 혹시 모르니까 필히 해야할듯. 조사해보니 최대장갑과 갑판장갑이 아카키는 154 mm (79mm), 카가는 152 mm (38mm), 소류와 히류는 장갑이 업ㅂ이, 홀수선 밑 본체장갑인 최대치가 46mm던데,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이대로는 안됨ㅇㅇ
● 이건 혹시 모르니까 필히 해야할듯. 조사해보니 최대장갑과 갑판장갑이 아카키는 154 mm (79mm), 카가는 152 mm (38mm), 소류와 히류는 장갑이 업ㅂ이, 홀수선 밑 본체장갑인 최대치가 46mm던데,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이대로는 안됨ㅇㅇ
● 장갑 강화 및 보강은 확정. 밸런스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의 SF규칙도 환영. 다만 어느정도로 정해야하는지는 의문.
[4] 레이더 및 소나
● 이건 당연히 달아야함. 어제 거의 확정되서 정리만 남은 어밴저 UAV의 대잠미사일과의 연동을 위해서라도 무조건 장착.
● 이건 당연히 달아야함. 어제 거의 확정되서 정리만 남은 어밴저 UAV의 대잠미사일과의 연동을 위해서라도 무조건 장착.
● SF규칙을 따른 소나든, 현대전의 쓸만한 소나든 환영. 단 설치할 숫자는 현재 오락가락하는 중.
[5] 폐쇄식 구조 ▶ 개방식 구조
● 요크타운급의 엔터프라이즈가 전설까지는 아닌 레전드(!?)로 남은 이유 중 하나가, 안에 있는 수병들이 거의 만랩이라, 데미지컨트롤이 잘됬다는 점. 하지만, 이건 조사해보니, 내부 덕 좀 본게 있는데, 듣자하니 개방식이라, 급하면 항공유랑 함재기를 쏟아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함은 살릴 수 있다는 시스템에 포인트.
● 하지만 일본군은 히로뽕을 너무 맞아서인지, 어디서 뭘 이상하게 베껴왔는지는 모르겠는데, 왜 폐쇄식을 해서, 오는폭탄 다맞고, 오는화염도 다맞는 괴랄망칙한 시스템을 채용했는지는 의문임.
● 요크타운급의 엔터프라이즈가 전설까지는 아닌 레전드(!?)로 남은 이유 중 하나가, 안에 있는 수병들이 거의 만랩이라, 데미지컨트롤이 잘됬다는 점. 하지만, 이건 조사해보니, 내부 덕 좀 본게 있는데, 듣자하니 개방식이라, 급하면 항공유랑 함재기를 쏟아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함은 살릴 수 있다는 시스템에 포인트.
● 하지만 일본군은 히로뽕을 너무 맞아서인지, 어디서 뭘 이상하게 베껴왔는지는 모르겠는데, 왜 폐쇄식을 해서, 오는폭탄 다맞고, 오는화염도 다맞는 괴랄망칙한 시스템을 채용했는지는 의문임.
● 그런고로, 일단 내부 뜯어주는 건 확정. 사람이랑 함이 같이 살고 봐야지 이건 뭐...(...)
[6] 함교
● 다들 보니까, 그집 항모는 함교 (통칭 아일랜드)가 매우 작던데, 물론 항공기 이착륙의 원활함을 위해서라면, 업ㅂ는게 좋긴 하고, 그것도 일리가 있지만, 함교가 좁아터졌는데 야전지휘는 어디서 할거임!?
<아카키의 1:700 프라모델과 실제 함교 사진. 문제는 실물은 (함교 크기에 비해) 더 작다는 게 그...(...)>
● 다들 보니까, 그집 항모는 함교 (통칭 아일랜드)가 매우 작던데, 물론 항공기 이착륙의 원활함을 위해서라면, 업ㅂ는게 좋긴 하고, 그것도 일리가 있지만, 함교가 좁아터졌는데 야전지휘는 어디서 할거임!?
● 하지만, 프라모델 작업과 관련된 현실적인 이유로 함교는 그대로 냅두고, 그 안에 전자장비 채워줘서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가야겠음.
물론, 함교 크기를 키우는 것도 고려중. 스컬피질이 잘되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붙긴 하지만, 일단 복제를 먼저 해야하니....
물론, 함교 크기를 키우는 것도 고려중. 스컬피질이 잘되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붙긴 하지만, 일단 복제를 먼저 해야하니....
[7] 기타.
● 아카키의 3층짜리 격납고는 일단 그대로 둘 예정. 현실적인 프라모델 작업질 이유도 있긴 하지만, 병원함이든 강습상륙함이든, 방어 위주로 가면 굳이 얻어맞을 리는 없고, 일단 굴러가긴 굴러가니...(...)
● 조사해보니, (일단 아카기 기준으로) 엘리베이터가 1.2.3층 공용인듯 한데, 내부에 몇개 더 만들어줘야겠음. 쟤들 뒤지는 건 내 알바 이닌데, 우리가 탈취해서 UAV날릴때 걸리적거리는 건 참을 수 없음ㅇㅇ (!!!!)
● 아카키의 3층짜리 격납고는 일단 그대로 둘 예정. 현실적인 프라모델 작업질 이유도 있긴 하지만, 병원함이든 강습상륙함이든, 방어 위주로 가면 굳이 얻어맞을 리는 없고, 일단 굴러가긴 굴러가니...(...)
● 조사해보니, (일단 아카기 기준으로) 엘리베이터가 1.2.3층 공용인듯 한데, 내부에 몇개 더 만들어줘야겠음. 쟤들 뒤지는 건 내 알바 이닌데, 우리가 탈취해서 UAV날릴때 걸리적거리는 건 참을 수 없음ㅇㅇ (!!!!)
일단, 이 절차가 모두 완료되야
병원함/난민구조함이냐, 강습상륙함이냐를 결정할 수 있을 겁니다.
암만 원판불변의 법칙이라곤 하지만, 최대한 쓸만하게 뜯어부셔야지요.
혹시나 제가 조사한 부분과, 설정 및 키트로 구현할 방향에서
보충, 수정, 개선해야할 점이 있으면 지적바랍니다 'ㅅ'///
병원함/난민구조함이냐, 강습상륙함이냐를 결정할 수 있을 겁니다.
암만 원판불변의 법칙이라곤 하지만, 최대한 쓸만하게 뜯어부셔야지요.
혹시나 제가 조사한 부분과, 설정 및 키트로 구현할 방향에서
보충, 수정, 개선해야할 점이 있으면 지적바랍니다 'ㅅ'///
tag : 자체공모회, 장비설정, 작전설정, 2차대전사, 밀덕_및_덕후_환영, 블로그설정, 프라모델_작업관련, 역사포스팅_연출관련, 군사사, 亡想具現化雜談, 대체역사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