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지하연구소의 잡담] 요즘 엔저 맞아..???

때는 며칠 전이였습니다. 현재 (다음 월급만 오면) 남은 1:700 메인키트를 들일 수 있는지라, 그동안 조립용 소품을 조립하기 위해 조립설명서를 뚫어져라 보고 있었지요. 특히 일부 구획이 SF형인지라 패널라인 등도 새로 파야하는 문제도 있으니 말입니다.

문제는, 모든 트리의 공통점인 밸러스트 탱크와

LCAC를 설치하기 위한 격납고를 만들어야 하는데

이쪽은 프라모델상 이론상으론 가능해도

해본적이 업ㅂ는지라, 난감했거든요.

게다가, 키트값이 좀 비싸야 말이지요 'ㅅ';;;;;;

계획대로라면, 프라판을 덧대고, 폴리퍼티든 뭐든 부어서 속을 채운 후에,

사각프라봉으로 게이트를 만들어야 하는 상황인데

부품 하나만 좀 더 있으면 어케 해볼 수준인데나 말입니다 'ㅅ')

그러면서 아이씨발요새끼를하나더시켜야하나하는와중에, 설명서 밑에 부품신청서(로 보이는) 게 있더라고요.




그래서 오케이 하던 순간......

아이씨발...이새끼를 어쩌지...??

내가 환율계산을 똥으로 한 건 아닐테고...(...)

아무래도, 싸길래 저번에 사둔 구형 키트 쇼가쿠로 연습을 해봐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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