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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정치위원회의 잡담] 알라는 뭐하나...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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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00년 버틴 신전, IS 손에 ‘폭삭’


ㆍ코린트식 기둥 등 고대 유적 팔미라 ‘벨 신전’
ㆍIS , 폭약 30t으로 파괴…유엔 위성 사진 공개
ㆍ테트라필론·원형극장 등 언제 파괴될지 몰라

결국 신전은 사라졌다. 30t 분량의 폭약이 터지면서, 2000년을 버텨온 신전은 돌더미가 되고 말았다.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지난달 말 폭파해버린 시리아 유적도시 팔미라의 ‘벨 신전’을 찍은 위성사진이 공개됐다. 돌로 된 신전이 서 있던 자리는 흔적과 외곽의 벽만 남았다. IS의 무지막지한 유적 파괴로 ‘비옥한 초승달’이라 불리던 고대 문명의 유산들이 사라지고 있다.

파괴 전과 후 유엔위성사진운영프로그램(UNOSAT)이 지난달 31일 공개한 팔미라의 벨 신전. 이슬람국가(IS)가 2000년 역사를 지닌 신전(위)을 폭약으로 폭파해버려, 신전 주 건물은 사라지고 흔적만 남았다(아래). UNOSAT·AFP연합뉴스


유엔 직원들의 훈련기관인 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는 지난달 31일 “팔미라 벨 신전의 주 건축물과 주변의 기둥들이 파괴됐다”면서 파괴된 후의 모습을 담은 위성사진을 공개했다.

이 기구가 운영하는 유엔위성사진운영프로그램(UNOSAT) 책임자 에이나르 뵤르고는 BBC에 “불행하게도 우리가 얻은 이미지들은 신전의 주 건물이 다 부서졌음을 보여준다”며 “근처의 기둥들도 사라졌다”고 말했다. 앞서 현지 주민들이 벨 신전이 파괴됐다고 했을 때, 시리아 문화재·박물관국은 “신전 대부분은 남아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실제로는 외곽의 벽만 빼고 거의 다 사라져 터만 남은 것으로 드러났다.

IS는 최근 팔미라의 바알샤민 신전을 폭파했고, 수십년간 유적을 지켜온 82세의 전 팔미라 박물관장을 잔혹하게 살해했다. 팔미라는 구시가지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시이며, 벨 신전은 바알샤민보다도 규모가 더 컸다. 앞서 알자지라는 IS가 30t이 넘는 폭약을 신전 곳곳에 설치한 뒤 폭파시켰다고 보도했다.


이슬람국가(IS)에 의해 사라지기 전의 벨 신전. 위키피디아


벨 신전은 고대 달의 신 아글리볼과 태양신 야르히볼에게 봉원된 사원이다. 고대 셈족 사원 자리에 서기 32년 무렵 로마의 신 주피터를 모시는 헬레니즘 양식의 신전이 세워졌다. 코린트식 기둥들이 205m에 걸쳐 늘어섰고, 포장된 안마당에 주 건물이 들어섰다.

사원을 설계한 ‘알렉산드라스’라는 건축가 이름과 설계도 등이 비문(碑文)으로 새겨져 있어 고대 건축 연구사료로도 가치가 높았다. 뒤에 비잔틴 제국 시기에는 기독교 교회로 쓰였다. 아랍 무슬림들은 12세기에 건물을 보수해 모스크로 썼다. 고대 중동 스타일과 그레코-로만 양식이 결합된 사원은 이 일대에 나타나고 사라졌던 문명들이 겹겹이 쌓인 인류의 유산이었다.

IS는 지난 5월 팔미라를 장악했다. 4개의 기둥을 가진 석조 건축물들로 구성된 테트라필론과 원형극장 등은 아직 남아 있지만, 언제 폭탄과 불도저에 의해 쓸려나갈지 알 수 없다. IS는 지난 3월 이라크 북부 니느웨(니네베)주의 님루드에 있는 기원전 7세기 아시리아 제국의 성채와 2000년 전 파르티아 제국의 수도였던 하트라를 불도저로 밀었다.

하트라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다. 이라크 정부는 1만개가 넘는 유적지 중 20%가량이 IS 점령지역에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시리아 최대도시 알레포에서도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구시가지의 60%가 파괴됐다.




[경향신문] IS ‘야만의 칼’에 맞서 ‘인류 보물’ 지키고 최후


ㆍ시리아 고대유적 ‘팔미라’ 총책임자 칼리드 알아사드

▲ IS 점령 직전 유물들 옮겨
“숨긴 곳 말하라” 협박에도
끝까지 함구하다 결국 참수
평생 함께한 기둥에 매달려
유네스코도 깊은 애도 표명

사막을 건너던 고대의 교역상들이 쉬어가던 오아시스 도시, 요르단 페트라와 더불어 중동의 가장 오래되고 큰 고대 유적인 시리아 팔미라의 유물 발굴사에서 칼리드 알아사드(83)는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팔미라에서 나고 자란 아사드는 40년간 팔미라 유적 총책임자로 일하며 중요한 유물 발굴에 기여했다. 미국 오하이오주 쇼니주립대의 중동전문가 아므르 알아즘은 가디언에 “하워드 카터 없이 이집트 고고학을 설명할 수 없는 것처럼 아사드 없이는 팔미라를 논할 수 없다”고 말했다. ‘미스터 팔미라’ ‘팔미라의 지킴이’라고 불렸던 아사드가 팔미라를 점령한 이슬람국가(IS)의 손에 끝내 살해당했다.

시리아인권관측소와 시리아 관영 사나통신 등은 IS가 지난 18일 주민들이 보는 앞에서 아사드를 공개처형했다고 밝혔다. IS는 아사드에게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에 충성했고, 정부 고위 당국자 및 보안당국과 연락하며 ‘우상’을 돌봤다는 죄를 씌웠다.

아사드는 반평생을 바친 박물관 앞 광장에서 생전 모습 그대로 안경을 쓴 채 참수당했다. 시신은 팔미라 한복판 유적 기둥에 매달렸다. IS 지지자들은 그 처참한 광경을 사진으로 찍어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팔미라 태생인 그는 다마스쿠스에서 공부했던 몇 년을 빼고 평생을 고향에서 보냈다. 1963년 팔미라 박물관장 겸 문화재국장으로 임명됐고, 40년간 자리를 지키다 2003년에야 은퇴했다. 이후 아사드의 자리는 그의 아들 왈리드가 물려받았다. 그는 딸에게 팔미라의 전설적인 고대 여왕 제노비아의 이름을 붙여줬을 정도로 고향 역사와 유적에 대한 애착이 깊었다.

아사드의 조카 칼리드 알홈시는 아사드가 “이 도시와 유적들에 너무도 깊이 밀착해 있었다”고 뉴욕타임스에 말했다.

고고학을 전공하지도 않았고 독학으로 고향에 대해 공부했지만 그의 지식은 상당히 깊었다. 외국 연구자들은 아사드를 통하지 않고는 팔미라에서 어떤 연구도 할 수 없었다고 한다.

알아즘은 “아사드는 팔미라의 모든 구석구석과 갈라진 틈 하나까지 알고 있었다. 그냥 책을 사서 공부한다고 해서 알 수 없는 지식들을, 아사드는 모두 알고 있었다. 앞으로 우리는 이 지식들을 영영 잃어버리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5월 IS가 팔미라를 점령하기 직전 아사드는 아들과 함께 박물관에 있던 유물들을 다른 곳으로 옮기는 작업을 총지휘했다. IS는 팔미라 입성 직후 아사드를 체포했다가 며칠 만에 풀어줬다.

서부 도시 홈스에 사는 아사드의 아들 모하메드는 “아버지는 도시를 떠나길 거부했다”고 회상했다. IS가 죄없는 노인까지 해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IS는 곧 그를 다시 잡아갔다. IS는 아사드를 한 달 넘게 구금한 채 돈이 될 만한 숨겨진 유물을 내놓으라고 심문했지만, 아사드가 끝까지 입을 열지 않자 살해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19일 성명을 내고 “팔미라에 인생을 바친 아사드로 인해 우리는 고대 세계의 교차로였던 이 위대한 도시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슬람 이전 유물을 이교도의 것이라고 여기는 IS는 지난 6월 팔미라에 있는 영묘 두 곳을 파괴했지만 아직 대부분의 유적은 그대로 남아 있다. 뉴욕타임스는 IS가 팔미라 유적을 미군 공습을 피할 ‘방어막’으로 이용하기 위해 파괴하지 않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 씨발새끼들을 잡아다가 머리통을 아스팔트에 사열시킨 후

두돈반 앞바퀴로 문대고 불을 질러야할듯ㅇㅇ


이런 것들은 '좋은 []은 뒤진 []'법칙을 적용해도 됨ㅇㅇ

※ 이러다 여기 관련도 IFF가 교란될까 우려되는데, 일단 본인은 IS는 일부 이단나부랭이새끼들이 아닌 이슬람의 흑역사라고 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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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일베’에 뜬 전술체계망…해병대 장교, 기밀유출 혐의 체포


군이 최근 전술체계망 화면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유출한 혐의로 해병대 장교 1명을 조사 중인 것으로 1일 알려졌다.

KBS 보도에 따르면 군은 현역인 ㄱ중위가 군의 전술체계망(ATCIS) 화면 사진을 외부로 유출한 혐의로 최근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ㄱ중위는 ATCIS 화면을 자신의 휴대전화로 촬영해 외부에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진은 북한의 포격도발로 일촉즉발의 위기가 감돌던 지난달 23일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웹사이트에 게시됐다.

유출된 ATCIS 화면에는 지난 22일 강원도에서 북한군 저속기가 출현해 우리 군이 대공경계태세인 ‘고슴도치’를 발령했다는 등의 내용이 들어 있었다.

이 때문에 한미 양국 공군이 같은 날 실시한 대북 무력시위 비행이 북한군 저속기 비행에 대한 대응 차원이었다는 유언비어가 함께 나돌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군사기밀인 ATCIS 화면을 어떤 방식으로 외부로 유출했는지 등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여시가 날뛰니 2등으로 밀릴 수 업ㅂ었나 'ㅅ'???


어떤 의미에서 '우익'측에서 얘기하는 '한국=(월남전 당시) 남베트남설'이 아주 근거없는 헛소리(??)는 아닌듯 싶기도...'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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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아베정권 퇴진하라"...일본 전국 300여곳에서 최대규모 집회 열려


집단적 자위권을 반영한 안보법안의 즉각적인 폐기와 이 법안을 강행처리하고 있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30일 오후 도쿄(東京) 등 일본 전국에서 열렸다.

‘전쟁을 하지 않게 하는 1000인 위원회’ 등 일본의 시민단체들은 30일 오후 도쿄도 지요다(千代田)구 국회 주변에서 ‘전쟁법안 폐안 아베정권 퇴진 8.30 국회 10만인, 전국 100만인 행동’ 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 참가한 시민의 수는 주최 측이 집계한 자료에 의하면 12만명(경찰 집계 3만명)에 이르며, 이는 지금까지 열린 안보법안 관련 집회 가운데 그 규모가 가장 큰 것이라고 NHK는 보도했다. TV아사히는 이날 일본 전국 300개 이상의 장소에서 비슷한 내용의 시위 및 집회가 열렸다고 보도했다.

30일 오후 일본 도쿄 지요다구 일본 국회 주변에 모인 시민들이 집단적 자위권을 반영한 안보법안의 폐기와 아베 신조 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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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일본 도쿄 지요다구 일본 국회 주변에 모인 시민들이 ‘아베 정권 NO’ 등의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날 집회 참가자들은 “아베 정권은 일본의 헌법을 무시한 채 안전보장 관련 법안을 강행처리하고 있다”면서 “평화를 위협하는 안보법안은 폐기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들은 또 다수 국민의 반대 속에 안보법안을 국회에서 강행처리하고 있는 아베 정권은 퇴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집회에 참가한 음악가 사카모토 류이치(坂本龍一)는 “지금 민주주의와 헌법이 망가지고 있다”면서 “헌법과 민주주의를 돌려놓기 위해 나도 행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30일 일본 도쿄 지요다구 국회 주변에서 열린 집회에 오카다 다쓰야(岡田克也 , 오른쪽에서 3번재) 민주당 대표, 시이 가즈오(志位和夫, 오른쪽에서 2번째) 일본공산당 위원장, 요시다 다다토모(吉田忠智, 맨 오른쪽) 사민당 당수 등이 참석해 안보법안의 폐기 등을 요구하고 있다. TV아사히 화면 캡처


이날 집회에는 오카다 다쓰야(岡田克也 ) 민주당 대표, 시이 가즈오(志位和夫) 일본공산당 위원장, 요시다 다다토모(吉田忠智) 사민당 당수 등 야당의 주요 정치인들도 참가, 안보법안의 폐기를 요구했다.


오카다 민주당 대표는 “(안보법안은) 헌법을 위반한 법안이다. 국회를 통과하게 해서는 안 된다”면서 “10년, 20년 지난 뒤 ‘그때 당신들은 뭐 했느냐’는 말을 듣지 않도록 우리들이 힘을 내자”고 호소했다.

이날 일본 경찰은 버스로 차 벽을 만들어 시위대가 국회 의사당으로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기도 했다.


뭐 언제나 그랬듯이 사람은 많이 모였다만.....




[경향신문] 일본 자민당, 우익 교과서 채택 활동 집중

일본의 집권당인 자민당이 이달말까지 진행되는 일선 학교의 교과서 채택 과정에서 우익 성향(보수색)이 강한 교과서가 채택되도록 하기 위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19일 보도했다.

자민당은 우익 성향 교과서의 채택을 밀기 위한 팜플릿까지 만들었으며, 자당 소속 지방의원들이 의회에서 질문을 강화하는 등의 방법을 동원해 각 지자체 교육위원회가 자신들이 원하는 교과서를 채택하도록 하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가까운 의원들이 결성한 ‘일본의 앞날과 역사교육을 생각하는 의원 모임’은 지난달 ‘보다 좋은 교과서를 아이들에게 보급하기 위해’라는 제목의 팜플릿을 제작한 뒤 전국의 자민당 소속 지방의원들에게 배포했다.

이 자료에는 ‘국기·국가’. ‘영토’, ‘자위대’, ‘납치문제’, ‘외국인참정권’, ‘난징사건’, ‘위안부’ 등의 항목에 관해 8개 출판사의 교과서 내용을 비교하는 자료도 포함돼 있다.

한편 일본의 제2도시인 오사카(大阪)시 등에서 우익성향 교과서가 채택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일본 제2의 도시인 오사카시의 교육위원회는 지난 5일 시립 중학교에서 2016~2019년도에 사용할 역사 교과서로 이쿠호샤 교과서를 채택했다. 지금까지 오사카의 시립 중학교에서는 이쿠호샤 교과서를 사용하지 않았다. 이쿠호샤가 펴낸 교과서는 그동안 식민지배를 미화하고 침략 전쟁 과정의 잘못을 외면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그동안 이쿠호샤 교과서를 사용해온 오사카부 히가시오사카(東大阪)시, 가나가와(神奈川)현 후지사와(藤澤)시, 오타와라(大田原)시 교육위도 이쿠호샤 교과서를 또 사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도쿄도(東京都) 교육위원회도 지난달 23일 정례회의를 열어 중학교와 고교가 연계·병설된 이른바 ‘일관교(一貫校)’ 10개교, 장애학생을 위한 특수학교 25개교 등에서 내년 봄부터 4년 동안 사용할 중학교 교과서로 이전과 마찬가지로 이쿠호샤 교과서를 선정했다.



[경향신문] 일본 '혐한시위' 규제 법안 무산 되나?...자민당, 법안에 소극적


‘혐한시위’ 등 헤이트 스피치(hate speech특정 민족·인종에 대한 혐오 발언 및 시위)를 규제하는 법안이 현재 열리고 있는 일본 정기국회에서 통과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연립여당인 자민·공명당은 ‘인종 등을 이유로 하는 차별 철폐를 위한 시책 추진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표결을 9월 27일까지 열리는 정기국회 회기 중에 실시하지 않기로 방침을 굳혔다고 아사히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여야가 국회 심의과정에서 헤이트스피치가 문제라는 것에 대해서는 인식에 일치를 봤지만,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제약할 소지 등을 놓고 이견이 노출됐다고 아사히는 덧붙였다.

야당 측은 일본이 가입한 유엔 인종차별철폐 조약에 입각, 헤이트스피치를 포함한 ‘인종 등을 이유로 한 차별’ 전반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집권 자민당은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자민당 의원들은 ‘금지할 언동이 법안에 명시되지 않으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우려가 있다’는 등 이유를 들며 이의를 제기했다.

아리타 요시후(有田芳生·민주당) 참의원 등 야당 의원 7명이 지난 5월 22일 참의원에 제출한 차별철폐법안은 ‘기본 원칙’에 인종을 이유로 한 부당한 차별·괴롭힘·모욕 등으로 타인의 권리 및 이익을 침해해서는 안 된다는 선언을 담고 있다. 또 차별실태를 조사하는 심의회를 정부 부처인 ‘내각부’에 설치, 총리에게 의견 제시 및 권고를 할 수 있게 하는 내용,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차별방지책을 실시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 등도 들어갔다. 벌칙 규정은 따로 두지 않았다.

일본내 헤이트스피치에 대해 유엔 인권위원회는 지난해 7월 가해자 처벌 규정을 담은 법률을 마련하라고 촉구한 바 있다. 또 유엔 인종차별철폐위원회도 작년 8월 헤이트스피치를 한 단체나 개인을 필요시 기소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암세포 뿌리는 안건드리고, 삐져나온 고름만 닦고 있는 형국이니

아베는 일단 장기집권할듯ㅋ


누가 '군주여 죽음을 내리지 마소서' 휘갈겨써서 붙이면 볼만할 듯 하기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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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일본 최대 조폭 충돌 우려로 초중학생까지 '벌벌'...통학로도 변경


일본 최대 규모의 조직폭력단인 야마구치구미(山口組)가 분열하면서 일본 사회가 바짝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조직의 사무소가 소재한 지역에서는 조직간의 충돌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초·중학교 학생들의 통학로를 바꾸거나 통학로에 교직원을 배치하는 등의 대책을 서두르고 있다.

3일 NHK에 따르면 야마구치구미에서 이탈한 조직인 야마켄구미(山健組)의 사무소와 가까운 일본 효고(兵庫)현 고베(神戶)시 주오(中央)구의 한 초등학교는 등·하교시에 교직원 2명을 통학로에 배치, 아이들이 폭력조직 사무소 근처를 지나지 않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 고베시교육위원회는 시내의 모든 초·중학교에 대해 학교 인근에 폭력조직의 사무소가 있는 경우 상황에 맞춰 통학로를 변경하고, 교직원에 의한 지도를 강화할 것을 지난달말 지시했다.

이런 일이 빚어지고 있는 이유는 최근 야마구치구미가 분열하면서 분열된 조직 사이의 대규모 충돌이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경찰은 조직원 수가 2만3000여명에 이르는 야마구치구미 산하의 13개 조직이 이탈하면서 조직 사이의 대규모 충돌(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지난 2일 전국 경찰의 조직폭력단 담당자가 참여하는 긴급회의를 열어 조직폭력단 관련 경계 및 정보수집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1985년부터 1987년 사이 벌어진 야마구치구미의 내부 분열 당시에는 대규모 충돌이 발생, 조직폭력 관계자 25명이 숨지고 시민·경찰관을 포함한 70명이 다치는 사태가 발생한 적이 있다.


이런 걸 보면 당나귀외계인때 범죄와의 전쟁을 치는 게 잘하긴 한것 같기도...'ㅅ')



물론 그 당시 실적 좀 늘리겠다고 엄한 사람도 잡아가서 인권침해가 일어났다는 문제는 남지만...'ㅅ' (...)

....하긴, 자민막부 최대규모 친정부 NCO(ㅍ)를 숙청할 순 업ㅂ잖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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