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亡想具現化雜談] 생각보다 많이 모인 탓에....

어제 응모받았던 프라모델 설정놀음 및 블로그 설정놀음(!?)에 쓰일 학술연구함의 이름을 공모받았습니다.

하지만, 예상치못한 사고(?)가 발생했으니,

그것은 생각보다 많은 이름들이 모였더라고요.

이쪽 방면의 답글이 저조할 것이라 생각했던 제 실수(?)였습니다.

당시 응모해주신 분들의 의견 모두 합당하긴 하지만, 현실적인 이유....어 그러니까, 해당 프라모델의 양산을 위한 실리콘과 레진의 숫자가 한정되어 있는 탓으로, 부득이하게 응모받은 이름들 중 일부는 함명으로, 일부는 안에 있는 'CPU' 로 돌려야 할 상황에 놓였습니다.

네. 작은 사이즈의 CPU칩이 아닌, 대형 슈퍼 컴퓨터...

예를 들면 둠3에서 나왔던 거대 CPU나

폴아웃3 시리즈의 존 헨리 이든이라는 ZAX컴퓨터같은 물건 말입니다.

사실 생각같아선, 여러분이 올려준 것들을 다 쓰고 싶긴 하지만, 미리 빼돌린 재료가 10인분짜리인 이상, 일부는 안타깝게도 하부 카테고리인 함내 운영을 위한 CPU로 돌려야겠습니다.

일단, 응모받은 인물들의 이름을 따와 정한 이름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번에도 한번 머리를 굴려봐야겠습니다.

솔직히, 딴양반들 - 특히 중국사 관련은 하나도 포기하기 힘든 거물급이라서요 'ㅅ')

확실한 건, 이 명칭들은 어느쪽으로든 채용되는 것은 확실합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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