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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정치위원회의 잡담] 걔가 그런다고, 니까지 그러면 안되지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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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일베사이트 여론조작 의혹…진실은


대선을 맞아 극우 성향의 네티즌들이 포털 뉴스사이트에서 집단적으로 댓글·추천을 통한 여론몰이에 나서고 있다.

지난 21일 인터넷 포털 네이트 뉴스에는 보수 매체인 뉴데일리의 ‘문재인캠프, 국민협박과 이간질 조장 홍보물 논란’ 기사가 관심뉴스 1위를 차지했다. 문재인 캠프에서 낸 ‘대선생활백서’ 중에서 노인을 우스꽝스럽게 표현하고, 문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 친구는 왕따시키고, 연인과는 결별하라는 듯한 메시지를 짜깁기한 뒤 이를 비난하는 기사였다.

이날 기사 중 뉴데일리 기사는 댓글수에서 1위를 차지했다. 댓글에는 ‘문죄인의 민죄당 수준이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종북’ ‘박근혜 화이팅’ 등의 댓글이 달렸다.

21일 네이트 관심뉴스 순위 화면



22일과 24일에도 연속으로 뉴데일리 기사가 관심뉴스 1위로 올라왔다. 각각 ‘문재인·안철수 TV토론에 네티즌 “수면제 같다”’ ‘안철수에 속았던 국민들도 정신 차려야’라는 기사였다. 21일부터 29일까지 전체 관심뉴스 5위에 문 후보를 비판하는 뉴데일리 기사는 항상 관심뉴스 랭킹 5위 안에 포함됐다.

댓글에는 ‘홍어’ ‘전라디언’ 등 지역 비하 용어나 민주당 지지자들을 ‘좌좀(좌파좀비)’ ‘종북’ 등이라 비하하는 용어, ‘~하盧’ 등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롱하는 표현이 자주 사용됐다. 노무현 정권과 대비시켜 박정희·전두환 전 대통령을 찬양하는 댓글도 눈에 띈다.


일베 사이트 캡처화면



그 결과 최근 일주일 간 이 사이트에서 문 후보 비판 기사는 압도적으로 상위 랭크에 노출됐다. 일부에서는 이를 보수 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사이트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를 중심으로 한 조직적 공작이라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홍어’ ‘민주화’(부정적인 것) ‘산업화’(긍정적인 것) 등의 표현은 일베를 통해 널리 확산된 인터넷 용어다.

민주통합당 진성준 대변인은 26일 “박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보수성향의 사이트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회원들이 인터넷 여론조작을 지시하는 글을 자신들의 홈페이지에 게재했다”며 “인터넷 여론조작을 위한 새누리당의 저질 공작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밝혔다.

반면 ‘우리는 디씨’의 저자 이길호씨는 “실시간 검색어나 집단적 추천으로 여론몰이를 하는 방식은 2002년부터 정치적 성향과 무관하게 광범위하게 있었다”며 “네티즌들은 이를 보며 개별적으로 행위를 했는데 이것이 모여 집단적으로 보이게 하는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행태의 반작용도 만만치 않다. ‘일베’에 대해 잘 모르던 대부분의 사람들은 ‘민주화’ ‘홍어’ 등의 표현에 혐오감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진보 성향 이용자들이 많은 인터넷 커뮤니티 ‘오늘의 유머’ 운영진들은 일베 이용자들의 댓글 도배 행위에 맞대응하기 위해 공동 소송인단을 모집하고 있다.

문화평론가 최태섭씨는 “요즘 평범한 사이트에서 극우적 이야기를 하면 ‘일베충’이라고 오히려 색출하려 드는 분위기”라며 “(일베 이용자들의 행위는) 여론조작이라기보다는 표식남기기에 가깝다”라고 말했다.

일베 사이트 이용자들에 대한 반응. 일베 이용자들은 ‘일베충’이라 불리며 조롱거리가 되고 있다. 반면 이들을 조롱하면서도 (극우적이지 않은) 자신의 지적 우월성을 과시하는 위선적 행태에 대한 비판도 있다.





물론 저번에도 얘기했지만, 문제인의 그 대선생활백서는

어느 관점으로도 문제가 졸라 많음.

그런데, 그거랑 일베의 저지랄은 별개의 문제ㅇㅇ



하긴, 쟤들은 매사가 '장난질'이니, 뭐 볼게 있겠냐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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