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역사연구소의 잡담] 해전 관련 회화 - 프라모델 박스표지의 돌려막기(?)

현재 대체역사물에 사용할 CODMW2 및 CODMW3형 브리핑화면때문에 토나이투룀에게 어도비 애프터 이팩트 관련 기술이전을 닥달하는(?) 동시에, 브리핑에 써먹을 화면때문에 적국장비 사진 및 그림을 구하고 있는 중입니다. 스토리상 윤리적 및 법적으로 아무런 하자가 없는 추축국군계 항공모함을 학술연구용으로 탈취한 후, (현지 위장 및 역관광을 위해) 복각형을 현지에 보내서 거점으로 삼는다는 게 설정인지라, 추축군 계통 중 해군 사이즈(와 항공모함 보유대수)가 가장 많은 해적인 일본군 관련 자료를 모으고 있었거든요. 그러다가 이 어린이들 관련 자료를 대량으로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양덕계 밀덕 중 누군가가 올린, 유키 타케시라는 양반이 그린 세계의 군함이라는 화보의 별책인 일본군함 화집 (柚木武士 日本軍艦畵集 [日] Yuki Takeshi's Marine Art gallery of the Imperial Japanese Warships [英])라는 그림책(?)이 있었드랩니다. 지들도 얻어터지는 걸 심심찮게 그리는 걸 보면, '일단' 미친놈으로 보긴 힘든 듯 하긴 한데, 뭐하는 양반인지는 내가 알건 업ㅂ고, 홈페이지를 보아하니, 당시 해군 인물인 것으로 추정되며, 그림책도 두어명이 같이 작업한 물건인 듯 한데, 브리핑용으론 쓸만한 게 있었더라고요.

그런데, 중요한 건 그게 아니라....

프라모델을 조금이라도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몇몇 그림은 어디서 많이 보던 물건이라는 겁니다.

예를 들자면....

내가 이쪽바닥은 잘 모르겠는데,

그린 양반이 어디 프라모델계에서 일하거나

아니면 어러업체 빡스아트 그려주는 걸로 먹고사는덧?

좌우지간, 이걸로 브리핑용 및 파괴인증용(?) 회화계 자료는 끝!!!!

이제 당대 필름만 좀 구하면 됩니다 'ㅅ'///

....아우씨발 내손발이 쬬그라든다....(...)

※ 그러고보니, 미군 관련 해군 회화도 구해야하는데, 여긴 들어가면 돈부터 달라고 그러고 앉아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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