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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정치위원회의 잡담] ...그러게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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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美국방부 "미군은 세계최강…열병식은 우리 스타일 아냐"(종합)

미국 국방부 펜타곤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열병식 안 해도 미군의 힘 알아"…중국 '위용 과시' 비꼬아
중국군 현대화에는 경계심
(워싱턴=연합뉴스) 노효동 특파원 = "왜 미국은 열병식으로 신무기를 선보이지 않습니까", "그건 우리 스타일이 아닙니다. 미군은 세계 최강이기 때문입니다."

중국이 전승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대대적인 열병식을 치른 이후 3일(현지시간) 미국 펜타곤(국방부) 브리핑룸에서 한 기자와 대변인이 주고받은 질문과 답변이다.

단순한 문답으로 보이지만, 열병식 실시 여부는 각국의 군사력과 대외전략, 국가운영의 성격과 밀접한 연관성을 갖는 이슈라는 게 군 소식통들의 설명이다.

중국 열병식에서 소개된 대전차미사일. 2015.9.3(AP=연합뉴스)
중국 열병식에서 소개된 대전차미사일. 2015.9.3(AP=연합뉴스)


열병식은 병력과 무기체계를 정렬시켜 제식(制式) 또는 행군(行軍)의 형태로 움직이도록 하는 군대 특유의 행렬로, 오늘날에는 주로 자국의 군사력 또는 위용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활용된다.

특히 군부가 장악해 정통성이 약한 국가나 전체주의적 체제에 길들어진 공산권 국가들이 열병식을 정례적으로 실시한다.

그러나 이미 첨단 군사력을 확보해놓고 있는 서방 선진국 대부분은 열병식을 하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 특히 세계 최강의 군사력을 가진 미국으로서는 굳이 떠들썩하게 대외적으로 '힘'을 과시할 필요성이 없다는 얘기가 나온다.

피터 쿡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미군은 세계 최강의 군대이며 사람들은 이를 의심하지 않는다"며 "사람들은 미국의 힘, 우리 군대의 힘을 알고 있으며 우리가 퍼레이드를 통해 우리의 능력이 어떻다는 것을 굳이 보여줄 필요가 없다고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이 이번 열병식을 통해 군사적 위용을 뽐내고 신형 중거리 탄도미사일인 '둥펑-21D'(DF-21D) 등 첨단 신무기를 선보인 것을 비꼰 셈이다.

쿡 대변인은 특히 "중국이 열병식에서 군사무기를 선보인 것은 처음이 아니다"라며 "놀랄 일이 아니며, 예측하지 못했던 것도 아니다"라고 의미를 축소했다.

그는 그러면서 중국과 러시아가 안보적으로 '밀착'하는데 대해 "미국의 관점에서 보면 중국과 러시아가 (안보와 관련한) 대화를 계속하는 것이 전혀 놀랄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국과 러시아는 우리에게 협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우리는 아·태 지역 안보에 대해 두 나라가 우리와 함께 협력하기를 장려하고 있다"고 강조하고는 "중국과 러시아는 우리에게 기회이자 도전을 주는 국가"라고 평가했다.

쿡 대변인은 동·남중국해를 향한 중국의 군사적 패권 확장 움직임에 대해 "놀랄 일이 아니다"라며 "이 지역이 중국에게 중요하지만, 미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모든 나라에게도 역시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국방부는 다만 중국이 박차를 가하고 있는 군 현대화 계획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경계심을 나타냈다.

국방부 대변인인 빌 어번 해군 중령은 포린폴리시에 중국의 "이번 병력 감축 발표는 그간 우리가 주시해온 중국의 포괄적인 군 현대화 장기 계획의 일환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이 같은 중국의 급속한 군 현대화는 남중국해나 대만 해협 등 중국이 오랫동안 영유권을 주장해온 분쟁 해역에 미군이 개입할 경우 미군에 대한 위험성을 높일 것이라고 국방부 관리들은 경고했다.

한편, 북한과 군사적으로 첨예하게 대치하고 있는 특수한 안보환경에 놓인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5년마다 한 차례씩 국군의 날(10월1일)에 맞춰 열병식이 실시되고 있다고 군 소식통이 전했다.

열병식에서 소개된 둥펑 21D(AP=연합뉴스)
열병식에서 소개된 둥펑 21D(AP=연합뉴스)




확실히 군사력은 미군이 자타공인 와따긴 하지ㅇㅇ


열병식이 정치적 목적의 선전용인 측면도 있는만큼 가려서 해석해야할일이지만, 그렇다고 중일전쟁에서의 승전까지 깎아내릴 생각은 없음ㅇㅇ

뭐, 그렇다고 내가 전과 세자리수새끼 전범새끼랑 헠헠펔펔하는걸 넘겨주겠다는 사람은 아니고 'ㅅ'

※물론 이번 정부가 외교적 성과를 얼마나 가져올지의 문제는 별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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