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이상규 “애국가 부를 수 있고, 북 세습 납득 안되고, 북핵 반대”
ㆍ‘100분 토론’서 대북관 회피 발언 이후 달라진 언행
통합진보당 당권파 이상규 당선자(47·사진)는 25일 애국가 등 국민의례와 관련해선 “상황의 변화, 당의 영향력의 변화에 맞게 재조정할 수 있다”면서 “서민의 행복과 더 나은 국가권력을 위해서 애국가를 부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경향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뒤 “저만 해도 모든 행사를 가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애국가를 부른다”고 밝혔다.
이 당선자는 그러면서 “(북한 3대 세습은) 기본 상식으로 보면 납득이 안되게 돼 있다”며 “대화의 상대·통일의 상대가 돼야 할 상대방을 악으로 몰아버리면 모든 게 단절되고 대립적 관계만 남게 된다”고 자신의 기존 입장을 설명했다.
그는 북한 핵 문제에는 “진보진영은 군사용이든 평화용이든 모든 핵을 반대한다. 핵무기를 없애야 하며 북한 핵도 없애야 한다”면서 “해법을 6자회담, 각종 남북회담 등으로 풀어야 한다. 북을 고립·말살시키는 것으로 가서는 안되며, 한국사회의 레드 콤플렉스를 부추기는 것으로 쓰여서도 안된다”고 했다.
이 당선자는 22일 MBC <100분 토론>에서 “북한 인권, 3대 세습, 북핵 입장을 말해달라”는 시민논객 질문에 “색깔론이 재연되고 있다는 점이 유감이다. 양심의 자유를 옥죄어 가고 있다”고 즉답을 피했다. 이 때문에 당권파에 ‘대북관 답변을 회피·침묵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 당선자는 “(방송 때) 토론주제와 아무 상관도 없이 갑자기 물었다. 의도는 뻔하지 않으냐”면서 “선거기간에도 그런 질문을 들을 때마다 ‘우리 빨갱이 아니다.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했다. 상식을 갖고 한평생을 서민을 위해서 활동하고 살아온 사람들이다. 상식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비상식적’인 대북관을 가진 것은 아니라는 해명이다. 그러면서 ‘유연한 진보’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이 같은 입장이 당권파의 대체적인 흐름이라고 밝혔다.
이 당선자는 “민노당이 과거 한국 현실정치에서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정도가 아니었지만, 2010년 지방선거와 4월 총선에서 야권연대의 한 축으로 나름의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세간의 관심이 지속될 수밖에 없고, 국민적 검증이 들어오게 된다. 변화된 상황에 맞게 우리 스스로도 진보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ㆍ‘100분 토론’서 대북관 회피 발언 이후 달라진 언행
통합진보당 당권파 이상규 당선자(47·사진)는 25일 애국가 등 국민의례와 관련해선 “상황의 변화, 당의 영향력의 변화에 맞게 재조정할 수 있다”면서 “서민의 행복과 더 나은 국가권력을 위해서 애국가를 부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경향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뒤 “저만 해도 모든 행사를 가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애국가를 부른다”고 밝혔다.
이 당선자는 그러면서 “(북한 3대 세습은) 기본 상식으로 보면 납득이 안되게 돼 있다”며 “대화의 상대·통일의 상대가 돼야 할 상대방을 악으로 몰아버리면 모든 게 단절되고 대립적 관계만 남게 된다”고 자신의 기존 입장을 설명했다.
그는 북한 핵 문제에는 “진보진영은 군사용이든 평화용이든 모든 핵을 반대한다. 핵무기를 없애야 하며 북한 핵도 없애야 한다”면서 “해법을 6자회담, 각종 남북회담 등으로 풀어야 한다. 북을 고립·말살시키는 것으로 가서는 안되며, 한국사회의 레드 콤플렉스를 부추기는 것으로 쓰여서도 안된다”고 했다.
이 당선자는 22일 MBC <100분 토론>에서 “북한 인권, 3대 세습, 북핵 입장을 말해달라”는 시민논객 질문에 “색깔론이 재연되고 있다는 점이 유감이다. 양심의 자유를 옥죄어 가고 있다”고 즉답을 피했다. 이 때문에 당권파에 ‘대북관 답변을 회피·침묵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 당선자는 “(방송 때) 토론주제와 아무 상관도 없이 갑자기 물었다. 의도는 뻔하지 않으냐”면서 “선거기간에도 그런 질문을 들을 때마다 ‘우리 빨갱이 아니다.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했다. 상식을 갖고 한평생을 서민을 위해서 활동하고 살아온 사람들이다. 상식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비상식적’인 대북관을 가진 것은 아니라는 해명이다. 그러면서 ‘유연한 진보’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이 같은 입장이 당권파의 대체적인 흐름이라고 밝혔다.
이 당선자는 “민노당이 과거 한국 현실정치에서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정도가 아니었지만, 2010년 지방선거와 4월 총선에서 야권연대의 한 축으로 나름의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세간의 관심이 지속될 수밖에 없고, 국민적 검증이 들어오게 된다. 변화된 상황에 맞게 우리 스스로도 진보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경향신문 장도리 2012년 5월 4일자>
ㅍ 이제와서?
NL 나부랭이 새끼들이 위장해봐야 거기서 거기지.
백분토론 2차에서 다 보여줘놓고, 이제와서 뿌락찌짓을 하시겠다?
일제 파시스트와 군사독재 좋다고 지랄하는 수꼴새끼들도 위험하지만, 그와 동급인 조선로동당 좋다고 헠헠대서 여러사람 엿먹이는 종북도 동급의 위험요소라는 걸 감안하면, 저딴새끼는 믿지도 말아야 함.
tag : NL은_당장_화형대로, 종북주의자를_어디에다_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